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어떤 존재인지 내가 애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음
나한테 엑소가 단순히 '내가수' 라는 말로 남기엔 너무 큰거같아서 애들을 그냥 온전하게 가수로서 노래가 좋고 춤 잘 추고 잘생겨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이상을 넘은 감정이란 말이지
솔직히 남자로서 감정 가지는거 당연한거고 어쩔땐 친구같이 위로받고 또 애들을 보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고 멀리있어도 그순간엔 같은 마음 으로 울고 웃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내 삶의 일부 이상을 차지하게 된거고 내 인생에 없으면 정말 안되는 일부분이 되버린거임
그런데 애들은 날 알지 못해
너무 당연한거고 이렇다고 저렇다고 징징될 자격도 없는거 다 아니까 더 씁쓸하고
그냥 애들은 너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