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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힘들 때 이별을 고하는 심리

부들부들 |2016.08.05 23:46
조회 2,326 |추천 11
제가 처하게된 입장을 저로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서, 수많은 외국 사이트와 국내 사이트, 심리학 서적을 며칠 째 밤새면서 제가 드디어 이해한 것 같은 '자신이 힘들 때 이별을 고하는 심리'에 대해서 적어볼까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이 서로 아끼며 사랑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 때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가끔씩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해석을 올리시더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조금 복잡한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잘 이해하시고 자신의 마음에 새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1) id/ego/superego
사실 사람의 정신을 id/ego/superego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은 마치 환자의 상태를 서양의학을 두고 한의학처럼 기가 어쩌고 하는 해석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신이란 딱 부러지는 게 아닌지라 적당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주변에 차도 행인도 없는 거리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저없이 건널 것이고, 어떤 사람은 주저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자기도 모르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발 옮겼을 때, '아 이러면 안되는데'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 곧이어, '괜찮아, 주변에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고, 횡단보도라는 게 사람과 차의 충돌을 막으려고 만든거니 충돌한 위험이 없을 때는 건너도 돼'라는 생각이 들고, 빨간색 횡단보도를 걷게 됩니다. 이 짧은 순간에 id/ego/superego가 모두 나왔습니다. id가 충동적으로 발을 옮긴 주체이고, 죄책감을 느꼈던 것이 superego, 그리고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ego입니다.
id는 충동을 superego는 욕망, 죄책감, 공포의 감정을 ego는 논리 부분과 연관있습니다.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은 superego의 욕망의 한 종류입니다. ego가 더 발달한 사람은 superego가 느끼는 감정을 모니터링하며 감정을 절재하기도 합니다. superego가 더 발단한 사람은 ego가 논리를 만들어주기 바쁩니다. 뭐가 더 많이 발달해야 좋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보통은 이 id/ego/superego가 조화롭게 동작하며, 문제없이 동작합니다.
superego가 어린 시절 부모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학습되며, 그 학습된 대로 사람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superego가 사람을 제어하는 방식은 욕망(desire), 죄책감(guilty), 공포(fear)를 통해서인데, 욕망은 사랑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도 해주지만, 죄책감보다 월등히 높으면 범죄나 성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죄책감은 사람이 자신이 학습된 도덕에 반하는 행위를 했을 때, 이를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공포는 위험요소를 발견하였을 때, 이를 재빠르게 회피하도록 도와줍니다.
2) Self-esteem (자존감)
흔히 자존감이라고 쓰는 이 단어는 사실 정확한 의미를 담고 있지 못하다고 하더군요. 해석이 의사들에 의해서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납득이 가는 자존감에 대한 설명은 '내가 자신을 바라보는 기대감'과 '남들이 나를 바라볼 것 같은 평가(결국 이것도 자신의 평가입니다.)'의 균형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자존감이 높다, 낮다 보다는 안정적이나 불안정적이냐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자존감이 균형 상태일 때는 사실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을 때입니다. 자신의 기대가 높고 평가가 낮으면, 흔히 자존감이 낮은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사람은 우울증(depression)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반대로 기대는 낮았는데, 평가가 높은 사람은 언제 자신이 얻은 게 없어질지 모를 불안감을 느낍니다.
3) Acute Stress Disorder
'급성 스트레스 장애'라고 해석하더군요. 한꺼번에 자신이 견뎌낼 수 없는 수준의 큰 스트레스가 왔을 때, 이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4주 정도면 회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회복기에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만성화가 되고 회복이 길어지고 꼭 상담이 필요한 상태가 됩니다. 이 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회피 행위와 무감정화 현상입니다. 무감정화 현상은 사람이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분노, 피해망상, 수치심을 제외한 다른 감정을 잘 못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4) 우울증(depression)과 자기 파괴(self-destruction)
우울증은 정말 최악입니다. 심한 우울증에 걸리면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오로지 이 탈출구가 자살밖에 없다고 생각할 정도라네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우울증에 걸렸을 때는 무감정화가 진행되고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시도하는 빈도가 늘어납니다. 사실 누구나 조금씩은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합니다. 예를 들면, 여자친구나 부모님하고 싸웠을 때 술을 마신다거나 줄담배를 피운다든가 하는 행위입니다. 소식이나 과식, 도움 거절 등의 자기 파괴 행위는 자신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줘서 기존의 스트레스 요소의 부담을 줄이려는 행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종의 자기 심리 방어 본능 같은 겁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좌절에도 자기 파괴를 시도(예를 들어, 첫번째 시험에서 망치면, 다음 시험들 전체를 모두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건 정말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위의 원인은 주로 '공포'에서 비롯됩니다. 공포에서 비롯된 자기 파괴 행위는 관계의 단절(예를 들면, 회사에 잘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먼저 사표를 쓰는 등의 행위), 사건의 회피(예를 들면, 시작하기도 전에 잘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 등이 있습니다.
5) 자신이 힘들 때 이별을 고하는 심리
자신이 힘들 때, 즉, 스트레스를 한계치 이상으로 받게 되면 사람은 ASD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것에 안 빠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는 계속된 실패로 인하여 자존감이 불안정하게 되면 우울증이 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무감정화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시도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유가 됩니다. 무감정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욕망(사랑)이라는 감정을 못 느끼게 됩니다.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자신이 진짜로 자신의 연인을 사랑했는지 조차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기 파괴적인 회피 심리가 발생합니다. 언젠가 이 여자가 자신을 외적인 이유에서든(자신의 처치와 관련되어서), 내적인 이유에서든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어떨지 공포가 고개를 듭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내가 먼저 나서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을 모두 superego가 내립니다. 사실 힘들면 힘들수록 주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볼때 훨씬 이득입니다. 그러나 이 superego는 공포에 질려 주변 모두의 도움을 거절하는 것은 물론, 관계까지 끊어 버려야 자신이 공포에서 도망칠 수 있다고 외쳐댑니다.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들에게 피해망상(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를 느끼게 되고, 마음 속에서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분노를 폭발시키고, 그런 자신이 한없이 수치스럽습니다. 그래서 ego는 superego의 무논리에 그럴싸한 논리를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터무니 없는 이유지만 자신은 완벽하다고 철석같이 믿게 됩니다. 자신과 연인을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논리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을 연인과 비교할 합리적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연인의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은 자신이 획득한 자신의 자산입니다.) 자신이 초라해지면 자신이 초라해서, 자신이 우위이면 네가 못나서라고 어쨌든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내가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우린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나는 당신에 비해서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 없어. 우리가 헤어지는 것이 당장은 힘들겠지만, 앞으로는 더 나은 선택일 거야. 우리 헤어지자. 모든 잘못은 나한테 있고, 당신에겐 잘못은 없어. 미안해."
저는 이런 식으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만, 대부분은 저런 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거짓말입니다. 오랫동안 생각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대부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더 나쁜 상태로 인식하기 위해서 악순환의 고리를 완성한 시간입니다), 단 몇 초만에 결정을 내렸고, 그 이유 또한 superego의 공포 때문에 ego가 억지도 만들어낸 이유이며, 꼼꼼히 따지면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랑하는 감정과 미안해할 감정이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정말로 죄책감이 느껴졌다면, 저런 선택을 하진 못하니까요. 이 상태라면 당신의 연인이 당신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든,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급조한 논리가 당신을 설득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당신과 있으면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를 그냥 내버려두세요."
조금 솔직하네요. 하지만 헛소리인 건 마찬가지네요.

6) 눈 뜨고 코베인 당신의 심리
저의 심리이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욕망) 사람과 헤어질지도 모른다는(공포) 생각이 든 당신은 자신의 최대 논리력을 사용하여 그 사람을 설득합니다. 같이 있는 것이 훨씬 이득이고, 앞으로 이룰 것도 더 많다. 힘든 시기는 잠깐이라며 설득합니다. 하지만 씨알도 안먹힙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천천히 설명을 하고, 중간 중간 납득을 시켜도 맨 마지막에 고개를 드는 superego의 공포 앞에 설득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알고 있어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superego의 공포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런 상황을 맞게 되면 당신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당신 연인이 확대 재생산한 보이지 않는 공포라는 감정은 당신에게 옮겨옵니다. ASD나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분노를 느끼게 되고, 당신 또한 무감정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를 받아들일 수 없는 당신의 ego는 몇가지 논리를 만들어냅니다. 그 다양한 논리적 글들이 수도 없이 인터넷에 있더군요. 욕하고 분노하고, 체념하고, 그리워하고, 저주하고 온갖 풀어낼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심한경우 처음 당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연인보다 더 심각한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미친 사람 때문에 내가 아파해서는 안된다는 보호 본능이 발동되면 당신 안의 사랑이 죽습니다.
7)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가
모든 사람이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당신은 더 화가 나겠지요. 의미없는 논쟁이지만, 최선을 다한 당신의 입장에서는 100% 책임을 당신의 연인에게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당신의 보호 본능입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도 합당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자신의 연인에게 확신을 못 주었기 때문이라고 자학합니다. 자신을 자학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확신까지는 아니어도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게 자신의 사랑에 자부심을 가지며 사랑을 실천한 사람입니다. 자학하지 마십시오. 그냥 상황이 안좋은 것입니다. 자신의 연인이 충분하게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거나 항상 일이 잘 진행되는 경우가 아닌다음에야 피할 수 없는 화살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주세요. 당신의 연인 또한 당신 연인 안에 superego의 희생자입니다. superego가 비정상적으로 공포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도 superego와 힘겹게 싸워야만 합니다. 이 공포를 내려주는 악마(Imagine Dragons의 Demon은 바로 이 superego를 의미합니다. 꼭 가사와 함께 들어보세요. 원래 그 곡은 PTSD에 관한 노래이지만, PTSD 또한 superego가 만들어내는 극심한 공포 상황입니다.)는 결국 ego가 만들고 쌓아온 모든 것을 박살내려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superego를 false god 이라고도 하더군요.
정확한 원인을 따지자면 superego가 형성될 때, 혼란스럽게 학습되어서 그렇습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일관성없이 대했다거나, 우리나라는 학대라고 인식하지 않지만 아동학대가 이루어졌다거나, 공포에 그냥 방치했다거나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니 진짜 원인은 당신 연인의 부모님 때문이죠.
8) 진짜 사랑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
4주, 2달, 6달.... 시간이 흘러, 스트레스 수치가 내려가게 되면, 감정이 살아납니다. 자존감이 안정상태가 되고, 공포가 줄어들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피어오릅니다. 자신 안에 악마를 작게하고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일을 되돌아봅니다. 이 단계에서 당신의 연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게 됩니다. 자신이 자신의 연인에게 했던 이 터무니없는 폭력에 진정한 미안함을 느끼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느껴집니다.
이 시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연인을 버렸던, 그리고 버려졌던 당신 모두에게 위한 진짜 사랑을 위한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했다고 하더라도 모든 연인이 자신이 버렸던 연인에게 사과를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랑을 되찾고 싶다는 욕망 보다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한 수치심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더 높다면 그 연인은 반드시 당신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래에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지면 미안해서 돌아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건 아직도 공포가 욕망을 누르고 있다는 반증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자신의 감정 보호를 위해서 사랑을 죽여버렸다면 당신은 당신의 연인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또 똑같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 당신에게 생겨났다면 당신이 정작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아직도 당신의 연인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당신에게 너무 잔인할 정도로 가혹한 이야기입니다. (저에게도요.)
9) 또 다시 시작되는 악몽
당신의 연인은 정말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런 일을 겪고 나면 다시는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벌이지 말아야하지만, 그/그녀는 똑같은 일을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조금씩 올라갈 뿐이지요. 그런 사람의 삶이 행복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 모든 역경을 딪고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당신, 상대가 없으면 못 살것 같던 당신도 언젠가 그/그녀에 대한 끈을 놓아버릴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머리로 이해를 해도 감정이 따라가질 못할 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또다시 패닉 상태에 빠지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패닉 상태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패닉 상태에 빠지면 보통때는 자신이 이상한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면서 이때만은 이상하게 자신이 정상이라고 철썩같이 믿습니다.)
10) 당신을 위한 조언 (나를 위한 조언)
분노하지 마십시오. 당신 자신의 감정을 천천히 되돌아보십시오. 그것이 공포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 욕망 때문인지 더 냉철하게 분석하십시오. 당신 연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당신의 안의 커지려는 악마와 싸우십시오. 그 누구도 당신을 상처입히지 못한다고 굳게 믿으십시오. 당신마저 패닉 상태가 되면 당신의 사랑은 정말로 끝나 버립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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