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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오는 거에 대해 어제 생각을 좀 해봤음

그냥 학원 끝나고 오는데 어제 아티움 갔었거든...
에리들 현타 느낄때가 내가 이렇게 가깝게 느끼고 좋아하고 내 가수고 한데 실제론 그냥 이렇게 연예인이구나 싶고 엄청 멀게 느껴지고 결국 난 그냥 새우젓일 뿐이구나. 새우젓 중에서도 사지 멀쩡한 새우면 그저 감사할 뿐이구나. 이러면서 어차피 넌 날 모를테니 약간 이런식으로 되면서 조카 짠해지고 부질없어지고 뭐하는 건가 싶ㄱ고 그런거 아님?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경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났음
순정 끝나고였나. '가끔 평생 혼자일 것 같단 생각을 해요.' 대충 이런 말이었는데.
우리가 그러듯이 애들도 우리가 엄청 가깝게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아주 먼 사람같을 것 같음...
엑소엘이란 이름은 하나지만 각각의 개인이고.
좋아해주던 사람들은 많지만 애들도 우리 개인에 대해선 모르고 있고...
백색소음처럼 볼 수가 없어도 널 들을 수 있어 이런 개념이 아니라...
언제 떠나갈지 모르고 또 말 실수하면 팬으로부터 외면받고 그러니까...
아 글로 쓰다보니까 또 섞여버렸다...
암튼 그래서 뭐 결국 끝에 도달한 생각은 애들도 연예인이고 아이돌이기 이전에 사람이라는거?
항상 같은 결론이긴 해도... 정말 너무 멀어보이고 다른 세계같고 다른 사람같고 그렇게 느껴질 지 몰라도 결국 애들도 힘들땐 힘들고 울고 기쁠땐 기쁘고 무서움도 느끼고 두려움도 갖고 그런다는거...
스엠이 하도 막 슴타운 이러면서 그사세 만들어서 그렇지 사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은 거지...
내 나름의 현타 방지용이긴 하지만 너네도 뭐... 애들 너무 멀어보이고 현타올 것 같을 땐 다시한번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음... 애들도 우리랑 똑같이 느끼는 사람인거... 8ㅅ8...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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