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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때문에 여친이 힘들어 합니다. 도와주세요

액션빔 |2016.07.26 17:30
조회 483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남자 대딩입니다.

 

제목과 같은 이유로 여친과 함께 고민하다가

 

적당한 대책이 생각나지 않아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혼성이어야만 여사친이 있는 자리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여친과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친구들 대부분이 군대를 가게 됐습니다.

 

제 친구 남자애들과 같이 보는 여사친들 이었는데

 

이제는 보게 되면 1:1로 단 둘이 보게되던가

 

여사친 둘 셋 있는 자리에 만나러 가야하는 상태가 됐습니다.

 

 

물론 여사친들을 제가 먼저 보자고 한 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톡으로 연락하면서 밑밥을 까는 것도 아니구요.

 

여사친들과 만나더라도 그냥 사는 얘기나 가십거리, 수다 떠는게 전부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사친들도 저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구요.

 

여사친들은 제게 그저 친구들일 뿐이라고, 아무 매력도 없다고

 

여친에게 반복해서 말해줘도 여친은 많이 걱정합니다.

 

그래도 불안한게 여친 마음이겠죠.

 

여자와 같이 있다면 무엇이든 싫다는 점 저도 알고 이해합니다.

 

 

착한 제 여친은 저의 사생활을 간섭하는 것 같다고 미안해합니다.

 

그럴 필요 없다고 달래주면서 덩달아 저도 미안해 죽겠습니다.

 

 

가장 걱정인 것은

 

지금이야 방학 중이라 어느정도 피할 수 있겠지만, 개학 후에는 힘들 것 같다는 점입니다.

 

같이 학교 생활 할 친구들이 단지 '성별이 여성일 뿐인 친구'들만 남아있는 바람에

 

혼밥을 하지 않는 이상, 이젠 대놓고 피할 수도 없을테고 말입니다.

 

 

여사친들에게 직접 말해보기도 했습니다.

 

여친이 힘들어 해서 만나는 것 힘들것 같다고 완곡하게 전했죠.

 

당연히 이해 한다는게 답이었고, 당분간 따로 만나자는 연락은 없을테지만, 

 

말씀드렸다시피 학교 생활이 가장 걸립니다.

 

 

그냥 싹다 차단하고 혼밥 각오를 하고는 있는데

 

여친은 또 그러지 말라고 미안해하네요.

 

제가 아싸가 되는 것도 싫고,

 

자신과 알고 지낸 날들이 여사친들과 알고 지낸 날들 보다 적을텐데

 

자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냥 전부 차단하는게 유일한 답일까요?

 

좋은 해결책 조언 구해봅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T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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