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반동안 만나고 있는 20대 커플입니다.서로의 생각이 달라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다른사람의 생각이 너무너무너무 알고 싶습니다..!!
여자친구의 입장이 더 이해가되시면 '추천'을,남자친구의 입장이 더 이해가되시면 '반대'를 눌러주세요.
글이 길어요, 그래도 여러분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의 입장]
제 남자친구에게는 친구들이 제기준에는 많다고 생각합니다.그중에도 꾸준히연락하고 지내는 친한 이성친구들이 몇몇이있는데요저는 그중 한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합니다.어느날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던중 밤이되어 저희집에데려다주는길이었습니다.그때 남자친구의 폰이울렸고 여자의목소리가 폰 너머로 들렸습니다. 일단 이늦은시간에 여자가전화왔다는 사실이 기분이나빴지요. 누구일까궁금하기도했구요대화내용은 그여자사람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기분이안좋다며 술먹자고 부른거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당연하다는듯이 그술자리에 가려고하는겁니다. 저는집에데려다주고 그곳에바로간다니. 과연제가집에서 무슨생각을하게될까요? 어떤여자친구가 안불안하겠어요?남자친구는 믿어도 그여자를 어찌믿고 보내겠어요. 저는 당연히안된다고 말했습니다.남자친구는 다른 남자친구도한명더있으니 가겠다고했구요 그런데 저랑데이트중인걸 제가 통화하고있을때 옆에서 못보낸다고 크게말하면서 어필했습니다.왜 남자친구와헤어졌는데 여자친구있는 남자를부르죠?자기도 자기남친이 다른여자가부르면 기분나빠할거면서 왜 그런짓을 하는지 이해가안갔고 제친구들은 애인이생기면 연락하지않아도 친구이고 가끔안부톡만잠깐주고받을뿐 상대방연인에대해 배려해주는데...계속 가려고하는 남자친구의 입장이 이해가안되고 그친구의 행동도 이해가안됩니다.여러분의생각은 어떤가요?
[남자친구의 입장]
안녕하세요저는 말이좀 길어요..거두절미하고 제 입장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같이만나려고하는 위의 제 친구 2명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저는 중2때 처음만나게된 6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같이 게임도하고 여행도가고 싸우기도한 12년째 친구들입니다.뭐.. 지금은 서로 일도있고 공부도한다고 해서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만가끔 누구 생일이거나 하면 만나서 술한잔 하곤 합니다.이러쿵저러쿵 여태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인데 그 중 2명에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여자친구랑 놀다가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전화가 왔습니다.여자A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내용은 뭐 기분이 안좋다고 동네에서 맥주나 한잔 하자고기분풀자고 전화를 했네요. 남자A라는 친구도 나오기로 했다는 거였는데 통화중에 기분 나빠진일이 하나 있었습니다.여자친구는 걸어가면서 제가 통화를 하는걸 듣고제가 '아 그래?' 라고 한소리에 '안돼, 안된다고 했어.' 라면서 큰소리를 냈습니다.제가 왜 기분이 나빳냐면, 제가 무슨통화를 하는지 자세히도 모른채 우선 안된다면서 큰소리를 낸것, 그리고 통화상대친구가 수화기넘어로 들리는 소리를듣고 어떤생각을 했을지 생각해보니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머릿속으로 이생각 저생각 스쳐지나가면서 갑자기 확 화가 올라왔고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친구에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전화를 끊고 여자친구에게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화내면서 간다고 하진 않았구요.제가 평소 반항심리가 조금 있는편이라 여자친구가 싫다는걸 알지만 더 가겠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냥 저는 제가 친구 만나는걸 막는걸 상당히 싫어하기에 만나겠다고 했었고,원래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중 한명이고, 요즘은 얼굴도 잘 안보던 친구인데,이시간에 이렇게 전화온걸보니 좀.. 술한잔이 하고싶은가 보구나싶었습니다.솔직히 저마음 모르는것도 아니잖아요, 이 나이에그 마음이 뭔지 알고, 그걸 풀려고 전화를했고, 12시반인 상황에서 만날 동네친구는 저랑 제친구 남자A뿐이 없었습니다. 다른3명도 같은동네에 살긴 하지만여자B는 통금있어서 못나오고, 여자C는 집이 좀 멀어서 못나오고, 남자B도 같은 동네 살았지만 이사해서 못나오는거였습니다.원래 중학교때부터 밤늦게, 새벽까지 시간 프리하던 사람은 저랑 남자A뿐입니다.저야 뭐 새벽에도 시간 널널한걸 알고 전화했겠니 싶었고, 남자A는 여자A랑 집이 걸어서 3분도 안걸려서 불렀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말이 길지만 여하튼 그런 마음으로 전화한걸 알기에 가려고했던겁니다.동네친구 좋은게 뭔가요? 10년넘은 친구 좋은게뭐에요.. 이럴때 편히 만나 술한잔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전 저를 안보내려고 했던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갔습니다.결국 마지막엔 데려다주고 안간다고 하고 bye bye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통화를 다 듣지도않고 큰소리친걸로 오해할까봐 적는이야긴데,제가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게 아닙니다. 여자친구와 2년넘게 만나면서 밤늦게 여자에게 전화가온적이 처음입니다. 그전에는 여자도 있는 자리에 약속이있으면 말하고 만났습니다.여자친구는 질투하고 싫어했지만, 제가 친구만나고 싶어 하는걸 이해해줬고 허락해줬었습니다.이렇게 갑자기 전화가와 약속이 잡힌건 처음이었네요.
아래는 여자친구가 한 말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전 제가 친구가 많은편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여자친구 만나는동안 만난친구가 그렇게 많은게 아니에요..크게말하면 몰려다니던 대학동기들(8명), 12년지기친구(6명), 중3친구(2명), 초등친구(2명)이고.. 뭐 나머지 더 만났다고 하면 한두번 만난 자리에요.전체동기모임이라던가, 장학금모임이라던가(기수가있는데 그 기수 모임이에요)...여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약속많은편인게 맞습니다.약속도 더 많은건 사실이에요.부산에 살던 친구가 서울올라와서 지내는데, 저보다 만날수있는 사람이 적은편이기도하고,원래 약속을 잘 안잡는편입니다.
그리고 자기남친이 다른여자 부르면 기분나빠할거라고 생각하는데,앞뒤상황 다 제외하고 그러면 당연히 기분은나쁘겠죠.그리고 그 친구가 그렇게 생각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받아들이는 여자친구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전 오래만난 친구이기에 안그럴거라고 알았지만, 굳이 여자친구에게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상황에서 중요한말은 아니니깐요.
저는 뭐 애인이랑 헤어져서 뭐 술한잔 하고싶은가보다 하고 설명을 했지만여자친구는 저와 제친구가 이해가 안된다네요..
서로 다른입장입니다. 여러분은 어떻ㄱㅔ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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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글을읽고 이렇게 올리기로 동의하고 올립니다.저희도 수없이 싸웠지만, 이번 일 만큼은 꼭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여기 적어봅니다.그리고 여기에 글 써보는게 처음이에요.혹시 잘못된게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입장이 더 이해가 되시면 '추천'남자친구입장이 더 이해가 되시면 '반대' 눌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_( 꾸벅
나중에 피드백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