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이 좋아해 진짜 나 이 정도면 진짜로 너 좋아하는거 맞아
이제는 너가 가끔 나 보고 모른척 지나가고 아는 척 안 할때 마다 전처럼 맘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서 이제 나도 끝났구나 했지만 아니야 아직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
그냥 무서운 것 같아 네가 이미 알고 일부러 나한테 이러고 있는 것 처럼 그렇게 생각되서 너무 무서워 사실
나만 나 혼자 착각하고 이러는 것 같아
아직도 네 프로필에 빨간점 뜰때마다 꼭 먼저 확인해
네 이름이 저 밑에 있어도 난 너 먼저 확인해
나 혼자 너 좋아하지 뭐 하고 참고 있었는데도 이거 너무 힘들어
그렇게 널 넘기려고 해도 넘어가지를 않아
네가 나 불러주고 먼저 와서 인사해주고 내 이름 불러줄때 마다 너무 좋았어
그리고 네가 다시 돌아갈때마다 그 손짓은 뭐야 그 눈은 뭐야 그 웃음은 뭐야 입꼬리는 뭐야 맨날 생각했어
네가 그러고 가면 한참 고개 못 들고 있다가 나도 다시 돌아가
근데 지금 네가 나 모른척 걸어가는거 보면 너무 맘 아파
네가 저번에 나 바로 앞에 진짜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으면서도 그 눈 하고 있을때 진짜 너무 무서웠어
진짜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울고 싶었어
그 날 꿈에 네가 그 눈으로 날 보고는 계단을 내려갔는데 일어나서도 한참 그 눈이 생각나서 너무 슬펐어
제발 나 전처럼 봐주면 안될까 나 진짜 너무 힘들어
나 아직 여기 있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