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500일 가량 사귄 25남 22여자 관계입니다. 지금부터 긴글을 적을껀데 여자분들이나 혹 연애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의 생각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여자친구는 표현을 잘 안하구요 제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소개팅말고 인연으로 만나는 관계를 좋아하며 나름 철벽녀입니다. 성격도 순하고 이성적이며 심한 트러블은 자주 없었습니다.그리구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사귀는거구요저희는 이제막 500일이 넘었구요 1년은 동거하다시피 생활하고 제가 휴학으로 따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이번에 다툼은 500일때 제 생일이였구 약속은 먼저 친구들이랑 되있었구 이번주에 여자친구랑 놀러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제 생일때 여자친구도 학교에서 제 후배들이랑(남자2 남자의여자친구1 제여자친구1) 총 4명이서 술을 마시구 있었구요아무튼 연락이 안되 저나했더니 울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왜우냐 무슨일이냐 했더니요즘 오빠가 힘내라해도 그냥 그렇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위로 받고 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얘기쫌하다가 여자친구가 잠들어버렸습니다 한 10분만에? 암튼 담날 전 여자친구가 외롭겠구나 이해하고 여자친구도 미안하다며 생일축하한다 하면서 이번주 2박3일 여행계획도 짜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여행계획 짜면서 신나했었구요그러다 저번주 수요일날 여행 날짜가 이번주 화수목이였는데 화요일날 여자친구 농총봉사활동이 늦게끝나서 수목금으로 하자길래저는 내가 화요일날 보러갈테니 수요일날 같이 놀러 출발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돈이 아깝다며 굳이 화요일날 올 필요 있냐며 수요일날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고집을 피우다 여자친구가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길래 섭섭함이 밀려와 감정적으로 얘기해버렸습니다. 너무 섭섭하다면서 화를 냈습니다. 미안하다고 하더군요여기서 저도 그만했어야됬는데 감정이 앞서 제가 먼저 여행가는거 다시 생각해보자 했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여자친구 성격상 누가 화내거나 그러면 겁을먹고 저한테도 제가 정색을 하면 특히 무섭다고 말했었거든요. 그 이후 장문카톡으로 섭섭한거랑 말 심하게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다음날인 목요일날 전화를 했는데 놀러가는거 좀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하더군요저도 일단 알겠다 하고 토요일날 시험이 있어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전화를 했는데 여기서 또 제가 답답한 마음에 지금 헤어질지 말지 고민하는거냐며 오빠 혼자 얼만큼 답답해야 하냐면서 감정적으로 나와버렸습니다. 그러곤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다시만나도 예전같은 마음으로 못 만나겠다며 오빠한테 상처줄거 같다고...그래도 괜찮을까...이렇게 왔어요 마음이 무너지더군요 그땐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얘기했습니다.떨어져있으니 당연히 외롭고 위로같은건 주위 사람들한테 받을수 있다고 나도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잡을려고 했고 여자친구는 다 괜찮았는데 오빠가 빨리 결정해달라고 화냈을때 그때 너무 싫었다고그러면서 마음이 많이 상했다고...또 6월 중순부터 마음이 쫌 그랬다고 하네요 참고로 우리는 6월말에 보고 7월 초에 봤습니다. 이때 제가 담배도 끊었다가 다시 피고 잠도 늦잠 자는 패턴을 고쳤다가 다시 늦잠을 잤습니다. 그리구 셤기간이였구 이 때 울면서 나쁜생각까지 했다며 헤어질생각까지 했다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이 아예 없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면서 아직 잘 모르겠다고 시간을 더달라고 하더군요 저두 이제서야 더 보채면 상황이 악화된다는것을 인지했습니다.그리고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때까지 다퉜을때 문제점들 이런상황이 온 근본적인 원인들을 떠올릴려고 했습니다.그러곤 금요일아침에 여자친구가 이모티콘 쓰면서 카톡이 와있길래 그래도 오빠가 결정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연락없이 시간을 가지고 싶으면 답장 안해도 된다 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은 아무 연락도 안했습니다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날 시험을 치고 나왔는데 점심쯤에 문자가 오더군요 시험 잘쳤냐면서 자기는 밥먹고 봉사하러 간다고 말해주더군요 (농활하고 있는 상태였음 그리고 제가 사준시계를 차고 갔고 이때 여자친구방에 있던 제 흔적들?이라고해야되나 아무튼 편지나 신발등은 아직 버리지 않고 그대로 였습니다. 물론 그것까지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거 같긴해요ㅜ)저는 그 문자를 받고 엄청 기뻤습니다. 이때 만큼은 긍정적으로 보이더군요. 그러고 제가 답을 보냈지만 답장없이월요일 저녁까지 서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곤 제가 월요일 저녁에 이때까지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을 장문으로 카톡을 보냈어요 이성적으로 생각많이 했고 근본적인 원인과 너의 입장이 되보고 사소한 다툼과 너가 바라던 나의 변화된 모습을 지키다가 또 어기고 하다 보니 지치고 한거 같은걸 느꼈다고 내가 많이 원망스럽고 반성한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아직 시간이 더필요하면 더 기다리겠다고 이것도 답장안해줘도 된다고 그리고 너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그러곤 읽고 답장없다가 어제 밤에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농활에서 오는 날이라 처음에는 농촌활동 어땠냐 사람들은 어땠냐 재밌게 했냐 그리고 내 카톡은 봤냐는식으로 자연스럽게 오고 가고 다시 한번 내가 느끼고 반성하고있다는걸 어필하면서 많이 생각 해봤냐고 물어 봤습니다. 여자친구는 이 때 농촌활동 뒷풀이를 하고있었구요.그러곤 얼마 안지나 여자친구가 슬슬 울음이 터지더군요 많이 생각했고 몇일 전 상처 받은것들 내가화내면 겁을 먹었던것들...이때 저도 지금은 맘을 돌리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저도 일단 무작정 잡기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걸 느꼈기에 나름 쿨하게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리고 고마웠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여자친구도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착하고 그래서 자기는 너무 미안하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면서도 많이 미안했다고 그리고 서로 좋은 추억이였다고 저도 좋은 추억이였다고 (저도 물론 좋은 추억입니다)내년에 제가 복학하면 우리 어떻게 보냐면서 저는 솔직히 이부분은 우리가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지만 웃으면서 보기는 힘들다고 했습니다.그리곤 나는 너를 많이 좋아했고 좀더 있으면 같이 옛날처럼 학교 생활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많이 아쉽다고 얘기 했습니다. 방학때 자격증 시험도 잘 치고 씩씩하게 잘 해왔으니 잘 할거라고... 2학기에도 목표했던 성적을 위해 열심히 해라고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너무 울고 뒷풀이 자리에 가야하는데 걱정되서 미안해 하지말라고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오빠도 마음 접는거 노력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고마웠다 하고 끊었습니다.그렇게 여자친구는 울고 저는 울고는 싶은데 눈물은 안나오더군요. 쿨한척 할려고 하다보니...이렇게 통화를 끝내고 저도 마음 정리는 준비하지만 너무나 잡고싶어 질문 올립니다.이 과정에서 제가 붙잡고 싶다는 억양과 표현을 했지만 강요나 집착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긴글을 마치고 물어보고 싶은건 역시나여자친구마음이 완전히 떠난건가요...저도 마음의 준비는 해왔고 받아드릴 준비도 했습니다.다만 너무 잡고싶습니다. 2박3일 여행을 앞두고 다툰게 너무 후회스럽고 서로 들떠있었거든요...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신나있었는데...한번의 다툼이 이렇게까지 와버렸네요
여자분들 혹은 여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조언과 현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요...참고로 저는 sns를 안하고 서로 둘의 사진은 각자 폰에만 보관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sns상태를 모릅니다. 친구들 말로는 여자친구 인스타에 제가 찍어준 사진 한장(해쉬태그에는 제이름이없는데 원래없었는지 있었는지는 모릅니다.)이있고 댓글에 제 이름이 거론되있는 사진 2장은 일단 안지웠다고 하네요.
나쁜생각일수도 있지만 저희는 서로 알고 있는지인이면 남녀 구별없이 쿨하게 술자리도 허락하고 했지만 이 상황에서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간건지 아니면 그게 내가 알고 지내거나 술자리를 허락한 사람들에게 마음이 간건지,,,제발 이거는 아니였으면 좋겠거든요...그리고 이번 농촌활동가면서 벌써 다른 사람이 생겼을까 하는...참 이런걸 보면 제가 많이 좋아하군요ㅋ
이렇게 이별한지 고작 1일이지만 지금 그녀가 미련없이 떠났다면 저도 저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제 미래를 위해 준비할 생각이 있지만 아직은 잡고 싶고 너무 좋아했고 지금은 제가봐도 잡을 타이밍은 아니기에... 더 나아가 궁긍적인 관계가 될거 같은 희망으로 질문 올려봅니다. 정말 가식없이 솔직하고 제게 상처받을만한 답변을 주어도 됩니다. 나이도 나이고 많이 생각하고 준비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