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중3이고 중1때 같은반 친구를 사귀면서 그친구랑 같은 초나온 친구와 친해지게 되서 지금까지 3년동안 알게됬고 3학년이 되서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됬어
사실 3년이 곱게 지나간건 아니고 자주 싸웠어
난 그때는 같은초등학교를 나온 친구가 없어서 그 친구랑 싸우면 나만 손해일거라고 생각하고
자존심상하더라도 내가 먼저 사과했어
그렇게 2년동안 내가 사과하고 내가 굽혀줬는데 늘 그 친구는 나랑 싸우면 그 순간에 다른애한테 바로 뒷담을 까는게 습관인거야
난 다른얘한테 늘 그친구가 널 뒤에서 욕했다는 말을 들어왔고 그 순간마다 화나서 뭐라하면 그 친구는 니가 잘못한거잖아라는 식으로 풀려고 했어
3학년이 되니까 이제 조금 덜 긴장하고 먼저 사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내가 내면적이라 성격 이정도성격도 고치는데 오래걸렸어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돈도 뺏기고 그뒤로 고치려고 발버둥쳤었거든
이번에도 우리 교실에서 여자애들이 싸움이 났는데 난 중립이었고 그 얘는 다른쪽이었어 이렇게 편나누는것도 이제 창피한데
난 그 중립에 선 덕분에 반에서 조금 쭈그러져있는 상태고
그때도 난 그친구가 다른애한테 내 욕을 한걸 들었고
지금 여름방학이지만 솔직히 조금 무서운데
오늘 봉사활동을 갔는데 셋이 갔고 나는 내가 혼자가 될것같았어
근데 너무더워서 도서관을 갔는데 나랑 다른얘랑 맞는 얘기가 나와서 둘이 얘기를 하다보니 그친구를 신경을 못써서 봤는데 얘가 가버렸더라고
그래서 난 이번엔 진짜 내가잘못한거다 해서 계속 사과했어 걔는 화안났다고 하지만 난 집에가는 내내 맘에 걸려서 어쩌지..이러고 걷고있었어
근데 너무더웠잖아 오늘?그래서 편의점에 들리려고 하는데 우리반얘 한명이랑 같이 있는거야
아깐 분명 나한테 집에 갔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는 한두번이 아니었거든?
집에 같이 못간대서 왜?했더니 오늘 다른길로 갈거다 해서 난 아그래 하고 넘어갔는데 그친구 혼자 차타고 가더라고 이런거에 삐지는게 아니라 그친구는 늘 우리아빠가 태워다주는 차에 덥석덥석 잘도 탔는데 나 찌질한거 알아 그치만 오늘 그친구 다른얘 만날때 내 얘기를 분명히 했을텐데 나는 차마 아는척도 못하겠고 그래서 그냥 집에 와버렸는데 마음에 계속 걸려
이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개학도 다가오고 그 친구를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나 너무 고민되 조언좀 부탁해
내가 속이 많이 좁은걸까?
(3줄 이상 안 읽는 사람에겐 미안해)
좀 많이 찌질하고 답답해 보여도 좋은 조언 해줬으면 좋겠어
참고로 그 친구 다른얘랑 싸웠을때 우리반친구한테 뒷담까다가 들은 얘가 자기한테 그런얘기 하는거 싫어서 둘이 절교까지 한 사이인 친구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