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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엄마한테 ㅅㅂㄴ 이라며 욕하고있던 여학생을 봤어요.

|2016.07.21 15:10
조회 2,126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고
너무 화가나 급하게 글을 쓰느라 띄어쓰기에 완전 무심한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상황은 제가 오늘 연신내역 근처에서
엄마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어대는 여학생을 목격했습니다.

전 오늘 볼일이 있어 연신내 근처 은행에 잠시 들어갔고
들어갔더니 한 모녀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선 뭘 놓고내렸는데 찾을수있는지 통화를 하고계셨고 딸은 그앞에서 정말 "빼애액!!!!" .....
상황을 보니 모녀가 같이 돌아다니다가 뭘 놓고내렸나봐요. 그게 딸의 물건이었던거같고 딸이 엄마에게 화풀이를 미친듯 하고있던걸 보니 어머니가 놓고내리셨나봅니다.


어머니 짐도 많으시던데.. 딸은 손에 아무것도 안들고있었구요. 자기물건 자기가 좀 들고다니고 챙기고 다니지...


저 이어폰 꽂고 음악 최고로 크게 듣고있었는데 그 여자아이가 얼마나 시끄럽게 엄마한테 욕을 하는지
조금 오바해서 음악소리가 안들릴정도였어요.

한번 쳐다봐줬고 그 여학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볼일보는데 그 여학생이 엄마한테 "이 ㅅㅂㄴ 아!!!"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죠. 목소리도 건물 떠나갈정도로...크게..
저도 열이받아서
시끄러우니 조용히좀 하라고, 그리고 엄마한테 ㅅㅂ 이 뭐냐면서 화를 냈습니다. 제가 좀 불의를 보면 못참는 스타일이라...ㅠㅠ 피곤한 성격이긴하죠.
그래도 엄마한테 욕하는건 정말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도 좋은 말투로
"너가 조용히 해야 어머니가 통화하시는 분 말씀을 잘 들을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여학생이 우리한테 아무말도 못하다가
엄마한테 하는말이 "일단 너 나와" 이러더라구요..
엄마한테 너 나와라니.... 진짜 저로선 상상도 할수없는일이예요. 딸이 그러는데 아무소리도 못하고 겁먹고만 계신 어머니도 조금 답답했습니다.

딸이 나가면서 그때서야 저랑 할아버지한테 한마디 하더군요. "ㅈㄴ 끼어드네.."

할아버지께서 웃으시면서 "참.. 좀 그렇죠? 엄마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네" 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할아버지가 나간 모녀를 문밖으로 확인 하시면서 또 한말씀 하시더군요. " 아이고.. 엄마를 때리고 밀치고 난리가 났네.."


저도 열이받아 나가서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엄마한테 욕하고 때리는건 안찍혔고 소리치고 "재수없어" 라고 하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자신의 못된 모습이 여기저기 나돌아다녀서 고통받게 하고싶어요 솔직히...


학생 얼굴은 안찍혔고 뒷모습 옆모습정도? 만 찍혔는데
이거 올리면 저에게도 문제가 너무 커질까요?
욕한번 시원하게 먹어도 철 안들 사람같지만 그래도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게 해주고싶네요.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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