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넘어가니 여자들의 얕은 우정에 대해서 점점 더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해가 안가는 상황들에 대해 다른 여자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 글올려요. 그런일을 경험한 것이 벌써 두번째라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음슴체로 쓸게요..
첫번째 친구 : 20대 초반 사회생활하며 만나서 베스트 프랜드가 됐음 서로 거의 모르는게 없는 사이였고 20대 후반까지 깊은 우정 진행중이였슴. 둘다 같은쪽 직업이였고 비슷비슷한 환경이였슴
중간중간어이없는 상황을 한두번 겪으며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기며 지내던중 갑자기 내가 일이 잘풀리게 되서 좀 더 좋은직업으로 갈아탐 그러면서 능력좋은 남친을 만나게됨..
여기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는데 내가 일을 하던 중간에 일하는모습을 SNS에 티를내면서 갑자기 나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함. 자랑하냐 이해가 안간다 등 터무니없는 소릴해서 다툼을 했는데 그후로 나에게 연락을 끊어버림..너무 황당했지만 원래 그런 사람 이였을거라고 생각하며 잊어버림 그렇지만 계속 기분드러웠음.
두번째 친구 : 20년 조금 넘게 베스트 프랜드였음 어렸을적부터 워낙 착했고 순수했는데 세월이 흘러가며 사회의 때가 타고 직장생활을 하며 거칠어지고 성격이 점점 바뀜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티를 절대 내지 못할정도의 소심한 성격이였고 항상 나에게 뒷담화를 하며 풀곤했음
워낙 초 베스트 프랜드 였기에 항상 믿어 의심치 않았음 30대가 넘어가며 결혼에 항상 조급해하던 친구와 달리 나는 별관심이 없었음 그러던중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레벨의 남친을 만나게됨(절대 자랑하는게 아니라 상황설명들을 위해 어쩔수없이 얘기하는 겁니다ㅠ.ㅠ)
그렇지만 항상 나와는 레벨이 달라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친구에게 하곤했음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며 나의 생각이 점점 달라짐 어쩌면 결혼을 할수도 있겠단 말들을 했고 그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함 그래서 스펙을 쌓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여기저기 도전을 하기 시작하여 많은 발전을 하게됨.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임 친구는 남친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결혼을 계속 미루는 상황이였고 지쳐있었음 더군다나 그 남친은 직업도 없었음.. 어느날부터 조금씩 나에게 부럽다 팔자가 좋다 라는 말들을 내비치며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함 그러다 사소한 말다툼도 아닌 언쟁을 했는데 그후로 연락을 끊음.. 진짜 초 황당하지 않을수없음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두번의 상황들입니다. 이미 첫번째 친구에게 당해서 여자들의 우정은 그렇고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조금 해본 상황이라 두번째에는 데미지가 적었네요 그래도 초 베스트 프랜드 였기 때문에 인생까지 다시 돌아보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절대 제 자랑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이런 상황들이 일어나는거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조언이 듣고 싶은거 뿐이니 욕이나 악플은 조금씩만..해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