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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모텔가면 이상한가요?

d엥 |2016.08.17 10:08
조회 1,188 |추천 1

20대 여자입니다. 친구들 생일파티한다고 모텔에 처음 가봤는데, 
어둡고 후진 모텔 이미지와는 달리 넓고 의외로 깨끗하고 제일 좋은건 컴터로 찾은 걸 바로 티비로 볼 수 있는 시스템!!!!
집은 채널권이 저한테 없고, 오빠가 진짜 지 안봐도 티비 틀어놔야하고 어쩌다 제가 보고 있으면 뺏어서 자기가 보는 스타일.... 게다가 목소리가 진짜 커요. 목청부터 울려서 문닫고 귀마개 껴도 오빠가 웃거나 이야기하는 거 다 들립니다(본인은 절대 모름. 내가 예민하다생각)
오빠가 삼교대직종이기 때문에, 제가 퇴근하고 오면 집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ㅡㅡ 그거야 그렇다쳐도 가끔 조용히 쉬고 싶은 날에, 이를 테면 주말 등등에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엄청 받아요. 
이래라 저래라 시키기에다, 큰 목소리, 자기가 잘땐 가족이 티비봐서도 안되고(거슬린다함) 자기 깨면 자는 나 깨우기 등등. 하다보니 오빠 흉인데 하여간 그래요.
그래서 모처럼 주말에 오빠가 안나가면 짜증이 나요. 하루종일 집에서 이거저거 참견하고 시끄럽고.. 그러다보니 요즘에 모텔생각이 간절합니다.외박이 안되서 호텔은 못가고... 잠깐 오빠가 왕성한 활동하는 오후시간만이라도 조용한 모텔에서 뒹굴다 티비보고 자고 싶어요.(쓰다보니 멀쩡한 집 놔두고 이런 생각하는 제가 ㅠㅠ)
그런데 아무래도 모텔인식이 그렇다보니 걱정이 되네요. 차라리 남녀 같이가면 뭐..그렇다쳐도 여자 혼자 가기가 조금 걱정되서요; 
혹시 다른 분들도 모텔 혼자 자주 가고 그러시나요?
(아...빨리 오빠 결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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