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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체....힘듭니다 ....정말...죽고싶습니다...

.....힘들... |2008.10.15 02:39
조회 1,149 |추천 0

너무 죽고 싶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는 올해 27세 대학교 졸업예정자입니다... 아직 반학기정도 남은셈이지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소주한잔 먹으면서 글쓰는데 사실 높임말이니 머니 적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적어야겠지요.. 아직은 이성이 조금은 남아있기에..

 

서론이 길었네요...

 

저희 가족은 4명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그리고 저..아버지는 말그대로 독불장군이고

 

어머니는 그런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 앞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저희형은 믿음직 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유흥업계쪽으로 일을 하면서 어렵게 돈을

 

벌어가는 실정이구요..... 저는 나이는 성인이지만 제가봐도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사건은 몇년 전 부터 있었죠.... 2년쯤 전에 어머니가 빚에 시달려서 빚쟁이들에게 고통

 

받고있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아무도 몰랐었구요...... 그러다가 빚쟁이에게 너무 시달린 나머지

 

어머니가 울먹이면서 그러시더군요.. 빚이 있다고... 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왜 영화를 보면 많이나오잔아요... 배다른 형제.......................... 전 정말 그일이 저한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제가 그걸 알고 있다는걸 형은 아직 모르고 있구요...

 

아무튼 그때 빚이 3000 정도 됐을 겁니다... 머 좀 사시는 분은 그게 머 그리 큰돈이냐 싶겠죠

 

하지만 저희 형편 솔직히 서민층에서도 부유한 형편은 아니기에 그돈은 정말 큰돈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형과 저에 관한 이야기까지 들은 저에겐 아주 큰 충격 이였죠...

 

그때 그일 ............ 저희 형이 다 해결해 줬습니다........ 형이 결혼이니 미래니 준비해둔 모든 것을

 

다바쳐서......................... 그러다가 2~3개월전쯤 또 어머니깨서 빚때문에 힘들어 하신다는걸

 

예기하시더군요............. 금액은 1500정도.......그것도 형이 다해결해 줬습니다...

 

다른 가족들이요?? 아버지는 말슴드렸듯이 독불장군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이들에겐

 

후하시구요...... 모아두신돈 얼마 안됍니다..  물론 아버지깨는 예기드리지도 않았구요..

 

어머니가 아버지를 너무 무서워 하시기때문에.............................................

 

저요??? 저라고 안해본거 있겠습니까??? 이것 저것 저도 노력해봤습니다...

 

그런데 학생인 신분에 할 수 있는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러다가 바로 어제 오전 제가 이렇게 글올리게 된 사건이 터졌습니다....

 

정말 위에서 말한것 처럼 여유있는 형편이 아닌 저희 가족에게는 청천 벽력이였죠..

 

지금까지 매꿔 놓은거 그거는 전부 이자의 일부였습니다...........................

 

원금 포함 이자까지 모두 해서 5500정도...... 되더군요...........................

 

이거 해결은 했습니다......... 위에처럼 저희 형이요.. 물론 전부다 해결한것은 아닙니다..

 

아직 2000 정도 남아있죠......... 저도 발벋고 뛰어서 조금씩 해봣지만 새발의 피도 안됐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도 알게 돼셧죠.... 아버지 모아두신 돈 조금하고 해서 내일까지 정리하면

 

1000정도 빼고는 다해결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냐고요????

 

그 빚 청산한거............ 3000빼고 나머지돈 2500......... 저희 형이 은행 대출 받아서 내일

 

해결할려고 합니다.. 저희 형이요?? 믿음직스럽죠.. 지금까지 악착같이 모아서

 

빚한번 안지고 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형 옆에서 형이 대출 상담받는거 지켜보신분

 

얼마나 돼실까요??? 그때 저 울뻔했습니다.........아니 울었습니다... 쪽팔려서 남이 못보게

 

꾹꾹 참았죠 그런데 나오는 눈물은 어쩔 수 없더군요...............저 경상도 남자입니다

 

경상도 남자들 머그리 강직하게 살겠냐고 생각하시는 사람 많이 있겠지만 저 많이 무뚝뚝 합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남자들이 강한척 살려고 할 겁니다..

 

특히나 저같이 자존심 센놈들 눈물 보이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런넘이 눈물 흘릴 정도로

 

힘듭니다...........지금도 술기운에 미칠거 같은거 겨우 참고 있습니다...

 

빚이요.. 다청산 된거 아닙니다... 저희형이 저희 때문에 다 지고 간겁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해결 됬으니 열심히 살아갈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야죠

 

그런데 힘든걸 어쩌겠습니까...

 

주위에서 위로해주는 사람 있습니다............하지만 힘든걸 어쩌겠습니까..

 

저 원래 인터넷에 글같은거 눈팅만 하지 글 쓰는거 귀찬아서 안하는 놈입니다...

 

그런데 너무 답답해서 글씁니다........

 

솔직히 누구에게라도 위로 받고 싶어서............. 글 올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왜 답답하면 누군가에게라도 털어 놓고 싶어지잖습니까.............

 

아무튼 너무 힘듭니다........................

 

이글을 읽으시는분들 정말 무슨 문제 생기면 가족들 하고 상의 하라는 말 하고싶습니다..

 

이런일 생긴거.. 대출.. 사체 이런거때문에 생긴거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미리 상의라도 했으면 이런 상황까진 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이글 관심 가지고 봐주신분들 정말 무슨 어려운일 있으면

 

가족들 한테 예기하세요 저처럼 이런 일 겪게 하지 말고...

 

이런일 있으면 본인도 물론 힘들겠지만요... 가족들은 미치지못해서 힘들어하는거에요..

 

무슨말인지 이해 못하시겠지만 이 상황이 되어 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미치지 못해서 힘들어하면서 사는거.............................. 이글 읽으시는분들 중에

 

이런일 없다고 생각하시는분이 대부분이 실텐데요.............

 

만에 하나 가족들 중에 이상한점이 있다싶으시면 확인이라도 한번해보세요...

 

뒷통수 맛는거 생각처럼 황당하거나 힘든걸로만 끝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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