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역사선생님 진짜 진심으로 조카 좋아해서 그 선생 수업시간에 그쌤이 하는 질문에 대답하려고 한국사 공부 조카 하고 시험도 1등급 받겠다고 한국사만 당일에 복습하고 암기 조카 열심히 하고 그랬음...ㅇㅇ 그때 그 쌤이 우리 반 바로 옆반 담임이었는데 우리 담임이 임신해서 학교에 없는 날도 있어서 그 쌤이 우리 반도 가끔 챙겨줬는데 학교 관련된 거 묻는다는 핑계로 그 쌤한테 톡 보냄ㅅㅂㅋㅋㅋㅋㅋ 옷 잘 입고 훈남이고 성격 개 착하고 내가 현실남자는 피부색 갈색인 사람도 좋아하는데 적당히 갈색이었고 해서 내가 개좋아했음. 내가 얼마나 좋아했냐면은 그 선생이 개로 차 뽑은 뒤로 그 선생 출근길이랑 차 세우는 거 보겠다고 학교에 일찍 오려고 하고 읾딕 온 날은 반에 있는 창문 통해서 학교 주차장에다가 그 선생이 차 주차하는 거 봄ㅇㅇ 그 쌤 복도에서 보면 떨려서 교내에서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도망다니기도 함ㅋㅋㅋ 그 쌤한테 쌤 덕분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장문의 편지 썼는데ㅋㅋㅋㅋㅋ 그 쌤 수업 들은지 2년이나 지나고 내가 딱히 그 쌤이 있는 교무실로 찾아가지고도 않고 엑소 덕질하느라 현실남자인 그 쌤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 같은데 어쩌다가 복도에서 보면 또 심장 나댐ㅅㅂ 망할 여친 있는 것 같던데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