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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우주 |2016.08.19 16:03
조회 3,785 |추천 1
음.. 제 마음을 대변하듯이 두서없이 적겠습니다..ㅜ
저랑 상대 여자인 친구 모두 동갑. 20대 중반이고요.
대학교 동기입니다.
대략 5~6년 전에..1학년 때죠? 썸을 탔었는데요. 그 친구가 키는 작아도 당돌한 여자애라서 먼저 사귀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그 때 저는 또 다른 썸을 타고 있었고...(쓰레기 인정ㅎㅎ)그래서 남자뷴들은 알죠? 어버버버 얼버무리기...ㅠㅠ 결국 얼마 뒤 다른 여자애랑 사귀게 되었었죠. 걔도 잠깐 남자친구 사귀었었고요.
그러고나서 서로 제 갈길 가면서 잊혀졌어요. 아마도?
근데 작년에 어쩌다가 연락이 닿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어요. 전화도 하고.. 그러면서 지방 여행 다닌거 얘기도 해주면서 ㅇㅇ(제 고향) 지나가는데 너 생각났다고 자꾸 얘기하고..저도 서울하면 너 생각난다고 얘기하고ㅋㅋ서울 일 있어서 갔을때 만나기도 했고요. 다시 보니까 새롭더라고요..느낌이.. 그리고 또 연락 제가 안 함.(사실 하고 싶어도 아직 직장도 못 잡았어서 못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 친구는 올해 직장을 잡았고요. 저는 군생활을 오래해서 얼마 전에 전역했어요. 전역하자마자 정말 빡세게 공부하다가 얼마 전에 연락을 해봤어요. 한 10개월?만인 것 같네요ㅎㅎ 그러니까 작년처럼 바로 답장오네요.ㅎㅎ 셤은 준비 잘되냐는 둥 나 어디로 발령났는지 아냐는 둥 이런 저런 얘기도 했어요. 근데 발령난 곳이 제 고향에서 좀 가까운 곳이라서(?) 또 제 생각 많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놀러오라고ㅎㅎ 네 저도 놀러가고 싶지요. 근데 뭔가 내세울게 있을 때가 완성되면 가고 싶어요.
아! 그리고 자기가 공부했을 때처럼 카톡 지우는거 추천한다고ㅋㅋ 그래서 제가 고거 좋아보인다고 하니까 대뜸
"그랴!! 그1년 기다려줄사람은 다 기다린다앙~~|ㅋㅋ"
이러길래 제가 "ㅋㅋㅋ기다려 줄 사람 남자들 밖에 없는데유?"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문쟈해뭄쟈 가끔"
이랬어요.

제 생각 난다는 말 많이 하고 놀러 오라고(이건 진심임 그래서 실제로 보기도 함. 그리고 서로 빈말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기다려 줄 사람은 다 기다려준다고 한거... 이런거 볼 때 이 친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남자구실할 직장 잡으면 만나볼 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판유저 분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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