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천 찹헤어의 만행 (+사진추가)

ㅇㅇ |2016.07.26 13:06
조회 1,009 |추천 0

 

 

(샴푸 한 직후 머리 . 머리가 삐죽빼죽 나와있음 한마디로 그냥 막 잘림 ㅠㅠ)

 

 

 

(3일째. 심하게 손상되어있는 모발)

 

 

 

(6일째.다시 찾아가서 찍은거 C컬 행방불명)

일주일 채 안지났는데 이리 풀리면 도대체 2주 지나서는 어떻다는거?

 

 

 (영수증 인증)

 

안녕하세요 , 처음 글 써보는 20대 여대생입니다.

너무 화나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 같은 일을 겪는 분이 한 분이라도 안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긴 머리가 지겨워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었음

방학때가 시간이 가장 괜찮아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잠실옆에 신천이라는 곳에 위치한 CHOP헤어샵을 알게됨

신천에 1호점 2호점이 두개 있어서 1호점에 예약함

아베다제품을 사용하고 담당디자이너 시술이라 믿고 감

우연히 알게된건 아니고 체인점이라 건대쪽에 위치한 곳으로 가려다가

(같은 C헤어샵임)

잠실이 그나마 울집에서 가까워서 결정 그리고 예약했음

7월12일 저녁 5시에

일단 긴 생머리를 팍팍 자르고 단발머리 S컬 펌을 하러감

 

상담에서 S컬펌은 관리하기도 어렵고 지저분하다며 C컬펌을 추천

15만원을 요구. 정가제 헤어샵이라 내가 보고간 금액은 12만원인데

DEMI라는 파마약을 쓰면 손상이 줄어든다고 그 시술을 요구해서 한참 고민하다 결정함

학생이다보니 울며 결제했음

시술전 C컬이 얼마나 오래가냐 물었더니 3개월은 간다고 함

내가 준비해갔던 사진을 두개 보여주니 한 사진은 고데기라 불가능하고 ,

다른 한 사진은 컬이 굵고 진해서 이렇게 해드린다고 함. 상담도 15분이나 함 꼼꼼하게.

 

근데 시술하면서 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함

시술하는 도중 원래 날 맡았던 디자이너 쌤이 안하고

다른 보조 스텝?이 매직 약 바르는거부터 시작해

한쪽 C컬 말아올리는 것도 담당하는거임 (다른 한쪽은 상담한 디자이너)

그 이후로도 날 원래 담당했던 쌤은 옆에서 남자 컷트하고 있고

나는 불안한 마음에 원래 담당했던 쌤에게 계속 이것저것 물어봄

짧은 시간에 파마가 끝남. 약간 걱정됬지만 결제하고 집으로 옴.

내일 모레 머리감으라고 했는데 난 이틀 반 지나서야 감음. 파마 컬 잘 나오라고

근데 감고나니 왠걸.. 머리는 다 상했고 C컬은 눈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

 

에센스 트리트먼트까지 구입해서 말려줬는데 이게 뭐람.

아무리 꼬아서 잘 말려도 C컬이 풀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6일째 되는 날에 직접 찾아감

 

C컬이 풀렸다고 하니까 담당했던 쌤 올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임

밖에 잠깐 나갔다고.. 내가 일부러 사람없을때 오전 11시에 갔는데 (오픈은 10시 반)

담당쌤 12시에 옴 ㅋㅋㅋ 근데 그거보다 더 화나는게 갑자기 샴푸 하고 계시라고 그러는거임

샴푸하면 컬이 더 정확히 보이니까 오케이함

근데 샴푸하고 나와서 트리트먼트케어를 준비하는거

내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그랬더니

머리 영양 한다고 .. 하 참

지네들이 보기에도 내 머리가 많이 상하고 부스스 했나봄

담당쌤 오기 전까지 트리트먼트 해준다는거

머리 일시적으로 윤기나고 좋으면 자기네들 잘못 없다고 할거 같아서

내가 안한다 하니까 알았다함. 머리 내가말림 ㅋㅋ 주구장창 기다림.

담당했던 여자 오고 내 머리에 대해서 말했더니

 

'잘 나오신 것 같은데요' 이 말만 반복

하도 어이없어서 항의하니까

시술 다시 해주겠다함 다시하면 잘 나올것 같다고 이게무슨 개똥같은소리? ㅋㅋ

알바하러 가야하느라 시간도 없는데 기껏 시간내서 비싼돈주고 한건데

심지어 손상 덜되는 약으로파마도 15만원짜리

시술한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또 파마하면 내 머리 어케되는거?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그럼 대체 어떻게 해드려야 하냐고.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쩌자는거?

자기네들은 끝까지 잘못한게 없다 함 사과도 안함

그래서 내가 몇마디 함

'꼭 사진대로 머리가 안나와서 불만이다 . 가 아니라 오차범위라는게 존재하잖아요.

상담을 정확히 했으니까 제가 제시한 사진과 어느정도 비슷하게 되어야 하는건 물론이고

C컬도 살아야 하는데 이건 오차범위를 매우 벗어난 수준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하니 지네들도 할말 없나봄 근데 끝까지 사과는 안함

담당 디자이너랑 원장은 끝까지 자기네들 잘못 없다함

계속 대화하다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더 할말이 없죠' 이러고 나옴

내가 혼자가서 만만히 본건가? 어리다고 만만한가?

아니면 진상안피우고 소리 안지르고 조용하게 또박또박 할말해서 만만한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음 진상짓 할까 후회도 되고 

겨우 단발인데 학생이 그것도 1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기껏 머리했더니

결과는 이모양

너무 화나고 답답함

 

이 머리로 개강까지 어떻게 다녀야 되나 싶고..너무 화가나고 억울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