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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믹테 늦은후기(?)

계속 어제부터 윤기랑 남준이 믹테 섞어가면서 풀로 재생하고 있거든...근데 어쩌면 윤기랑 남준이 둘다 전체적으로 봤을땐 같은 길을 걸어왔잖아. 그 세세한 과정은 개인적인거고. 특히 아이돌래퍼← 이게 그 둘에겐 엄청난 고뇌, 정체성에 대해 끝없이 생각하게 된 자신의 직업이었잖아. 원래 둘모두 아이돌을 하려고 빅힛에 입사한것도 아니였으니까...또 자신들 자체도 어쩌면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그 존심쎈 둘의 자존심에 얼마나 큰 스크래치였겠어. 근데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나'를 찾은거잖아. 현재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거.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거. 그 두명이 겪어왔던 걸 각자 자신들의 믹테에 담는데 그 색깔이 너무 달라서 놀랐어. 그게 너무 좋더라... 자신만의 색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거. 자신의 색을 가진다는게 실력이라고 생각하거든. 믹테를 들어보면 두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걸어왔고 그냥 두사람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너무 좋다. 비유하자면 지민이랑 정국이가 같이춤춘 영상 볼때도 확연히 다른 두사람의 춤선과 느낌때문에 더 집중하고 빠져들어 보게 되잖아. 방탄이라는 그룹안에서 그룹안에 녹아들어 비슷한 색을 가지지 않고 그룹안에 스며들면서도 각자 개인의 색을 확실히 갖는게 방탄만의 큰 매력같아.

결론: 내가 진짜 어쩌다가 방탄을 좋아하게 됐지ㅠㅜㅜㅠㅠㅜ진짜 인생 최고의 행운ㅠㅜㅜㅠ정말 평생 후회안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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