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리지르다가 식도가 미친듯이 부어서 조금이라도 매운거 먹으면 너무 아프고 편도도 부어서 물삼킬때 잘못 걸리면 몇십초씩 걸리고 목소리가 콱 막혀서 크기도 삼분의 일로 줄고 높낮이바꾸기도 힘들어. 노래하는 게 엑소랑 더불어 유일한 삶의 의미인데 할수가 없어서 죽을것같다. 식도는 8개월째 부엇고 편도는 4 개월째 부어있는데 병원 열군데 그것도 두 지역에 걸쳐서 찾아갔는데 나 죽일듯미워하는 엄마랑 맞아서 나보고 쌍으로 정신병자라고 비웃은 의사도 있고 감기라고 약주는 의사도 있었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의사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거든. 이게 그냥 정상적으로 부은 것도 아니고 진짜 미친듯이 팅팅 부풀었는데 옆에서 나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엄마덕분에 아무도 보지를 않더라. 이거 때문에 몇달째 하루의 절반을 울기만하는데 의사들 하는거에 충격받아서 더이상 병원에 갈 수가 없다. 이거 어떡해야 낫는거야. 도움 청할데도 없고 믿을 데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