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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점점 길어지네요;ㅜ
쓰니 25살 남친30 만난지 3년반
남친직업은 가르치는일 내년7월쯤 결혼생각중
아직 상견례는 안함 12월 1월중에 할 예정이였음
그래서 올여름 여행간김에 둘이 셀프웨딩도 촬영함
집안에서 서로 결혼생각으로 만나는걸 알고있음
쓰니는 남친네에 자주 어머님 아버님의 부름으로 식사도
자주했고 남친친구들도 다 같이 소개받아 놀았음
남친이 새로 일하게된 곳에 한학생이 유난히 카톡이 자주옴
여자애들이.지들이름을 여신ㅇㅇ 이쁜 ㅇㅇ 이런식으로 저장하고
자기 별명으로 저장해뒀었음 쓰니는 그런게 처음부터 마음에 안듦
유난히 카톡오는 친구가 처음부터 거슬림 남친이는 날 처음보이 친해지고싶어하는 마음에 애들이 연락을 자주한다고 했고
그것까진 이해함 하지만 늦은시간까지 연락온다는점 나와 만나는중에도 카톡한다는점에서 아주 그아이가 싫었고 이문제로 좀싸움 그때마다 남친은 애인데 질투하냐 아무것도아니다
너도 제자들이 연락하는데 씹겠냐 이정도도 이해못하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일하냐 는식으로 말함 그래서 믿음
직장도 부모님아는분 자기신념 부모 나까지 걸려있는데 애가 여자로 보이겠나 오히려 이 애가 오빠한테 관심은 가져도
그래서 넌 애로보여도 애는.오빠가.남자로 보일수있으니 사적인연락하지말고 나랑만날땐 데이트하니까 연락하지말라고 하라하였고 정말 나랑 만날땐 안하기시작함 하지만 매일 연락한다는걸 알고있었음 믿었기에 카톡안뒤져봤고 이틀전에 갑작스럽게 그냥 봤습니다 내용이 아주 가관..
이름은 첫별명이아닌 이쁜동생으로 바꿔놓고 체팅방이름을 그전에 저장되있던 별명으로 되어있고.. ㅋ
내용을 다 본결과 그여자애는 오히려 단답형식의 대답이였고 그냥.전형적인 지좋다는남자 굳이 철벽안치는정도의 반응이였고
오빠혼자 알랑방구를 끼고있더군요 내프사를하고 내사징으로 핸드폰을 도배하고 얜 내얼굴을보며 그런카톡을 봤으면
내가 얼마나 우스웠을까... 싶기도하고 몇개월동안
내동생 또래에게 알랑방구를끼며 애교를부리고 사진을보내며 이쁘다하고 최근에 산책핑계로 만나러간것과 영화를본것
그영화를 가족이랑보니 지랑안본다고 삐지는척하던 그모습..
웨딩사진찍으러간 여행에선 너랑 연락못하니 아쉽다.즐거울지.안즐거울지 모르겠다 피곤하다는 말을 보고
배신감에 미친듯이 팼구 울다 2번혼절함
기절하고나니 머리가 정리가 되었고, 이여자애는 그냥 건방지게 여친있는 선생님이 지한테 이러니까.그냥 방관하며 즐긴거고
이남친새끼가 강아지였던것.. 카톡말고 전화는 안한것 개인적으로 만난건 2번인것 지혼자 썸탔다는점..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기부모와 자기신념 나와 양심을 다 버렸다는점 그게 너무 화가났고 직장에.말하고 부모에게.말하자니
빌고 난리가 났지만 일단 형에게 먼저말했고 그뒤 직장과 부모에게 말하기로함
물론 이런사람과 결혼을 어떻게하냐 헤어지라 하겠지만
제가 여자친구가 없어서 친구가 모두 남자고 남자에게 남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쉬를 계속 받아와서 오빠가 그런부분을 사귀는 내내 불안해했음 그점을 알고있었고 나도 그냥 질투하는게 귀여워서 너는 나말고 너만나줄 여자가 어딨냐 잘해라 ~ 이런식의 장난을 잘 쳐왔고 저는 당당하기에 최근에 친해진.남자가 있다면 그게 아무리 어리고 학생이더라도 다 밝히고 카톡앞에서 해도 그걸 봐도 숨길맘이 없으니 다 숨기고 오히려 보여주며 얘 나좋아하나봐 ㅋㅋ 이러며 다 공개하였고 도가 지나치는듯하면 바로 끊어냈음..불안요소만드는 것도 싫고
나도 흔들릴까봐 남친이 우는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찢어져서..
그때부터 자기도 너말고 나 좋아해주는사람 많다 ~ 이러면서 장난치더니 자기딴에는 나처럼 자길 좋아하는애가 생겨서 질투심유발도하고 싶었나봄.. 얼굴이 잘생긴것도 돈이많은것도 돈을잘버는것도 아니고 뚱뚱하고 가진게 없는데
그저 이사람 성품만보고 만나고 결혼을 생각던것인디
저도 그만큼 가진게없다고 생각하기에..
겉은 내가 아깝다 할지라도 속은 이사람에게 배울점이 많기에
그러다보니 도가 최근들어서 지나치게되고 몰입해서 이렇게까지 된거같다고.. 진짜 이 너가본 카톡말고는 없다고..
부모님과 직장에말해서 정리를 하기로했고 저는 불안증세가 생겼고 진짜 무릎꿇고 자기자신을 때려가며 사죄하고 자기부모와 직장에까지 지입으로 말하기를 약속받았고
솔직히 가진것도 없는데 모든 밑바닥을 들어내고
부모님은 큰 충격을 먹겠죠.. 그래서 결혼을 더 빨리진행하기로하고
지금은 계속 제곁에 붙어있으며 카톡이며 페북 아이디 다 공개해논 상태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그래요 . 이여자애도 마음이있었으면
더 진행될수도 있었다는점 도가 지나친점 지부모와 내얼굴
다팔리면서 그랬다는점.. 하다보니 이렇게되었고 자기도 요즘
좀 아닌거같다는생각에 나도 최근에는 정말 남자가없고
오빠가 싫어해서 아무랑도 안놀고있고 나랑친한 남자들은
이미 다 소개해서 같이놀고 친분이있다는점..
그때 초반에 끊었어야했는데 자기가 진짜 이건 쓰레기인것같다고
저에게 그렇게 얻어터지고 다 공개해서 직업을 바꿀생각하며
절 붙잡았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너무 불안증세가 심하고 원래 우울증이 있었고
대인기피증이 약간 생긴상태여서 지금 이 상황까지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어요..
몇년을 지켜본것과 친구들의말 오빠의 선배후배다 아는데
정말 이런적은 처음이고 저도 생각해보면 너무 오빠를
불안하게 할수있는 말들을 했던거같아서..
정말 믿고 결혼을 진행해도 될까요?
추가
정말 바람한번핀사람없고 처음도 이렇게 자연스럽고 쉽게
선을 넘어갔는데 두번 세번이 어려울까 싶은데
댓글에.학원강사냐고 묻는데 학원강사는아니고 그냥 너무
구체적으로 쓰기는 좀 그래서 두루뭉실하게 가르치는일이라고 한겁니다 생각보다 가르치는.직업이 많으니까요..
여학생은 고등학생이구요 카톡으로 꽁냥거린거 한두번의 산책 영화3번이 끝이라고 하지만 이미 그 과정에서 나도팔고 자기 부모도팔고 지양심도 팔았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
부모님과 직장에 죄를.고백하고 그학생네 부모님도 만나 얘기드릴 예정입니다 정말 주변에 이런일있으면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고 그래도 만나면 참 끼리끼리논다더니 이런생각들었는데
제상황이 되니 그놈의 정이 뭔지..계속 믿고싶어하는.마음이 큰거같아요....케바케라고 한번쯤은 더 기회를 줘도 되는건지
아니면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쉽다고 내쳐야하는건지..
참...이런고민을 하게된게 너무 초라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