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이런곳이 있는건 알았지만 이런일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30살 여자사람입니다.
지금 남친은 영국인이고 저랑 4살차이나는 34살입니다.
거의 워홀 오자마자 만나서 지금 워홀 끝나가는데 영국은 워홀이 2년이라
거의 1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만난건 그냥 같은 동네살아서 산책하고 운동할때 종종 마주쳐서 인사하는 사이었는데 제가 동네에서 사귄 친구가 알고보니 남친 여동생ㅋㅋ그래서 같이 놀고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어도 어려움 없이 잘 말해서 연애하면서 큰 문제되는일 없었구요.
이제 슬슬 한국으로 돌아갈 때도 됐고, 결혼도 하고싶고 해서 아빠한테 남친을 소개시켜드릴려고하는데 너무 떨려요ㅠㅠㅜㅜㅜ(엄마는 제가 중2때 돌아가셔서 아빠랑 남동생이랑 살았습니다.)
대학교다닐때도 교환학생으로 미국2년동안 갔다오고, 대학 졸업 후에도 일본, 대만, 영국 이렇게 워홀을 다녀와서 한국에 길게 붙어있었던적이 많이 없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가 아빠한테 보여주는 첫 남자친구에요..!!!!
저희 아빠가 보수적인 편은 아니신데,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까 아빠가 어떻게 생각하실지 감이 안와요....
아빠는 정말 여행용 영어만 가능하고 남친도 한국말 거의 애기수준이라ㅠㅠㅠㅠㅜㅠ
그냥 결시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만약에 본인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한국말 전혀 못하는 외국인이면 어떠실거 같나요?
참고로 제 남친 영국에서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구요, 저도 여기서 하는일 한국가서 계속 하면 되구요. 결혼자금도 모아놨구요 무턱대고 결혼하겠다고 한다고 보시는 분 있으실까봐 말씀드리는겁니다! 결혼하면 영국에서 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