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지 마세요~ 요즘 글을 페북에 퍼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귀찮으니 읎음체ㅋㅋ
일단 나는 연애 4년 결혼1년 반 조금 넘은 새댁임
내 이야기 아는 사람은 알아 볼것 같으나 옛날 일이지만 적어봄
난 지금 남편이랑 장거리 연애로 결혼함
뭐 내가 나중에 부모님과 문제가 생겨서 21살때 집나옴.
지금 살고있는 지역에서 3년간 남편이랑 반동거에서 동거,결혼하게 됨. 동거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시댁에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님 이야기임.
연애 초부터 사아버지께는 아빠, 시어머니한테 엄마라 부르고 시아주버님한테 오빠라 거리면서 친하게 지냄.
내가 저렇게 부르겠단 소리안함.시어머니가 부르라함.
가끔 남편폰으로 시어머니랑 연락하면서 재미있게 1년보낸걸로 기억함.
우린 잘맞는 타입이고 떨어질 수 없는 사람이라 남편이 프로포즈를 100일에 함.
그거 알고 시엄마는(귀찮으니 시엄마,시아빠,시오빠라 하겠음) 좋아하고 꼭 결혼하라 하심.
프로포즈 받고 얼마뒤 일이터짐ㅋㅋ 시오빠가 지동생(지금 내남편)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나한테 막말시전ㅋㅋ
그거보고 싸우다 이인간이랑 못지낼거 같아서 내가 남편,시엄마한테 문자로 헤어진다.나 이결혼 못한다. 하고 그인간이 문자한 내용보냄.
남편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난 이미 신랑의 내용보더니 시엄마는 남편하고 시아빠한테 큰일났다고 집에 빨리오란 호출했다함
그러고 시아빠가 시오빠 죽어라 패고 남편도 같이 팼다함ㅋㅋ
그날 시아빠가 문자로 아빠가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하심.
이땐 내가 미쳤지 싶음ㅋㅋ 그걸 또 용서함ㅋㅋ
그러고 부모님과 개인적 사정으로 가출하고 내 원룸 옮길 때 까지 괜찮게 지내다 내가 원룸 옮기고 나서 사건이 많이터짐.
1. 내 번호로 남편이 연락 안받는다고 계속전화함.
남편 일가서 전화 못받을 때도 나한테 전화함ㅡㅡ.
나 이거로 노이로제 걸림
2. 남편이 우리집에서 자고있으면 찾아와서 문두드림.
아..이건 진짜싫음 원룸이고 방이 잘울림.
옆집소리도 들리고..근데 기본3시간이상 두드림.
이거때문에도 노이로제옴 ..
안열면 열때까지 두드리거나 문앞이나 엘리베이터 앞에 앉아서 대기탐.
3. 이웃들 지나가면 우리욕함.
안열어 준다고..이것도 친했던 인간한테 들음.
문전박대한다고..
근데 생각해보라지.. 1주일에 4~5번 찾아와서 3시간 이상 문두드리는데 누가좋아함?
4. 남편이랑 동거중 집에 경찰이 찾아옴
일이 생겨서 점심쯤 나가서 오후늦게 들어온 적이 있음.
남편폰도 꺼지고 내번호 안알려줬음. 근데 남편친구한테 전화옴. 번호주면서 아는번호냐길래 남편한테 물어보니 시엄마ㅡㅡ..
그날 경찰불러서 남편자살한거 같다고 소란피움ㅡㅡ 진짜 이웃집에 우리 어디갔냐 묻고 다녔다함..
5.돈쓰면 이야기해야됨
솔직히 무작정 나온거라 대출을 내이름으로 함.
그거 70%이상을 시엄마가 가져감ㅡㅡ..난 몰랐음 남편이 줬다함. 이유는 돈안준다고 맨날 전화,문자,방문,협박을 반복.
늦게온날 코스*코갔음 물건이 많으니까 돈어디서 났냐고 보너스 다쓴거냐 남편한테 큰소리 치길래 짜증내서 '이거 내돈으로 산건대?'하니 조용ㅡㅡ
6. 남편폰 뒤져서 내부모 전화번호 가져감
시오빠란 인간이 그걸로 협박하더라 돈달라고
7. 자기들 잘못해서 시아빠한테 혼날거 같으면?
남편잘못이라 우김ㅡㅡ내남편도 바보같은게 당했음.
안그럼 또 협박이거든. 이건 훗날 해결됨. 내가 시아빠한테 일렀거덩..ㅋㅋ
8. 내친구 번호알아서 협박전화
이건 시아빠폰번호 해킹했더라고 몇주전 일임.
내가 폰이안되니 친구한테 시아빠한테 문자해서 남편한테 연락해달라 해달랬음.
근데 친구한테 전화해서 막말하데? 이것도 이름
9. 남편 일갔나 안갔나 장농열고 침대뒤보고 화장실드감.
집착이 심함ㅡㅡ남편에 대해선 뭐든 알아야 하더라고
10. 시오빠가 남편죽이려함.
이건 뭐..생각하기 싫으니 패스
11.시엄마의 막말
남편 죽을뻔하고 내가 수첩에 남편 병원간 시간,이유 적고있었음.
그러다 시엄마와서 시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남편죽이려했다 했드니
니깟게 뭔대 참견이야?!
네?ㅋㅋㅋ이때 남편 빡쳐서 대드니 암말 못하고 줄행랑ㅋㅋ
12.보험비 받아달래서 받아줬더만 병원 못간게 우리탓이라함.
이날 병원비 타령하길래 내가 10만원줌
13. 진짜 괴로워서 울면서 연락,방문 그만하라고 수십번 이야기함. 모르쇠ㅡㅡ..
14. 시아빠와 남편사이 이간질.
친척과 남편사이 이간질.
이정도면 말다함
15.나한테 혼인빙자간음죄?라함.
이것도 얼마전에 알았음. 시오빠 딴곳가 있대서 남편폰 보다암..
바보같은 남편은 저게 뭔뜻인지도 몰랐음..ㅡㅡ
내가 설명하니 그때서야 빡쳐서 시댁쳐들어감.
뭐.. 이거 빼고 많지만 모바일이라 이것만 씀.
지금 시엄마, 시오빠 벌받는중임
시아빠도 내편이신지라 시아빠가 해결해 주심.
자작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함.
뭐 이게 자작이라면 내가 진짜 미친짓 당하고 참았다는 거겠지.
결혼 왜했나 궁금한 사람들도 있겠고..
역시 남편의 중간역활과 시아빠가 계셔서 랄까?
내남편 처음에 중간역활 드럽게 못함ㅋㅋ
차츰 나아진거지.
시아빠도 처음에 나별로 안좋아했음.
남편하고 시엄마한테 하는 태도보고 좋아해 주시는거임.
시아빠 자랑을 하자면
나한테 큰일 일어나는걸 싫어하심. 나한테뭔일이 생기면 그 해결해 주시거나 사람들 앞에서 모욕당하면 내가 가만히 있어도 나대신 경찰서 찾아가서 신고해주심. 남편보다 내가 우선이고 남편이 나한테 조금만 잘못해서 남편 엄청 혼내시는 분임.
내가 동물 좋아하는거 아시고 동물 몇마리 데리고 오시고, 남편 카톡으로 이것저것 이야기해주심. 진짜 다정다감하심.
남편자랑도 하겠음!!
내가 지금 임신 4개월 차임. 뜬금포로 먹고싶은게 많음..그거 다 사주고 청소도 대신해줌.
내가 원하는건 해줘야 직정이 풀리는 남자임!
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마무리를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음;;
그냥 저런사람들이 있다는 것만 말하고 싶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