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고 반려견 두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최여진씨 어머님의 sns로 인해 요즘 엄청난 화제가 되어버린.. 개고기식용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써볼까해요.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하셔도 이해좀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소 닭 돼지 오리 다좋아하는 육식성애자이구요, 강아지들도 챙겨주면서 먹입니다. 엄청좋아해요 ㅎ.ㅎ..
개고기의 식용이 꾸준한 화제가 되는건 아무래도 반려동물=강아지 라는 인식이 강하고 키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애완돼지도 소도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까지는 가장 많이 키우고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니깐요.
사실 저는 개고기 식용에 대하여 크게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전 베지테리언도아니고 다른동물들도 다 먹는데요; 다만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제가 먹기엔 꺼려지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먹고 즐기시는건 본인들의 자유죠.
문제는 지금 먹고있는 개고기가 제대로 관리가 된 고기가 아니라는겁니다. 식용을 위해 키워진 강아지인지, 아니면 개장수가 훔쳐간 다른집의 반려동물인지, 번식장에서 새끼만 빼다 버려진 강아지인지.
닭, 소, 돼지 생각해보세요. 왜 한돈하고 1등급한우가 나뉘겠어요? 육우는 싸고 한우는 비쌉니다. 양계장의 닭들은 싸고 토종닭은 비쌉니다. 닭은 크기별로 등급이 나뉘고, 돼지역시 마찬가지이죠. 어떤분들은 본인 사진을걸고 직접 키운 돼지와 소고기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어떤 사진을 봤어요. 보신탕에서 나온 뼈인데 철심이 박혀있었습니다. 누군가의 반려견이었던거겠죠. 이런게 문제가 되고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 반대를 하게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작정 먹지 말아야한다 라기보다는 제대로 관리하여 사육하고 가축과 반려를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장수들도 사라져야할거구요, 유통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뭐 드시는 분들도 보신하시려고 드시는건데 좋은고기 드셔야 좋은거 아니겠어요? 소랑 닭 돼지는 원산지 따지시고 등급 따져가며 드시는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