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면서 지방으로 오게된 공대녀입니다.
공대 특징상 회사들이 지방에 많이 있고....
매우 심심이...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
처음에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팔로잉하는 분이 하는 클래스사진이...
넘나 이뻐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자격증반으로 하시겠냐고 물어보시는거....
또르르르
뭔가...평소에 게으름 왕이지만
이왕하는거 제대로 하자는 마음에
네! 했다가
수강료가 생각보다 비쌌음.
낚인건가여...?
.....그리고 그 수강료를 썩히지 않기 위해
집에서 엄청 만들어댄 결과!
나온 아이들 자랑.
(잉여력x50000)
처음엔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한 아이들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된 꽃들을 사다가 하다보니
직접 말리는게 훨씬 싸다는걸 알게됨!
꽃이 싱싱할때
꽃봉오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면 예쁜 드라이 플라워를 만드실 수 있어요.
+ 그늘에 말려주셔야 얘들이
색바램이 적게 예쁜 색으로 마릅니다.
주로 장미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너무 무른 꽃들?은 드라이하기 어려워요
백합같이 입이 검어지면서 시든다거나
잎이 얇은 꽃들은 갈변되면서
시들어버리고 ㅠㅠ 드라이플라워만들기 어려워요.
이렇게 만들어서 내 침대 옆에도 하나 척!
잘 때 기분이 좋아짐...
킁카킁카.
요거는 내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를 드라이해서
고오오오져스 하게 황금색으로 여러번 칠한뒤에
석고에 올린것!
뭔가 베이비같이 귀여운 느낌이나서 마음에 들었음
동글동글
이렇게 틀을 여러개 사는거보면 뭔가
규모가...커지고 있다는걸 느끼게 될겁니다.....흐...
점점 캔들과 석고 용품이 늘어나고
이런저런 몰드도 사고싶고 ㅠㅠ
사놓고 안쓰는 몰드도 생기고
엄마랑 같이 살았으면 등짝 스매싱
100대!
그래도 여전히 소녀소녀 하고싶은 나의 마음
비록 회사에선...기름을 만지고
쇠냄새가 가득하지만 ㅠㅠ
집에오면 힐링되는 기분!
스타티스 꽃말이
영원한 사랑인거 알았어요?
석고위에 올린 노란색 보숭보숭한 꽃이
스타티스예요.
보라색도 많고,
분홍색도 많더라구요.
....난 이거 만들기 전까지 몰랐음.
그렇다고 합니다.
여친에게...혹은 오랜친구에게 스타티스 선물해보세요!
지금 저의 첫 판을 다 써가는데...
네이트판 오류났는지
궁서체밖에 안나와요. ㅠㅠ
급진지해짐.
너무 진지하게 꽃사주라고 권유함.
ㅠㅠ
이거 왜이러는 거죠?
내블로그 주소도 투척하고감.
블로그 친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