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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바람나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내친구 |2016.08.14 14:07
조회 693 |추천 0
그 여자
4달 정도 만났고, 많이 싸웠습니다.만나자마자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동거하게 됐습니다(짐을 가지고 들어오더군요)
어떠한 경제활동도 하고싶지 않다고 말하며 저한테 생활비를 달라는 그 여자가 저는이해가 안됐지만, 사랑했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그녀가 원하는 생활비도 줬고
꿈이 있다고 해서 그 꿈을 이뤄주려 옆에서 도왔습니다
그렇게 사진모델쪽에 발을 들였고 
지금은 인스타에서 꽤 유명한 모델이 되어가고 있는중 입니다
그러던 차에 
8월4일 3일간 서울에 촬영차 간다고 떠났고,그길이 마지막 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는 여동생 집에서 보낸다며 갔습니다.
4일 오후촬영이 끝나고 아는동생 만나서 영화 본다고 할때까지 밤 12시쯤 연락이 됐고,
통화가 끝나고, 물어볼게 있어서 다시 연락했더니 통화가 안됐습니다(6분뒤 였는데)
이상해서 계속 통화했는데 계속 부재중.. 그렇게 17통화를 부재중을 찍고있었습니다.(누군가 같이 있었다고 해도 충분히 의심할 상황 이였겠죠. 계속 전화가 오는데)
어느덧 시간은 새벽3시30분 쯤 연락이 되었고, 영화보고 피곤해서 호텔에 가서 잤다고 합니다.
수면제를 먹고 잤다고
촉이 이상해서 페이스타임을 걸었습니다
불켜고 받으라며
촉촉한 팩을 붙이고 있었습니다(보통2시간이면 촉촉함은 보통 사라지잖아!)
뒤로 침대는 앤틱한 갈색 나무헤드 침대에, 윗쪽엔 사슴장식, 침대 앞쪽엔 그림 인데 역삼각형이 독특한 그림이 걸려있었죠.
그래도 이상해서 신발장으로 가보라고 했는데, 가다가 전화가 꺼지고 다시 전화해보니 꺼져있었습니다(남자친구가 17통화 부재중이 찍혀있었고, 의심하고 화를 내고 있는데, 만약 전원이 꺼졌으면 켜서 해명을 해야하는게 맞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당연히 켤거라 생각해서 계속 통화를 시도했지만 30분 동안이나 전화는 안켜졌고, 저는 의심을 가진채로 잠들었고, 얼마 못자 새벽 6시경 일어나 통화를 시도했지만 신호는 가도 연락은 안됐습니다.
오후2시쯤 연락이 된 그녀는 1차 거짓말로 호텔에서 잤다고 합니다. 용산에서 친구랑 영화를 보고 남산 반얀트리에 가서 잤다고,
반얀트리에 연락했습니다. 워크인 최소가격 69만원, 혼자갈 가격이 아닙니다
호텔에 연락했다 왜 거짓말 하냐며 혼냈더니
2차 거짓말 5년 만난 남자친구 집에서 잤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딮빡)아무일도 없었고, 그냥 잠만 잤다고 말합니다.아무일이 있건 없건 상관없으니 돌아와라 촬영 다 관두고 그만와라 라고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집주인이 다음날 양양에 일이 있어서 간다고, 집에서 있어도 된다는 겁니다.돈도 아낄겸 그러고 싶다고. 저는 싫다고 이것 가지고도 실갱이를 했고요.
5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만난적 없고, 양양 갈일도 없다고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합니다.
여기서 촉이 한번 더 튀었습니다.
10일 전 쯤 그녀가 서울촬영을 다녀와서는 카페에서 방송인 A를 만났는데, 자기를 팔로윙 했다는겁니다.
그 A 팔로워15만 팔로윙 22명 22명중에 한명이 여자친구 였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너랑 한번 자고싶은가 보지” 라고 한게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보니 
A침실이 나왔고, 제가 페이스타임 에서 본 앤틱 갈색 나무 헤드며, 사슴장식이며, 삼각형 그림이 거기 있었습니다.
거기다 더해서 8월5일  A는 촬영차 양양에 가셨더라구요.
뭔가 제 자아가 무너지는 기분을 여기서 느꼈습니다.
그때까지 그녀는 제게 거짓말 중이였고, 저는 제가 알고있는걸 아무말 안했습니다.
5일 촬영 마치고 밤에 온다고 했으니깐요. 만나서 얘기해야지 하며 기다렸습니다.
당일이 됐는데 그녀 안온답니다. 와도 헤어지자고 할거였다며, 그만하잡니다.
4일 촬영 마치고 페이스타임 하며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4시간 뒤 연락이 안되고 부터요.
저는 몇시간 만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끝에서 끝을 왔다 갔다 한겁니다 이부분에서
그때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잠을 자면 환청이 들리고 그 상황이 생각나서 환각이 보입니다.그렇게 몇일을 보내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A이미지 때문인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고요.
3차 거짓말로 이제는 그날은 아예 아는 여동생 집에서 잤고, 내가 페이스타임에서 본건 잘못본거고양양도 내가 잘못들은거라며 잡아떼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왜 잡아떼는건데?)그리고 떳떳하면 왜 여동생집이라고 애초에 말을 하지 호텔이라 하고 전남친 집이라고 하고 그러는 겁니까.
둘이 눈이 맞았건 누가 꼬셨건, 도덕적으로 불편한 상황이건 그딴건 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최소한 그녀에게 사과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미안하다. 
그거 하나면 이렇게 까지 오지도 않았고, 제가 잠을 못자고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우울증 약을 먹을일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일도 없었겠죠.
그냥 모든게 다 거짓말 같습니다. 
빨리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러고 있는게 찌질한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그냥 위로가 조금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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