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후기,내용추가)우리부모님이 준 돈을 시댁에?(남편이랑볼거예요판단좀.)

달님 |2016.08.01 23:54
조회 208,994 |추천 756
우선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후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결혼하면서 저는 얼마나, 뭘해갔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후기 및 추가 글 살짝올려요


전 결혼하면서
신랑이 해 온 집이 30평대라
가전,가구 그 평수에 꽉 채워갔습니다.
신랑이 원했던 부분도 있었고,
저 또한 시부모님들이 집에 오셨을 때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것들이 먼저일거라는 생각에 부족하지않게 채웠습니다.
집이 새집이다보니, 집 자체 사소한부분(블라인드, 새집증후군, 중문, 창고선반 추가제작 등)
다 제가 비용부담에
친정부모님이 열돈으로 신랑 금목걸이도 해주시고.
저도 시어머니 쌍가락지 랑 예단비 다 보냈습니다.
(일부부분은 돌려받음)
반상기 이불 필요없다하셔서
가전제품 바꾸시라고 현금으로도 드렸구요ㅜ

전반적으로
가계 살림을 왜 신랑에게 맡겼냐시는 분들
확실히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신랑이 꼼꼼하고, 야무지다는걸 알기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불만없었습니다. (사소한부분 관리비 납부라든지 전체적으로 관리)

신랑 퇴근 후 본인이 먼저 미안하다 사과했고, 말은 그리했지만(3천드린다는얘기) 아직 드린건 아니니 너무 열내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전 다시 한번 날 무시하는 행동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면서 정말 해드리고 싶으면 천만원정도 현금으로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관심 감사드리고,
추후에 시아버지께 금전적인 부분으로 돕게 된다면 얼마나 돕게되는지 글 올릴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전투적으로! 화이팅!



ㅡ본문


너무 열받고 화가나서
손이 벌벌 떨린 상태라 글 엉망일지도 모릅니다ㅜ
후다닥 적을게요 음슴체로.

방금
신랑이랑 통화하면서
눈물 콧물 범벅으로 적음.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우리의 현재 상황과(금전적인부분) 결혼 당시 들어간 돈에 대해 적겠음.
현재 가지고있는 여유자금 대략
4천만원있음 (남편이 관리, 이 돈의 일부분 친정에서준돈임)

결혼 당시
신랑이 모아둔돈과 시댁서 일억을 해줘서 집은있음
(시댁서 해준 돈 정확히 5천 나머지 5천은 갚으라하심. 지금 갚아가는중)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신랑이 며칠 전 부터 아버지 차 사고 싶어한다고 얘기함.
본인이 이천만원 정도 보태 드리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우리가 지금 그런 여유 자금이 되냐고.
정 해드리고 싶으면
천만원 정도만 드리라고 분명 얘기함.
(본인 아버지는 본인을 위해 제대로 돈 한번 써본적이 없다고 효도하고싶다함)

여기서 중요한 사실!
남편차는 10년이 넘은 차임. 친정서 애기도 태어나고 했으니 위험하다고 차바꾸라는 명분으로 이천만원을 주심)

방금 통화내용
신랑 말
아버지랑 통화했어.
사시고 싶은 차가 7~8천 하시나봐.
내가 좀 보태드린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얼마나 보태줄거냐고 묻길래
3천만원정도 해드린다고 했어.
( 3천만원은 빚갚는다는 명분이 아니라, 순수히 차사느는데 보태드린단거)

그말듣고 나는 눈 뒤집어짐.
우리가 무슨 돈이 있어서 3천만원이나 해드리냐.
자기가 번 돈은 다드려도
우리 부모님이 준 돈도 드릴 생각이냐.
그건 아닌거같다.
이럴거면 그 돈 다시 다 줘라.
오빠네 부모님만 고생하신거 아니다.
(열받아서 약간 욕도 했음. 싸가지없다고..)
우리 부모님도 안먹고 안쓰고 해서 우리 준 돈인데 왜 그 돈까지 포함해서 드리려하냐.
막 쏘아버림.

그랬더니
신랑은
돈 얘기에 민감하다는 둥, 드리지도 않았는데 왜 오바하냐는 둥, 싸가지 없다라고 말하는건 아닌거 같다는 둥..
그러고 뚝. 끊음

정말 내가 돈에 예민해서 이러는건지.
아님 신랑이 이기적인건지.
진심
답답함ㅜㅜ

추천수756
반대수26
베플|2016.08.02 00:47
ㅅㅂㄴ.. 정신 나갔나.. 암만 그래도 처가에서 받은돈 시댁 가는거 아니고 시댁에서 받은돈 친정가는거 아니다~
베플|2016.08.02 00:43
칠팔천만원짜리 차사는거보면 시아버지는 없이사는분같진 같은데 천만원은왜보태주며 남편은 자기앞가림도못하면서 삼천씩보태준다는 머저리같은 생각을할수가있죠?
베플ㅎㅎ|2016.08.02 01:46
친정에서 주신돈은 쓴이가 가지고있지 왜 남편한테 맡겨요? 집은 공동명의인가요 아님 남편? 시부모님이 갚으라고한돈은 같이갚고있나요? 어차피 집은 서로 돈 낸만큼만 자기꺼하면 되니까 상관없지만.남편분 진짜 무슨돈이있어서 삼천이나 드리려고그래요? 빚도못갚은마당에. 돈없으신분이 무슨 7~8천짜리차를 사? 친정에서 주신돈 건드리는건 진짜 아니거든요. 자기딸,손주봐서 차바꾸라고 주신돈이지 너 혼자 쓰라고준돈아니니까 맘대로할생각하지마세요. 혹시 비상금 숨겨뒀나?
베플남편미쳤네|2016.08.02 00:48
헐 친정부모님께알리세요 다시돈 돌려받으시라고
베플qt|2016.08.02 09:39
사돈이 사돈에게 효도를 하게 생겼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