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서운해요
비글톡톡
|2016.08.16 20:27
조회 1,029 |추천 0
방탈죄송합니다ㅠㅍㅍㅍ퓨ㅠㅠ
남자친구와 성격이 너무 달라요
음 아직 연애 초반인데
제가 연애를 하는동안 항상 사랑받아왔는데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그걸 보편적으로
믿고 있었어서 당연시 하다 생각하며
비교가 저절로 되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한살차이입니다
물론 제가 연상이구여 :)
20대 초이고
풋풋하고도 싶고 ( 그전 연애는 2년정도 했어서
풋풋한ㄱ 뭔지 느끼고 싶었..ㅠㅠ)
꼬실때 누가 못해주겠어요 갖은 달콤한 말과
행동 카톡 그리고 뜬금없는 사소한 감동에
연락을 한지 열흘정도만에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애기여서 쑥스러운도 많고
애정표현도 하는가 싶었는데
사귀고 알아가면서 아 정말 안맞구나 싶은게
너무 많은거에요
서론이 길다 ㅠㅠㅠㅠㅠ예시로
1. 저는 '사랑해' 라는 말을 좋아해요
말자체도 이쁘고 사랑받는 기분이잖아요
근데 자기는 그말이 쑥스허워서 못하겠다고
안하겠대요.. 아무리 쑥스라워도 여자친구가 원하는데..?
2. 사소한 것을 기억 못해요.
저와 했던 약속을 저는 사소한것으로 치부합니다
왜냐면 기억을 못하니 그만큼 중요시 되지 않았다 생각하거든요..
ㄴㅊ : ' 이번주 일요일에 같이 계곡가자'
이렇게 애기가 먼저 말하고 하루뒤에
ㄴㅊ : 나 친구들이랑 일요일에 계곡가기로 했엌ㅋㅋ
누구랑누구랑누구
?????그냥 흘러보내는 말로 저랑 약속을 잡은 걸까요
친구랑 있던 약속깻는데ㅋ 짜증나는데
괜히 애처럼 보일까봐 말안했었네요
3. 혼자 연애하나..?
처음에는
절 부끄러워 하는건줄 알았는데 친구들에게
여자친구 있다고 말도했고 몇몇은 제 얼굴도 알아요
근데 애정표현을 안해줘요
카톡프로필사진에 내사진해도 되는데 환영인데
sns에 올라오는 친구커플 여행사진들이 왜이리
부러운건지 .. 그래 많은걸 바라지 않아
내가 태그걸면 답이라도 해줘 혼자 연애하니..
4. 같이 오래 안있어요
ㄴㅊ이가 더우면 짜증이 무척 많아져요
물론 이것때문에 짜증이 전파되서 싸운적도 많지만
ㄴㅊ이가 학원끝나면 12시 정도 되는데(오후12)
절보면 2시까지 집가야된다는 말을 달고 살아요
집까지 차로 40분거리인데....ㅎㅎ
그 말을 들으면 만나서 기뻣던 기분도 싹 수글어 들어요
아니 그럼 보지말지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저는 2시에 집에서 무언갈 꼭! 할게 있는줄 알았는데
핸드폰만해여 연락말고 그냥 유투브 ㅎㅎ
근데 친구들이랑 놀땐 밤늦게까지 놀더라구요
그냥 나랑 있는게 싫어..?
5. 넌 안돼 나는 당연되고
어 이거 짜증나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점에서 사귄거라
서로에게 무슨친구가 있고 어떤 이성친구가 있고
어떤 인생관을 가진것을 모르는데
ㄴㅊ은 여사친들과 남사친들과 연락도 잘하고
다같이 여행계획을 잘 잡더라구요..
그래서
나 :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가도돼?
ㄴㅊ : 안돼
이건 뭐 질투가 많다 정도이지만
남자번호 다 삭제하고 카톡차단 다해놓고
자기는 안한다고 당당하게 말할때
진짜 ㅊ버리고 싶어요ㅎㅎㅎㅎㅎ
자기는 갓난아이때부터 친구라고 그러면서 된다그러는데
나는 뱃속에서부터 친구였던 애거든 ㅡㅡ
한평생친구인애를 차단하고 나니 미안하기도 하고 서럽기도하고..
6. 저와의 계획보단 친구
곧 군대가요 ㄴㅊ이
상근이지만 군대랍니다..
근데 이날은 뭐해 저날은 친구들이랑 1박2일 이날은 시험 이날은 이거하고
나 이날부터 일해
저를 만나는 약속보다는 친구들 자기 개인생활을
먼저 짜놓고 남은시간에 저를 끼어넣어요
내가 무슨 여가생활이냐
너 시간 남을 때 보는??
아 이건 지금도 매우매우 짜증나네요
7. 아 이것도 넌 안되고 난 돼 에 포함되는데..
제 친구들은 취업을 나가 타지에 올라가 있습니다.
ㄴㅊ이에게 나 누구랑 놀게 서울 다녀올게 그러면
네 맞아요 안됩니다ㅎㅎㅎㅎㅎ
근데 ㄴㅊ이는 약속을 잡고 저에게
ㄴㅊ : 야 나 내일 누구랑 놀러 타지간다
이런식? 근데 솔직히 타지에서 남자들끼리 논다하면
헌팅당할까 번호 따일까 ( 내눈에 콩깍지 내남친이 너무잘생겨보여욬ㅋㅋㅋ) 걱정되서 지금 어디야? 뭐해?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ㄴㅊ : 내가 너 친구만나는거 뭐라안하잖아;;눈치주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안줄게 관심필요없구나
늘 이런식이라 암 유발 ㅎㅎ
비글이 허버 넘치는 제 ㄴㅊ이 어쩌죠
제가 너무 달라서 맞춰보자 이야기더 했었지만
그건 2번처럼 사소한 거라서
훅 까먹었는지^^... 그때뿐ㅇ에요
제가 다~ 맞춰야 할가요?
ㄴㅊ이친구들 앞에서 저 때려고 ( 장난식으로 까불어도
자존심 남자들 강하니깐 막 져주고 그러는데
그게 화근이였ㄴ지 저 일하는데 와서도 괴롭히고
와 다들 쳐다보는데 내가 사랑 안받고
당하고 사는것처럼 보여졌을까봐 창피하고 조금 그랬네요..
못헤어지는 이유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가장 잘아는 사이가 되고 친한사이가 되었는데
남이 되고 만나면 피하게 되는 그런 과정이
너무싫어서 ㅠㅠ 헤어지면 뭐든 가슴시리게 아프더라구요..
이런 ㄴㅊ이 두신분들 있으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