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이랑 왕복 3시간 좀 안되는 거리에 사는 고급식임 난 로플 막콘 갔었는데 (차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음) 엄마가 서울 도착하자마자 우리지역으로 오는 버스표 끊어놓으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난 그걸 깜빡하고 못끊음.. 그래서 콘 끝나자마자 동서울 갔는데 .. 자리가 없다드라.. 그래서 같이 갔던 불알 친구의 아주 먼 친척할머니댁(어디였지 대치동이었나) 에서 잠을 청함 ㅇㅇ 그년 잘사는지 몰라 개시.발련 싸웠는데 미친련 재수없어 쨋든 그날 아빠한테 욕 존.나 얻어쳐먹음 엄마도 다음부턴 절대 안보내준다했고.. 그래서 작년 엑솔루션 못갔고 이번에 엄마 몰래 앙콘 양도를 받았음 ㅇㅇ 근데 내가 새학기때문에 엄청힘들어하는거 엄마도 알고있었고 .. 그래서 결국엔 엄마한테 힘들다고 말한 다음날 나 콘서트 가면안된냐고 물어봄 그랬드니 이번엔 니가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가서 준면이좀 보고와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래서 중딩때 칭구랑 감 ㅎㅎ 콘서트는 한 8시 조금 안돼서 끝날거같으니까 9시 30분차를 끊고 그걸 타고 집에옴 ㅇㅇ 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본 엄마의 표정도 밝으셨음. 그리고 이번콘은 물어보기 조차 못할거같아서 몰래 양도 받고 몰래 갔다옴 물론 이번에도 막콘(24일콘은 같은시간에 시작하지만 그날 가족끼리놀러가서 막콘갔음) 그날 ㅅㅂㅌ 콘서트도 해서 ㅅㅂㅌ팬인 친구랑 같이가기로하고 엄마한텐 걔랑 인사동삼청동 가서 놀다온다함 ㅇㅇ.. 엄마는 9시까지 들어오라했고 그래서 얼떨결에 ㅇㅋ해버림 .. 31일 아침부터 기분이 좀 별로인거임 뭔가 찝찝하고 하튼 우이판같은 기분이었음.. 근데 티켓도 안잃어버리고 돈도 안놓고오고 완벽했음ㅇㅇ 그렇게 콘서트가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가와있길래 전화했더니 엄마가 너 콘서트간거아니야? 이래서 아닌데? 이랬음 근데 엄마가 자꾸 물어보는거임 너 어디냐고 어떤동이냐고 누구랑 있냐고 ㅇㅇ 그래서 나 ㅇㅇ이랑(ㅅㅂㅌ팬) 지금 ㅅ...삼청동에있어 이러면서 말 조카 더듬었음 그랬더니 엄마가 ㅇㅇ이 바꿔보라고한겨.. 어떻게 바꾸냐 내 친구는 지금 잠실에서 걔네 콘서트를 보고있을텐데.. 그래서 아 나콘서트왔어 이랬더니 엄마가 뭐? 이러면서 조카 정적이흐르더니 끊어! 이러고 끊었음.. 속으로 아 쟞됐다.. 이생각 했는데 집가서 도어락 풀고 들어가자마자 ㄹㅇ 개쳐맞음 옷걸이로 아빠한테 ㅇㅇ 11시쯤 들어갔는데 ㅋㅋㅋ 평소에 아빠한테 쌓인거 ㅈㄴ 많아서(하지말라는 장난 자꾸함 ㄹㅇ 기분 더러움 엑소만 보면 욕함 진심은 아니겠지만 내가 무시해도 계속함 ㅅㅂ) 야자하고 집들어오는거랑 똑같은 시간에 들어왔는데 왜그러냐고 할라했는데 닥치고 쳐맞았음 ㅇㅇ 그리고 방에 아무도 없는줄알고(안방) 들어가자마자 그 쇼핑백 던지고 동생이 쓰고있던 충천기 뺏으면서 아 내놔 이랬는데 앞에보니까 동생이 아니라 엄마; ㄹㅇ 개깜짝놀라서 내폰들고 방으로갔는데(내방) 엄마가 나와봐 이러는겨.. 그래서 안나갔더니 내가 던진 쇼핑백 내방문앞에 던지면서 나오라해서 나갔더니 이거 다 갖다버리라고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ㄹㅇ 개쳐울었음 그때 진짜 조카 쳐혼남 ㄹㅇ 내가 살면서 제일 많이 혼났음 다음 콘부턴 절대 못갈듯 ㅇㅇ 은무슨 성적 조카 올릴려고 공부 개열심히하는중 진짜 몰래가지마 진짜 쟞돼 조카 아 쉬벌..그날만 생각하면 ㄹㅇ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