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6살, 여친나이 20살이야
연애한지 곧100일이 다되어가거든? 근데 연애를 원래 다들 이렇게 하나싶어서
판에다 꼭 한번 물어보고싶어
어쩌다 친구들끼리 모임에서 처음 보게 된 여친인데 너무 귀엽고 이쁜거야
관심있게 보기만했지 내가 들이대진 못했어 나이차이가 많다보니..
근데 그렇게 이야기만 몇번주고받고 하다가 내가 카페를 운영한다는 얘기도 하고 일상얘기도
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일주일뒤엔가? 카페에 빙수먹으로 가고싶다고 위치를 묻더라?
내 카톡은 어떻게 알았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와 기회다 싶어서 들이데다보니 지금까지
사귀게 된거였엉
여기서 내가 물어보고싶은건
나이어린친구..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1년 늦게 대학을 준비하는 친구라 바빠.. 엄청바쁜건 인정해
근데 하루에 길게만나봐야 주말에 2시간? 영화한편보고 밥먹고 빠이 하는정도?
평일에도 내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해야 겨우 1시간정도 카페에서 데이트하는정도?
못본날엔 내가 보고싶어서 새벽2시에 집앞에 찾아가야 잠깐5분 볼수있는정도?
이런데이트..나만 하는거야? 아니면 많은 커플들이 이런가?
여자친구가 너무좋은데 너무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짜증이 날정도야
근데 꼭 밥은 나랑먹어 집에서안먹고.. (밥먹으면 여친이 1/4정돈냄)
무슨 밥먹고 커피만 먹고 헤어진다고 매일... 점점 이렇다보니 그 잠깐 보러 나가서
2~3만원씩 매일 쓰는돈이 난 부담이 되더라고..
30분만나면 만원
1시간~2시간 만나면 3만원
이왕 돈도 쓴거 난 더같이 붙어있고싶은데 대학준비때문에 바쁘다고 자꾸 날 집으로 보내고..
(근데 웃긴건 자기친구들 약속은 불같이 잘다님.. )
사귀면서 같이 맥주도한잔하고,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드라이브하면서 노래듣고, 노트북으로 영화나보고 이런 소소한 연애가 하고싶은데 내욕심일까 형누나들?
연락도 진짜 잘안해 저런앤 첨이야
택시타고 이동하거나 할때 지금 이동중이야 어디가고있어
라고 최소한은 해달라고 몇번이나 얘기해도
카톡답장 쭉없다가 자꾸 집가있고, 학원가있고, 친구만나러 나와있고,
거의 통보식이야 말하는게 배려라곤없는건지..
날좋아하는거냐고 물으면 좋아한다곤 하는데.. 좋아하지만 원래 저런앤지..
나만 좋아서 연락기다리고 보고싶어하고.. 이게 연애맞아!??!?!?!
헤어지라곤하지말고 저런여자가 또 있는지, 좋아하는데 표현을 못하는여자인건지
조언좀 부탁해 누나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