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레전드 무서운판만 찾아보다가 기가쎈 저희엄마 이야기를 몇번 할까 고민하다 글못쓰는 재주를가져서
이야기을 잘 살릴수있을까라는 생각에 쓰다지우다를 반복하다가
문득 갑자기 생각난 기도원사건이 생각나서 못난글솜씨로
이야기 해볼게요~~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습니당
우리외가쪽은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신앙깊은 기독교 집안임
우리엄마도 예외는 아니였음 문제는 기도를 하다 방언이 터지실라하면 입을 꾹 막고 깜짝놀래서 기도드리다말고 냅다 밖으로 뛰어나가고 괜히 영적기운시험해보고 아무튼 천방지축이였다고함 ㅋㅋㅋㅋㅋ
그러니 삼촌은 신앙심이 없어보였는지 엄마가 처녀땐 허구헌날 기도원에 보내기 바빴음 근데 그런거 있잖슴 우리 톡커님들도 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독촉하고 빨리빨리 라고 하면 반항심에 더 하기싫고 그런기분 알죠?ㅋㅋㅋㅋㅋ우리엄마가 그랬다고함
어느날은 기도원에 갔는데 정말정말 강당으로 싫었다고함
그래서 속으로 내가 저 강당을 들어가나봐라 했는데
그 순간 귀신들이 보였었다고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혼이 아니라 사람안에 들어가있는 귀신이 보였다함
일반적으로 예전에는 귀신들린사람들을 기도원에 보낸 교회들도 많았다고 들었음 그게 보이는 순간 엄마는 꼬랑지 내리고 아멘으멘 거리면서 강당으로 들어가셨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도가 시작되자 남들이 보면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이탈하고 뛰어다니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함 그 전엔 따로 담임목사님이 안계셔서 전도사님이 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어떤 여자가 강당 한 가운데로 가더니 고개는 숙인채 눈만 지켜뜨면서 전도사님을 째려봤다함 그러더니 신학대학도 안나오고 믿음도 없는년이 기도를하네 찬송부를거지?나도 부를게 이러면서 찬송을 막 부르기 시작하는데 엄마는 그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게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가 어떤소린지 알았다함 ㅠㅠ
우리엄마 호기심많고 천방지축이랬잖슴? 당연히
옆으로 슬금슬금 가서 그 여자 가까이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함
그런데 그 여자한테서 진짜 송장썩는냄새가나고 움직임도 부자연스럽게 움직였다고 했음 전도사님은 무시하고 기도를 드리는데 그 여자가 반응이 없어지더라고 했음
뭐지?뭐지? 진짜 엄리둥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싸납게 깔깔깔 되더니
그 여자가 입을 뗐는데 다들 기절할뻔 봤다고함
야~순자야~니네 아들도 자리가 없네 내가 원래 거기 들어 갈랬거든?(가명으로 쓸게요!)
라고 하면서 전도사님을 쳐다보는데 애기가 어른한테 어린양 부르는것마냥 온몸을 베베 꼬며 실실 눈웃음을 쳐가면서 말했다고함
당시 전도사님 아들은 고열로 인해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었었음
단순히 고열로 인한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전도사님도 놀라고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기도원관계자?라고 해야하나 전도사님 측근들도 놀라고 처음보던 여자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 전도사님이 눈이 뒤집혀서 교인들에게 그 여자를 잡아서 기도방으로 옮기라고 하셨댔음
여자를 위해 강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고 와중에 미친사람들 마냥 날뛰는 인간들도 있었음
우리엄만 기도엔 관심도 없던 사람이기에 같은교회 전도사님을 따라 기도방에 같이 가셨다함
남자 여럿이 그 여자를 팔 다리 배 어깨 가슴을 누르고 격하게 움직일때마다 여자을 때렸다고함 힘이 너무 쎄서 남자들 8명이 붙어도 다 나가 떨어졌다 그랬음
전도사님이 기도를 올릴때마다 지랄하네 신앙심이 너무 없어 껍대기야 넌! 이러면서 태클을 걸기 시작함
그러면서 그 여자가 운을 떼기 시작함 내가 누군지 궁금한가봐?나 산가서 절벽에서 뛰어내렸어 중3때 그래서 내가 은경이 죽일랬는데 아씨!!그때 죽였어야 됐는데 나 얘 언젠간 죽일거야
그리고 니 김순자 니년 아들도 아마 어마무시하게 죽을거야 그리고~전도사님 있잖아 니 몸에 7명이나 있어 기도한다고 다 되는줄 아나봐 어리석다 어리석어
이 말끝으로 여자가 제정신을 차렸는지 눈뜨자마자
누가 내몸을 때린것처럼 아파 ...... 이랬다고함 그리고 엄마는 다음날바로 집으로 갔다고함 그리고 몇 십년후 소식이 닿아서 들었는데 그 은경이라는 여자 산속에 들어가서 절벽에서 떨어져 자살했다고 들었다함 ㅠㅠ 우리엄마는 그 날이후로 귀신의 존재를 믿었다함 그리고 그 여자한테 나던 송장냄새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