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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진상아줌마 개념상실

28여 |2016.08.20 21:13
조회 39,605 |추천 130
방금 막 겪고 너무화나서 적습니다.


오늘 토요일 이수역에서 5시 40분에 상영되는 스타트랙 비욘드 관람때 생긴일입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관람했는데 제 뒤에 아줌마, 남친 뒤에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딸, 딸 옆에 남편 이렇게 앉아있었습니다.


영화 중반부부터 제 뒤에앉은 아줌마가 자꾸 제 의자를 툭툭 발로 치더군요.

처음엔 참다가 3~4번이 넘어갈때부터는 칠때 뒤를 돌아보는 식으로 눈치를 줬습니다.

근데도 계속 건드리고...



횟수가 5~7번이 넘어가자 너무 짜증나서 또 치자마자 훽 돌아보니... 그 옆에 딸이 꼰 다리를 풀고 있더군요.

그 푼다리가 제 쪽으로 뻗어있어서 그 딸이 제 의자를 친 것 같았습니다.


모녀가 쌍으로 그러니 너무 짜증나서 제 의자 그만 치시라고 뒤돌아서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왠걸,


아줌마가 상체를 제 쪽으로 숙이면서 저를 노려보며


"칠때마다 그래, 칠때마다!!"


이렇게 말하면서 화내면서 소리치더군요.



대체 저게 무슨말이죠?

애초에 본인이 제 의자를 쳐서 제가 피해를 입은거고, 앞사람 의자를 발로 차지 않는건 영화관 상식 아닌가요?

본인이 앞사람 의자를 계속 쳤으면서 칠때마다 왜 반응하고 화내냐는 아줌마의 논리가 정상입니까?

의자 쳐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모자랄판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모습에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나마 아줌마 남편이 제 쪽으로 숙인 여자 상체를 팔로 막으며 저지하더군요.




그 뒤로는 제 의자를 치진 않았지만 저는 기분이 매우 안좋아져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가기 전, 아직 자리에 있던 그 아줌마쪽을 쳐다보니 저를 뒤에서 힘껏 노려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함께 째려보곤 나왔습니다.

결국 전 그 아줌마에게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는 커녕 노려봄과 폭언만 당한것입니다.




대체 어떤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면 저렇게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거죠?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할 태도입니까?

저런 사고를 가지고 딸을 가르치니 딸도 함께 제 의자를 쳐놓곤 모르는 척 딴청피우고 있었겠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줬으면 사과를 하는게 기본 상식입니다.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할거면 다같이 보는 극장오지 마세요.

추천수130
반대수4
베플asdf|2016.08.22 13:06
영화관에 대부분 아줌마들이 진상이 많음. 가장 짜증나는건 집에서 드라마 보듯이 영화관에서도 한다는거임. 친구들끼리 오면 자기들끼리 의견 주고 받느라 바쁘고, 애인인지 남편인지랑 오면 자기 감수성 풍부한거 티내느라 바쁨.
베플제발|2016.08.22 12:11
요즘 영화관 어마무시한 무개념들 너무많아서 상영중 벨소리도 진상축에 못끼는거 같음..
베플ㅇㅇ|2016.08.21 17:09
정신병잔가보다... 무슨 공포영화마냥 소름끼치네 고개 들이밀고 노려보면서 칠때마다그래 칠때마다 나였으면 기절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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