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4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 살고있음(부모님,남동생,나)
새벽 3시쯤부터 밑집에서 술파티를 하는지 너무 시끄러웠음
특히 남자가 한명 있는데 그 사람 목소리가 너무 컸음
(그냥 보통대화가 아닌 말끝마다 욕을 해서 정말 불편했음)
가족모두가 불편한 잠을 자고 일어남.
먼저 아빠께서 8시에 일가시면서 조용히 해달라고 1차로 얘기함.
얘기한후로 전혀 조용해질 기색이 없어서 4층 주인아줌마와 엄마께서 내려가서 2차로 얘기함.
부모님을 보내고 집엔 나와 동생만이 있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그 남자였음.
현관카메라를 보니 왠지 상대하면 안 될 분위기여서 침묵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집문을 두들기고 발로 차기 시작함 5분정도 차더니 내려감
엄마께 전화해서 상황 설명한후 또 오면 절대 문열어주지말라는 얘기를 듣고
'또..오겠어' 하고 있었음..근데 내려간지 십분도 안되서 그남자가 다시오더니
초인종을 쉴새없이 누르면서 문을 두드리고 차기 시작함..근데 이번엔 아까와는 다르게
무슨 공포영화에서나 볼법한 광기로 문을 차기 시작함. 입에 담을 수 없는 거친 욕과 함께;;
동생과 나는 너무 놀라서 멍때림. 십분넘게 차다가 다시 내려감..
(엄마께 전화하니 집에 오겠다고 함)
일단 동생과 나는 그남자가 다시오면 욕하는거 전부 녹음하기로 함.
역시나 그 남자가 또 옴. 근데 이번에는 초인종을 한번 누르더니 문을 차지는 않았음.
욕을 몇번하더니 갑자기 조용한 거임(나는 문 앞에서 폰으로 전부 녹음 중이였음.)
씩씩대는 소리가 들리길래 안가고 뭐하지 했는데 갑자기 그남자가 이런 말을 하는 거임
'너네..내가 도끼로 머리 찍어버린다....반드시.."
이 말 듣고 온 몸에 소름이란 소름은 다 돋고 폰들고 있는 손 벌벌 떨었음...
남자는 그 말 하고 내려가고
두어번 정도 더 올라왔었는데 그때는 어떤 여자분이 오셔서 제발 그만하라고 하면서
말려서 데리고 내려감. 아마 밑집 여자분인듯.
후에 4층아줌마가 신고했고 경찰이 와서 도끼얘기 한거랑 문두들긴거 다 털어놈.
창문에서 들으면 밑집에서 무슨 말 하는지 다 들을 수 있는데(밑집 창문이 열려있었음)한명이 통곡하면서 울고 남자는 물건을 던지는건지 부수는건지 우장창창 하는 소리가 자주 들렸음.. 다른 여자분은 말리고 있고.
엄마말로는 밑집에 유흥업소에 다니는 여자 셋이 산다고 함. 자기가 갔었을 때는 남자는 방에 있어 안나오고 여자 셋이서 죄송하다고 울면서 빌었다고함.
경찰말로는 여자셋만 사는 곳이고 남자는 손님으로 왔던거라고 하는데. 엄마말로는 4명이 같이 지낸다고 함. (이말듣고 지금까지 꺼림직함..)
끝으로 이 모든일이 8~9시 한시간 사이에 겪은 일임......
또한 그 남자가 6번이나 문앞에 왔지만 얼굴은 못봤다는거....
도끼 얘기만 들으면 아직도 소름돋음.....
제발 밤에 술먹고 주위에 피해주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