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녀들, 이제 8월이 되었어.
7월에는 민석이 영화와 엑소디움 때문에 떡밥 홍수 속에서 정신없이 지낸것 같아. 이제 영화도, 콘서트도 끝났는데 아직 여운이 남는다.
7월6일 조조 첫 타임 끊어서 혼자 경건하게 견이를 영접했던게 얼마 전 같은데...인생 최고 바쁜 때여서 짬짬이 본게 세 번...다른 영화 기준으로는 한 영화를 대박 많이 본 건데 뭔가 너무 아쉽더라.
민석이 나오는 장면장면, 음악 다 알고 있는데 왜 그리 아쉬운지...디비디 나오면 볼 수도 있는데...그래도...마지막으로 조용히 감상하고 싶어서 오늘 큰 맘먹고 한번 더 보았어. 종로 피카디리에서는 이번주 초반까지는(아마도) 괜찮은 시간대에 매일 3회하고 있어서 오전에 가서 보았지. ㅎㅎ
오늘은 얼빡 샷 잘 보려고 중간 가운데에 딱 앉았어.
오늘은 처음으로 울지않고 우리 민석이 잘 생겼네, 연기도 잘 하고 하면서 그저 즐겁게 보았어.
작년에 이 스포사진이 돌 때 ' 아~저러고 나올 모양인가봐~예쁜 옷 좀 입혀주지 ' 하면서 약간 속상했는데, 왠걸~
사실은 이 차림이 이렇게 이뻤고
진짜 이뻤고 뭘해도 이뻤지 ㅎㅎㅎ 괜한 기우
댕기머리가 예쁜 소년 ㅎㅎ 인디언 보조개 보이면서 웃을 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ㅎㅎ
견이가 상민인지 천민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양반 복식을 했을 때는 자랑스럽기까지 했어. 근데 이 하늘색 두루마기는 볼 때마다 가슴 아프긴 해.
촬영장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촬영했다고 하고, 선배연기자들, 스탶들로부터 좋은 얘기 많이 들려와서 더 더 기뻤어.
각종 행사에서 민석이의 친화력에도 너무 놀라고, 예능감 높아진 것에도 놀라고, 민석이의 성장에 너무 즐거웠어.
작년 해외공연 사진이나 공항 사진 등 볼 때마다 늘 즐거워보여서 얘는 뭐가 그렇게행복할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의 멋진 경험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어서 애가 빛이 났었나보다하고 생각했어.
이제는 아쉽지는 않고
다음을 기다리고 있어.
네가 뭘하든 기대하고 응원할께!!!
+) 웅녀들도 알찬 8월 보내고,
리팩앨범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