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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자기 이름 밝히며 말거는 남자 조심하세요

ㅜㅜ |2016.08.12 17:12
조회 975 |추천 3

 

바로어제

 

가로수길에 볼일보러가는길에 롭스매장 바로 앞에 서있던 20대후반쯤 되보이는 어떤남자가

 

다가오더니

 

전 누구누구라고 하는데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아까 차안에서 보고 따라왔다며 시간있으면 커피를 한잔 하자대요?

 

누가봐도 작업멘트죠?

 

근데 눈빛이 이상하더라구요 순수한 헌팅이 아닌것같았어요

 

그래서 아 약속있다하니

 

아 그럼 맘에들어서 그런데 번호를 달래요??

 

아 그래서 남자친구있다고 최대한 친절하게 얘기했어요. 무서워서.

 

근데ㅋㅋㅋㅋㅋㅋ 얼씨구나 이년아 쪽좀 당해봐라 하는 말투로

 

아 그게 아니고 저 저쪽에 라운지바 가게를 하는데 놀러오시라구요ㅋ

 

이러는거에요ㅋㅋㅋ 그런데 말투가 정말 누가 니 맘에든데 이년아??? 이런말투 있잖아요

 

그리고 웃긴게 아 남자친구가 있으시다구요? 저도 여자친구 있어요ㅋ 하는데 말투에서 진짜 개쪽 먹어봐라 의지가 느껴져요ㅋㅋㅋㅋㅋ하나도안쪽팔린데

 

분명 아까 관심있는척 해놓고 저 지x을 하는데도 신기하게 반박을 못하게 되요 진짜ㅋㅋㅋ겪어봐야해

 

전 당황해서 아 그러시냐고;;

 

아네네 놀러갈게요~

 

그랬더니

 

번호를 줘야 올수가 있데요  파티나 이런거 할수있다고 번홀줘야 자기가 예약? 뭐 이런거할수있다고

 

 

그런데요 여러분!! 여기서 절 욕하실지모르지만 !!

 

진심으로 괸장히 강압적이고 니년 맘에드는거 아니라 영업하는거니까

 

착각하지말고 번호나줘ㅋ 하는분위기. 그리고 전혀 물러서지 않을 강압적인 분위기였어요

 

여러번 거절했어요. 아 번호말고 그냥 가게이름 알려주심 갈게요. 여러번.

 

안됀데요. 알려주래요. 맡겨놓은것처럼 

 

 

 

무섭기도 하고 빨리 이자리를 벗어나고싶고

 

번호를 그냥 찍어주게 됬어요. 저도 굉장히 후회하고있는데

 

가게 오라하는 사람한테 호감있어서 번호줬을리 없잖아요?

 

근데주게되요.. 아 설명하기 힘들어요,,, 진짜 저랬어요

 

진짜 여러분ㅋㅋㅋ 접근법부터 대화의 흐름과 반전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뭔가 안주면 착각쩌는년이 될것 같고 약간 무서운 분위기로 몰아가요ㅋㅋㅋㅋ

 

 

 

그러더니 어제 어디시냐고 톡오길래 당연 읽씹하고

 

오늘 업무중에 모르는번호 전화와서 받았더니 또 자기 그이름 대며 누구누구래요

 

모르는번호 왠만하면 받기에(전에 폰 잃어버리고 지인들번호없음) 당황해서 회사라고 끊었죠

 

그러고 오늘 몇시끝나시냐고 톡오길래

 

 

 아근데 또 실수한게 차단하면 될것을 오지랖을 부려서

 

굉~~장히 죄송하단 말투로

 

다른뜻 진짜 아니고 여자친구 있으신거 진짜 안다고!!! (또 니년 맘에드는거아닌데? 시전할까봐)

 

근데 연락오는게 남자친구가 싫어할것같고

 

라.운.지.바.갈.일.없.다.고

 

분명ㅋㅋㅋ 나 남친있거덩?? 이 아니라 너의 영업장에 갈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최대한 친절하게 죄송하다하며ㅜㅜ표시까지 했거든요??

 

 

역시나.. 눈빛이 이상하다 했죠..??

 

뭐라 줄줄이 저주의 톡이 오는데...진심 저는 굉장히 불쾌할것같은건 잘 안읽어나 잘 안봐요..학대 동영상같은거

 

 대충 보이는 글자들은

 

착각쩌네 니 내스타일아니거든 거울을 봐라 등등(훨씬 쎄게) 뭐 그런 저주의 잡소리.......순간 소름이 끼치며 굉장히 무서웠어요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당황해서 했던 행동에 후회를 하고있고(아 진짜 저 번호뿌리는사람 아닙니다..맹세코..)

 

여러분은 걸려들어 괜히 불쾌한일 겪지 마시길 바라는 뜻에서 입니다.

 

 

 

지금생각에선 진짜 가게 영업이 목적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워요

 

그냥 여성혐오남 같기도 하단 느낌도 들었거든요..제느낌은 좀 무서웠단 말이에요.

 

가게 영업치고 너무 공격적이었고 눈빛이진짜... 암튼 무서웠어요

 

 

 

가로수길에서 이름대며 저 누구누구라고 하는데요 하며말거는사람 조심하세요.

 

그냥 무시하세요. 아, 남친있어요 하면 그순간 나도 여친있어요 착각쩌는년아~ 시전을 들을수 있으니 그냥 입을 꾹 다무는게 낫습니다ㅋ

 

또 나타날까봐 무서워요 해꼬지하고도 남을것같아요.

 

 

여러분은 절대 말려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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