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임신8개월차 리틀예비맘이에요
어린나이에 아이를 갖게되니 주변에 제얘기를 들어줄사람이없어서 글을쓰네요 ㅠㅠ
제목보시면알겠지만 전 거의만삭인데도 집이없어요
모텔떠돌고있어요..
설명하려면 1년넘는기간을 얘기해야하는데 그러기엔 글이너무길어져서요...
앞뒤다짜르고 현재상황은 만삭처럼 배가불럿고
임신초기때부터 모텔에서 하루하루살았으며
애아빠는 자기가 자기이름으로된 아파트가있다고 몇일뒤에 들어가겠다 거짓말만치고 하루이틀 미루다가 1년넘었어요
시댁은 얼굴도안보여줍니다 차라리 모텔달방이좋지 몇달째12시만되면 퇴실시간에맞춰 씻고 캐리어에 허둥지둥 짐싸서 쫒겨나듯 도망가버려요 항상 길거리배회하며 불러가는 배잡고 살기가 너무힘들어요 아이에겐 좋은엄마되고싶은데
애아빠는 돈은자꾸 어디서생겨나고 모텔갈돈 모아서 우리 원룸이라도 가자 라고하면 자기가집이있는데 왜 원룸을가냐고만 반복해요...
제얘기들어주는사람도없어서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아이 앞날생각하면 눈물만나요 모텔에서 낳고 길러질까봐... 댓글로 조언좀해주세요 시아버님께 카톡보내도 답도없구요 누군가의 조언이필요한거같아요 조언부탁드려요..
+추가글
많은분들이 댓글달아주실줄몰랐는데 충고와조언너무너무감사드려요 절벽끝에 대롱대롱 매달린느낌뿐이였는데 이젠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이네요 미혼모나 청소년임산부들 지원해주는곳들 이름알려주셔서 아침밝으면 연락해보려고 해요! 애아빠랑 저랑 둘이서 모텔 전전하는거라서 미혼모센터가려면 도망치는게 우선인거같아서 지금 애아빠 잘때까지 기다리고잇어요..ㅠ 서울 친언니집이라도 가있으려구요
그리고 어떤분이 저희친정여쭤보셨는데...
제가아이갖게된거알고난직후 부모님께 설명다드렸구요 반대하는 부모님 후회안하게 잘살겠다고 설득시켜논상황이라... 저도제가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살게될줄은몰랏어요 아이가 생겼으니 애아빠가 하루빨리 아파트든 원룸이든 갈수있겟지 라고 생각했죠그땐.. 에흉 많이후회하고 제뱃속에있는 우리아이도 많이힘들텐데 저혼자 무책임하게 아이를책임지고있는거같아서 힘들기도하지만 아이에게도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아버님이든 시댁에 그누구와도 얼굴본적없구요 아버님 번호만 알고있어서 참다참다 카톡을보냈는데 내용은 외면하시지마시라구 상황이이러하고 애는나오는데 집이없어서 너무무섭고 힘들다고 답장안주시고 무시하시면 애기입양보내버리겟다고 했는데 역시나 읽씹하셨어요 그래서 저도이제 멍청하게 기다리고 당하고만있지 않으려구요 댓글 수시로 확인할게요 도움주신다고하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당 글이라도 적어올리니 친언니몇십명이있는느낌이에요 정말든든해요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너무다급하게 써서 틀렸을수도있어요..)
++추가
애기아빠는 94년생이구요 시댁은 절 외면함
친정은 애기지우라고하셨는데 제가 책임지겠다고 뿌리침(이때제가미쳤엇죠 살면서 제일철없는짓한거죠)그래서 도움달라고 말못함..
--그리고 글에 안써져있는거 그냥 평소에미심쩍었던것들..
1.모텔방값
매달 25일과10일에마다 돈이들어옴..적은돈도아님
돈의출처는 아무리물어봐도 안알려줌
2. 군대
군대 면제라고했는데 자꾸 병무청?에서 연락오고 무슨훈련같은걸 받아야된다고함 (군대는 제가잘몰라서 패스 ㅠㅠ)
3.돈소비
이게진짜 절너무헷갈리게해요
사귀기초반때는 대천놀러가서 진짜 보는사람말릴정도로
하루에 몇백씩뽑아서 펑펑 돈뿌리고다녔거든요
지금은 한달에식비몇십만원나오면 임신하고 돼지가됬다고 그만좀먹으라고 살빼라고하는데.. 암튼지금도 충분히 모텔 하루숙박비랑 식비 다합치면 원룸은 거뜬히 구하는데 안구해요
4. 아파트
자기명의로 아파트가있다고했어요 근데 그집키는 자기네아빠한테있고 자기네아빠는회사다니느라 집키줄시간이없어서 1년째 미루는중.. 원룸으로이사가자고해도 아파트가있는데 왜원룸을가냐고해요
5. 핸드폰유심 그리고경찰
애아빠가 자꾸 핸드폰유심을 빼놔요 모텔방안에있을때는
무조건밖에서빼고들어오구요 밖에나갈땐 끼는듯...
그전부터 자기말로는 사소한..경찰서가야하는문제가잇엇다고들었는데 혹시 수배자가 아닐까용
저도 이남자1년넘게 쭉 만나왔는데도 현란한 말솜씨때문에
앞날이 정말한치도안보일만큼 컴컴해요 뭐가진짜고 뭐가가짜인지모르겠어요 그리고맨날 자기전에 스틸록스인가? 이상한 수면제먹고 침대위에서 뛰어다니고 베개던지고 정신병자같이 헬렐렐레 거리면서 마약한사람처럼그래요 엄청스트레스받음ㅠㅠ 그리구 주작아니에요 네이트판이거 글처음올려본거라
다른글보고 어케쓰는지 쪼금 따라한거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