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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음식점의 쿠폰제 횡포....(사진有)

짜증지대로다 |2008.10.15 17:51
조회 49,747 |추천 0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한 중국집과 관련된 쿠폰제 때문인데요...

 

지금 제가 말하는 중국집....현재 자리에서 상호명, 주인이 정확히 세번 바뀌면서 제가 초등학교 4학년...그러니깐 1994년부터 15년 가까이 있는 이동네에선 오래된...인기까지는 몰라도 오래된 중국집중 하나입니다.

 

작년 주인이 새로 바뀌고 주방장도 새로 바뀌면서 쿠폰제를 실시하더군요...

 

제가사는 동네에선 처음 실시하는거라 반응도 괜찮았구요...

 

저역시 30개모아 탕수육 小 40개모으면 탕수육 中 or 깐풍기 50개모으면 탕수육 大 or 팔보채...

 

이거에 매혹되어..

 

그래 한번 팔보채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50개를 향해 모으기 시작했죠,...

 

쿠폰은 한그릇당 1개씩으로 짜장 두개 시키면 두개를 주는식으로 제공되더군요...

 

그러다가 올해초부턴가? 한그릇시키면 쿠폰제공을 하지 않는다 하더군요...

 

갑작스레 일언반구도 없이 바뀐제도에 어이가 없었지만...그러려니 했습니다...

 

아...제가사는 동네가 지방 소도시 변두리쪽이라서 한그릇씩 시키는 일도 많습니다...침크리 같은거 없는 동네...라고 믿고 있구요...^^

 

암튼 48개 모은 시점에서 언제한번 먹어야지....하고 마음먹고있던 찰나...

 

오늘 먹어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짜장 두개를 시켰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쿠폰을 안가져 오더군요....

 

그래서

 

'오늘 쿠폰 안가져 오셨네요'

 

'이제 쿠폰제 안해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그거 오픈 기념으로 한거였거든요...1주년 끝나서 쿠폰제 끝났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에도 나와있지만...쿠폰제 실시라는 말은 있어도 오픈기념 1년 동안...뭐 이런말은 '전혀' 없습니다...

 

'아니...그래도 48개씩이나 모았는데....이거 좀 너무하네요..'

 

'사장님이랑 한번 얘기해보세요...아마 해주실꺼에요..'

 

전화했죠...

 

'XXX번지인데요...쿠폰제 끝났다고 하던데...'

 

'그거 오픈기념이었고 끝났어요.'

 

'아니...그래도 48개나 모았는데....하나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탕수육 중짜 보내줄께요...'

 

'오늘시킨거까지 포함하면 50개인데...그냥 대짜 보내주시죠?'

 

'전에 100개 모아온 집도 있었는데...탕수육 대짜 줬습니다...그리고 이미 끝난행사라서...'

 

내참...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더군요....

 

1년 동안이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안했었고 쿠폰 수집표에도 없습니다...

 

대충 사람들 슬슬 모아오니깐 지들 멋대로 제도 바꾸고, 나중엔 소리소문없이 끝내버리는...

 

뭐 이딴 사람들이 있는지..

 

암튼 안먹는것보다야 낫다싶어서 중짜라도 보내달라랬죠..

 

저녁때 먹으려고 동생보고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동생이 상당히 격양된 목소리로

 

'형 못주겠다는데? 다른거랑 같이 시켜야지 주겠데..'

 

솔직히 이젠 황당하다 못해 말이 안나오더군요...

 

무슨 장사를 이따위로 하는지...

 

말을 할때마다 바꾸더군요....완전 먹을라면 먹고 싫음 말라는 식이죠...

그래서 전화했더니

 

대짜고짜 화부터 내더라구요....

 

알아듣지 못할정도로 먼저 화를내고 지랄하더군요...

 

자기는 분명 그렇게 말했다고....그리고

 

두달만에 시켜서 무슨 소리냐고...

 

두달요?

 

바로 지난주에도 시켰습니다...

 

두달전이면 8월달을 말하는것 같은데...

 

그사이에 최소 열번은 더 시켜먹었습니다..

 

그사람은 자기는 분명히 말했다고...박박 우기더군요....

 

이딴 중국집...

 

사진에는 스프레이 뿌렸지만...

 

한번 망해봐야 정신차립니다...

 

그자리에서 그러다가 망한 사장이 셋씩이나 되는데 아직도 이동네 파악을 못한것 같더군요...

 

사실...그 중국집앞에 고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입주 시작하구요...

 

아파트 입주자 믿고 이전 단골들에게 막대하는 쓰레기 같은 상술...

 

정말 황당합니다...

 

그집말고 다른집에서 시켜본적도 없었는데...

 

뭐 이딴 쓰레기같은 사람이 있는지...

 

악플...같은거 분명 안좋은거지만...

 

이딴 쓰레기 장사꾼은 한번 정신 차려봐야 합니다...

 

충주시 교현1동 소재 청X루 입니다...<<--이게 문제된다면 차후에 삭제하겠습니다...

 

그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나 종업원....

 

이글본다면 조금이나마 반성해봐라....

 

내 이동네에서만 20년 살은 터줏대감인데...니들 사람 봐가면서 지랄했어야지...

 

장사 똑바로 해쳐먹어라....쓰레기 같은 놈들...

 

지금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조금 부족하더라도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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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저런거|2008.10.15 18:08
소비자 센터에 고발하면 안되나? 기한 명기가 안되어 있으니 될법도 한데? ㅇㅅㅇ?
베플흠..|2008.10.17 08:32
저희학교 밑에 중국집들은.. 쿠폰제 열심히 합니다.. 네.. 좋아요 한 반년 지나면 상호가 바뀌면서 쿠폰이 바뀌더군요.. 같은자리 같은사람 같은 알바가 하는데도-_- 가게 바꼈다면서 그전의 가게에서 사용되던 쿠폰은 안받아줍니다. 정말 멋지죠?
베플ㄷㄺ|2008.10.17 17:01
그 중국집 참 장사할줄 모르네 -_-; 48개씩이나 모을만큼 시켜먹는 집이면 단골이라는거 뻔히 보이는데 탕수육 대짜랑 중짜 원가 차이 얼마나 난다고 단골을 버리냐?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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