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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꿈 이야기 하나씩 들려줘

다단다당 |2016.08.07 16:15
조회 70 |추천 0
사실은 내가 어제 밤에 꾼 꿈 얘기 들려주고 싶어서ㅎㅎ
난 꿈을 거의 안 꾸는데 어제 개 쩌는 꿈 하나를 꿨거든


장소는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예쁜 색감의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들판에 회전목마가 있었어. 세련되고 놀이동산에 있을 법한 이미지가 아니라 나무로 되서 뭔가 빈티지했어. 지금 생각하면 그 넓은 들판에 회전목마가 있는게 쌩뚱맞긴 한데 꿈에서는 진짜 뭔가 아름다웠어! 하튼 나는 거기에 타 있었고 내 옆에 어떤 남자도 타 있었는데 그 많은 목마에 우리 둘만 있었어. 회전목마는 천천히 돌아가고 우리는 서로를 마주 보고 있었는데 그 남자얼굴은 잘 기억 안 나. 왜냐하면 난 항상 꿈에선 뭔가 눈을 뜨기가 어려워. 눈에 조명이 비치듯 눈 부셔서 눈을 못 뜨겠었어 그때도. 근데 기억나는게 그 남자 표정. 표정이 마치 헤어지기 전에 잘가라고 인사하는 듯한? 슬픈 눈으로 입은 미소를 짓고 있었어. 표현이 잘 안 되는데 너무 슬펐어.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서 그 남자가 내가 앉아있던 목마 뒤에 앉아 내 어깨를 감싸 안고 턱을 내 어깨에 대고 축 처진채로 울었어. 나도 울고 그 남자도 울었어. 그리고 알람때문에 울면서 깼어. 꿈 깨기 전에 남자가 더 꽉 안으면서 뭐라뭐라 했던 거 같은데 꿈에서 귀도 먹었는지 못 들었어ㅠㅅㅠ한번 더 꾸고 싶다 진짜ㅠ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꿈 얘기 들려주고 가ㅎㅎ나도 하나하나 성의있게 읽을게. 그리고 나 혹시라도 맞춤법 틀린 거 있으면 말해줘 고칠게..^,^고마웡♡

사진은 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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