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별 후 남자 심리 그것도 B형 남자 친구 이별 후 심리로 검색해서 네이트 판으로 흘러 들어 왔을꺼야...
이미 상처가 다 나아서 이별에 대한 검색도 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럼, 전 남친으로써, 다행이다고 생각할꺼야.
더 이상 아프지 않는다면,
그걸로 된거겠지.
나는 미련하게도 이미 3개월이 지났는데도 널 그리워해.
이미 이별 후 남자, 여자 심리 검색을 100건 넘게 찾아봤어.
모두 잊으라고 하고,
여자가 더 나중에 후폭풍 오니까
위안 삼아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더 위안이 안되는 것 같다.
너 혼자 아파하고, 너혼자 괴로워하고,
세상 다 슬픔은 니 꺼인냥
다른 사람한테 즐거운 척 하는 니 모습이 생각 나니까.
다른 글은 보지 않으면 해.
돌아가기 누르지마. 니 이야기 맞아.
설마가 아니야...
전 남친으로써,
매달리는 것과 전화하는 것과 내가 너에게 지쳐 떨어져 가는 것 보다,
내가 사랑한 여자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 였으면 해.
우리의 만남은 글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벗꽃이 피는 날이 었어.
넌 아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었고,
넌 나에게 특이한 녀석이라고 했었어.
첫 만남인데 특이한 녀석이라니..
넌 그때, 애기 볼살 많았거든.
볼이 아주 통통 했었어.
나중에 니가 한말인데,
"첫만남때는 너무 쉽게 보이면 안되니까, 아니거든 말을 많이 했다고."
그때는 얼마나 어의 없었는지..
B형인 나는 널 그때 이해 할 수 없었어..
차 마실 때 숙쓰러워 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양손으로 잔을 들때는 정말 많이 사랑 스러웠다.
널 만나기 한달 전부터 연습했던 타로카드..
그리고 내 센스가 의심스러운 국밥집 데이트는..
좀 미안하게 생각해.
지리를 몰랐는데, 아는 척 하고 싶었나봐..
길치인데, 너아니었으면 어떻 할 뻔 했나..
우리가 만날 때마다 비가 왔었어..
첫 만남 때도 비가 와서,
너의 벗꽃잎과 같은 우산을 같이 쓰고 갔었어..
너랑 만나면서 알았는데..
그 짧은 거리를 버스를 타고 다니는 녀석이..
나랑 있을 때는 걸어 가곤 했어..
나중에는 귀찮다며, 타고 갔지만..
아직도 비가 올때면 니 생각이나,
__거리는 우산 속에 내 얼굴은 안보고 앞만 걷던 너를..
너 덕분에 습관 된 것들이 있어.
아마 너도 많이 습관 되지 않았나 싶다.
항상, 너 만나기 전에 10가지 화제를 생각하고 나왔어.
넌 항상 웃겨주는 남자랑 사귀고 싶어 했으니까..
어느새 기분 좋게 널 위해 준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
우리가 사귀려고 할 때,
귀엽게 내 볼에 뽀뽀한 던 니가 생각이나,
내가 먼저 하고 싶었는데,
나중에 술먹고 너한테 내가 먼저 뽀뽀 할랬는데
선수 빼앗겼다고 징징 댓자나...
아침이 되서 쪽팔리긴 했는데...
니가 귀엽다고 해주고,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어..
내가 학교를 다니고 너도 학교를 다니면서,
서로 만날 일도 많았는데...
직접 도서관도 많이 찾아 왔었잖아..
사실 나보러 온 건데...
바보 같이 나는 눈치가 그때도 없고,
지금도 없나 보다..
그때의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고 상심이 되는 건...
내 맘이 불편함과 같겠지..
니가 우리 도서관에서 넘이지고 난 뒤..
그 다리를 볼 때마다 안스러웝고,
대학교 때, 나와 만난다고,
대학 생활을 다 소비한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많이 아팠어..
평생 흉터로 남을 생각을 하니..
내가 언제가 지워 줄려고 했는데...
하..
우리가 이번 말고 헤어질 뻔 할 것 생각나?
당신이 우리 동네까지 찾아 왔어..
어린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고,
잘 만나 주지도 않은 나와 결판을 내기 위해,
"우리 왜 만나?"
도리어 내가 화를 냈었지..
그리고 헤어질려는 우리를 당신이 잡았었어...
당신이 가끔씩 만날 때마다 불안한 듯이 물었잖아.
자신이랑 헤어지는 것이 우는 것 때문에 안 헤어지는 거냐?
혹은
넌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응 하고 바로 헤어 질 것 같다고 했지..
그말을 듣고 내가 얼마나 표현을 못 했을까...
옆에 있다고 편안하다는 것이...
도리어 표현하지 못하고,
당연시 여긴 거겠지..
그걸 깨닳은 것이 내가 군대에 있을 때였어.
남자는 없어 봐야 정신 차린다고 하잖아..
너 없는 군대 안에서는 마치 미칠 것 같았어.
부모님한테는 죄송했지만,
너만 보고 싶어 했거든..
너 역시, 바쁜 국시 준비 중에서도 항상 시간을 다 비워 주더라..
일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을 위해서..
너를 만나고 더이상 친구를 만나는 것도...
흥청망청 노는 것도 다 재미가 없어 졌어..
그냥 저번에 너랑 놀러 갔던 계곡 그벤츠에 앉아
니 호흡 소리를 들으며,
사소한 이야기들을 하고..
오들 오들 떨던 너를 감싸 안고 싶던 좋은 추억만 남는 것 같다.
니가 싫어 하는 음식들이 종종 내눈에 아른 거르면,
아직도 피식 웃음이나, 검은 콩을 아직도 못 먹네..
아기도 아니고, 그러면서 내가 당근을 못 먹으면 그렇게 잔소리를 했었지..
군대제대 후 정말 너를 위해,
살고 싶었어..
넌 가끔씩 또 물었어.
"헤어지면 뒤도 안돌아 보고 갈 것 같아 너는."
확신을 주고 싶어서,
시간이 나거나, 혼자 있게 하고 싶지가 않았어..
헌데, 내가 생각하는 노력이 일이 우선시가 되었나봐.
혼자 이별을 준비하게 한 내가 너무 미련스럽게 밉네..
여전히..
널 많이 붙잡고 싶었어..
니가 생각을 가지자고 했을 때도,
붙잡고 싶었어..
하지만 아직도 너에게 붙잡지 못 하는 건..
너의 말이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야..
대학교 나와서 남보다 일찍 취직 했고,
대학교 모든 시간을 나만 보냈으니,
혼자 하고 싶은 일을 결국에 하나도 못 했으니까...
군대제대 후 너랑 약속 했던 말이 있었잖아.
"니가 하고 싶은 일을 지원 해주고 싶은 남자가 될꺼야."
하지만 오히려 나와의 만남이 니가 하고 싶은 일을 방해 한다면..
내가 널 보내주지 않고서는.. 널 행복하지가 안잖아..
구차한 변명 같게지만,
그래서 아직도 너를 붙잡지를 못 하겠다.
내 옆에서 행복하지 못 한다는 사람을 잡을 수가 없으니까..
하지만, 널 잘 아는 나는 니가 아파할 것을 아니까..
넌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
이것들 모두가 부질 없는 상상이라면,
차라리 니가 덜 아파한다면,
이글을 읽고 있지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난 우리의 2번째 약속 때문에 아직 널 못 놓을 것 같아.
"한사람이 맘이 흔들리더라도, 잡아주자."
라고 했었잖아.
우리의 첫 만났던 곳과 그날,
그날에 다시 널 찾아갈꺼야.
니 옆에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면,
어쩔 수 없겠지.
우리 만날 때는 정말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했잖아..
마지막으로 그날 까지만...
미련하게 널 기다린 뒤,
다시 한번 물어 보고 싶어.
4월 26일..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