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바보죠!
아무런 증거도 없이 형사가 옆에서 지켜만 볼걸로 죄라는걸 인정할수 없는데....말이죠
그때는 생각지도 못한일이 갑작스럽게 일어났던 일이라....미처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앞이 깜깜했었습니다.
역무실에 들어가서는 역무원들이 진짜 성추행범으로 인식해 쪽팔림보다도 결백했다는걸
나 자신은 알기에.......떳떳했습니다.
성추행이나 성폭행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는게 꺼리는건 둘다 마찬가지 인가봐여~~
인생에 제대로 경험을 한 셈으로 쳐야죠!
앞으로 그런 오해받을짓? 안하면 되니까요.........오해받을짓 했어도 제가 안했다면
증거할만한게 없을테니까요!
솔직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으니///.......다시 그때 일이 생각나 가슴이 더 아픕니다.
괜히 올린거 같기도 하고.....제가 푼수인건 알았지만....이렇게 푼수일줄이야...ㅋㅋㅋ
농담이구요!
여러분의 의견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성분들 의심받을 행동......했어도
안했다면 끝까지 결백하세요!
마지막으로 그 여자분께 한마디 한다면.....300의 대가.....한번 줄래??
(못생겼으면서 남자들 앞에서 깝죽대고 말이야....그러지마...너도 오해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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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반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저는 (백)댄서가 꿈입니다.
글서 연습생을 하며......적당한 수입이 없어 알바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리운전을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만 있다면 가능하니까요~
지난 봄.....3월 중순인가.....
춤을 배우며 서울 H대 근처에 있는 연습실을 다니며 춤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춤을 배우는 시간에 핸드폰을 받을수 없어....옷장 서랍에 넣는 대신에
평소에 안쓰던 기능(자동응답)을 설정해 놨습니다.
(팁:그냥 놓으면 부재시 음성사서함에 용건 남길테고....저 또한 전화해서 확인하려면
거기에 해당하는 요금을 부과해야기에....자동응답을 써보기로 한거죠)
그렇게 자동응답으로 설정해 놓고 연습햇습니다.
그러자 어느날 연습이 끝나고 집으로 향하던중...자동응답에 메세지가 들어와 있었죠!
집으로 돌아가면서 확인해 보려고 지하철에서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자동응답 설정하는 기능만 보이고 녹음된 내용은 어떻게 듣는건지 메뉴얼 상에 없더라구요
(참고로 폰은 스카이 IM-7200 입니다.)--글고 참고로 저희 집은 인천 부평입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고 누군진 답답해 죽겠고,.,,,,
글서 울팀 멤버 비슷한 스카이 기종을 갖고 있길래....전화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모른다네요-_-;;
하두 답답하던 도중 갈아타는 신도림역에서 내려....해메던 도중....부평행 전철 기다리면서
생각했죠!(그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엄청많아 줄서 있던 사람들도 다 못타고
다음차를 기다려야 할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줄서고 기다리던중....문뜩 생각난게,,,,여자들은 핸드폰을 마니 만지니.....같은 기종 가지고
있으면 실례를 무릅쓰고 물어봐야지....하는 급한 마음에 줄 서있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쳐다보며 상대(같은 기종 쓰는 사람)를 찾았죠...두리번..두리번....
저의 그 두리번 두리번 하는 행동이 지하철 성추행 수사대 형사들에겐 제가 수상하게
느껴진거죠!
그렇게 못찾고 전철이 들어오더군요!
에이~궁금하지만...할수없이 타야 했습니다. 제가 줄의 맨끝에 서 있어서....
분위기를 보니 저까지 타기엔 무리일듯 싶었습니다.
글서 옆문을 보니...타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가 않아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잽싸게 옆문으로 달려가 타려 줄서서 타려는데 하필 제 앞에 있는 여성분이
사람이 넘 마나서 안타려고 하더군요!
손으로 밀기도 그렇고 앞으로 달려가 새치기 하기도 그렇고.....해서
순간 손도 아닌 새치기도 아닌 걍 몸으로 떠 밀리듯 조금조금씩 천천히 밀면서 탔죠
타긴 했는데 사람들이 넘 마나 꿈쩍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또 한손에 엊그제 지나간 발렌타인 땜시 한송이의 사탕꼿을 들고 탔기에 그거
익가려져 망가지면 안되겠다 싶어 가슴에 껴 안은채 탔죠
그렇게 해서 구로역까지 갔을까요??
(구로역에선 타는 사람보다 내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구로역에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내리니 그나마 좀 나았습니다.
동인천 급행을 타다보니......담 역이 역곡역 이잖아요~
역곡역에서도 사람들이 좀 내리자나요.......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조금씩 내려더니...
어떤 남자가 갑자기 저보고 잠시 내려서 얘기 하잡니다.
네???? 하고 어리둥절하며...왜 그러나 하고 내렸죠!
어느 한쪽으로 데려가더니....갑자기 어떤 여자한테 왜 내 성기를 비비느냐는 겁니다.
네? 하면서 경악을 했죠!
글서 제가요?? 라고 묻자 .....신도림역 줄서서 탈때부터 하두 제가 두리번 두리번
사람들은 살피는것같아 계속 저를 주시하고 있었답니다.
결국 저의 그 행동이 무덤을 판거였습니다.
걍 티비로만 성추행범 잡히고 절도한사람 추적하여 잡히면서 마니 안타까웠는데,.,,,
아무런 잘못도 없는 저한테,.,,,,누명을 씌우려는 겁니다.
옆에서 다 지켜봤다는데......제가 감히 할말이 있더라도 순간....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서 가만히 여자 뒤에 밀착되어 붙어서 성기를 비볐다는 건데
걍 대지도 않았고.....비비기는 커녕....걍 여자 뒤에 서있는 자체가 죄가 됩니까???
물론 사람들은 엄청마나 여자고 남자고 다닥다닥 붙어있는건 맞겠죠??
글서 그걸 물어봤져...제가 정말 성추행범이라면 신도림에서 구로역까지만 했겠습니다.
집에 갈때까지 여자들은 탐색해서 구로역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했을텐데.....
왜 구로역까지만 했을까요?? 형사에서 물어보니.....그거야 나야..모르지......그러는 겁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그런데 더더군다가 놀라운건 아무것도 하지도 않았는데....
제 앞에있던 여자분이 무엇인가에 홀려 불쾌했다는 겁니다. 자꾸 비비는것같고....
그 누가 제 앞에 있던 여자분 엉덩이를 만진건지....아님 그 여자분이 넘 민감하여....
그 어떤것에 닿아도 불쾌감이 생긴건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럽더라구요!
글서 형사에게 증거있냐고 하니....형사가,....너가 이렇게 비비고 그랬자나.......!! 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아니 꼼짝도 안하고 있으면 이상한거죠....움직이는 전철인데.....
좌우도 흔들릴수도 있는거고....정차한다고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태에서
밀릴수도 있는거고......!!
그걸 그렇게 표현하다니......세상이 참.....경찰도 건수가 없어서 진정으로 성추행 하는
인간을 안붙잡고 이 시간에 이렇게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도 되는 거냐고요??
증거도 없고.....그 여자분은 무엇인가에 홀려서 그런지 저 남자가 (엉덩이를 비볐다며)
만져다며....................참!!
여자하고 말 한마디도 못한채......형사하고만 이야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 여자옆엔 남자친구도 있더라고요.
그 여자가 성추행범으로 날 가르키자 죽여버리려고 안달났더군요,,,,그쪽 형사가 말리긴
했지만.......내가 이런 무고한 죄를 뒤집어 쓸줄이야....
진술서 꾸미자고 경찰서 가기 시러서....어떻게 할거냐고 형사가 여자분에게 묻더니만
처벌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자분이 불쾌감이 있는 이상 ...(딱히 증거도 없고 안했다고 해도)
어쩔수 없이 처벌이 된다더군요....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저는 정말 안했고......물론 한 증건도 없을 뿐더러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자꾸,....형사가......너가 했자나 너가 했자나/.....저와 눈도 안마주치고 그러더군요!
저의 사촌형이 형사거덩여.....믿거나 말거나지만.......
그 얘기를 하니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더니....인정할건 인정하라는 겁니다.
우겨봐야 소용 없다면서......
우리 사촌형한테 요청하기도 그렇고......난 죄가 없는데 가족들이 들으면 아무리
친자식 친조카 사촌동생이라도 그걸 얼마나 맏어줄까요??
오히려 저를 더 의심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 해서 걍 혼자 해결하기로 하고
어떻게 하면 좋냐고 다시한번 물어봤지만..........고개를 떨구더군요....
형사도 저에게 미안했나 봅니다. 차마 범인 취급하듯 거칠게 못 다르고 미안하듯 고개만
떨구시더라구요,,
형사는 사촌형 빼고 태어나서 첨 봤지만......티비로만 접하던 그 경계심 많고 사납던
형사와는 달리 미안해 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러자 작성하지도 않은 진술서를 주더라구요
피해자의 진술로만 작성된 저의 진술서....내용은 완전 범행을 방불케 할정도로 치밀했더군요
정확한 스킨쉽?과 성추행 방법까지........어쩔수 없는 형사의 설득? 끝에 그게 도와주는거다
싶어서 저도 무엇인가에 홀려 동의 해버리고 말았죠! 벌금 얼마 안나올거라면서.....
끝까지 우겼어야 했는데.......아님 중간에 형사 없을때 도망칠걸 그랬나...별 생각이////
휴~~혹 그 여자분이 나중에 고소장낼것이니 반성문 써서 붙여봐라....그럼 용서해 줄수도
있지 않겟냐며......불난집에 부채질 하더라고요///어떻하겠습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썻죠....선처를 베불어 달라면서.....
3개월후~고소장이 안날라오나 싶어 ......고소 취소했나보다 했는데/////거금 300이라는
벌금이////헉! 감옥가게 생겼구나.......생각만 들고 변호사 찾아가 봤는데...
별 효득이 없더군요./
이렇게 까지 벌이진 이상 걍 내야되것 같아.....빗을 지면서 아무도 몰래 처리했습니다.
혹시라도 저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여자분////.....누구한테 당해놓고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입니까////.....집까지 찾아가서....가만 안둘까도 생각했지만.......
걍 일진이 안좋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나을거 같아서......억누르고 삽니다.
##솔직한 맘으로 300만원이라는 거금을 치루고 가만히 생각해보니////......성추행은
안했지만......차라리 300만원어치 만져라도 볼걸....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더군요!
거금을 치뤘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이득을 봐야 되지 않습니까??
하지도 않앗는데 300만원을 날리게 생겻으니 .....이럴줄 알앗으면 300만원어치라도
만져라도 볼걸./////...그럼 300만원도 아깝진 않을텐데....
300만원이 개이름도....................차라리 이렇게 누명이라도 쓸 바에는///거기에 해당하는
이득을 봐야되지 않겟냐고요.....괜히 억하심정이 생기네요.(분해서라도...)
모자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ㅈ주세요
나중에 이모가 그러더군요...이미 인정한건 니가 성추행범인걸 인정한거라고........
형사와 6시간 사투한 결과 저도 무엇인가에 홀려 인정해 버렸습니다.
전과 달게 생겼는데 걍 인정하면 안되자나여......고된 사투끝에 후회스러운 결정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경우 있자나요........물론 저도 답답하고 후회하죠!!
님들 생각은 다 알겠지만....저도 당시 정신을 놓아버렸답니다.-_-;;; 우 내 300만원....그리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