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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친정 행사에 참석하는 문제...아버지와 갈등

새댁 |2016.08.25 15:26
조회 7,324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 후반 새댁입니다.

올 4월에 결혼을 하였고요, 임신 3개월 되어갑니다.

토요일 쓰니의 절친 결혼식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신랑과 함께 친구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갈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친할머니가 이번에 팔순이신데, 친정 식구들의 가족여행이 결정되었고 하필 그날이 딱 그날이 되었네요...ㅠㅠ
거리는 멀지만 당일치기이고 하루종일 일정입니다.

친정 집안 분위기상 제가 참석하지 않는것은 그닥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한번뿐인 할머니 팔순여행이라....저도 참석 못하는것이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여태까지 친정에 행사가 있을때 일이 있으면 참석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저는 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저랑 그 친구가 정말 친한 친구라는걸 아시고, 또 임신 초여서 멀리 여행기가 걱정되는 이유로 저는 참석을 안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신랑은 꼭 참석을 하라고 하십니다..
쓰니는 친구 결혼식이라 어쩔수 없지만 신랑은 꼭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니 보내라고 하십니다.


저는 일단 싫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참석하지 않는 친정 행사를 신랑이 꼭 가야하나? 하는 이유 입니다.
저는 뭔가....ㅠㅠ가면 같이 갔지 신랑 혼자 보내기가 너무 싫습니다.
신랑은 참석해도 상관없다고 말하지만,,,,신랑 입장에서는 싫어도 싫다고 말할수가 없잖아요 ㅠ
그래서 제가 친정을 방어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반대의 경우, 시댁에 행사가 있는데 저 혼자 참석을 해야한다면,,,,,너무 불편할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완강하게 참석을 강요하십니다..ㅠ
아버지가 좀 가부장적이면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성격이십니다...
모든 일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엄청 삐지고,,,,자기말이 옳다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도 그런성격을 좀 닮아서 고집불통인 성격이 있어서 학창시절에는 아버지와 충돌도 엄청 많았습니다.
나름 심각했었긴 하지만,, 어느 가정에서나 있는 부모와 자식관의 갈등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때일을 생각하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생기지만,,, 그래도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생기면 무지 화가납니다.ㅠㅠㅠ
왜 참석 못하는걸 이해 못해주시지??꼭 따라야 하나 ㅠㅠㅠ어우 짜증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냥 신랑 참석하라고 할까....?아빠가 저리 원하지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스스로도 복잡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신랑만 참석한다 or 참석 안한다.

 

혹시 참석 안할경우, 아버질 설득시킬 방법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이상입니다..ㅠ

추천수1
반대수28
베플ㅇㅇ|2016.08.25 15:29
말이 되는 걸 우겨라.. 당연히 쓰니 남편은 쓰니랑 같이 움직이는게 맞지
베플ㅇㅇ|2016.08.25 15:28
아버지 본인은 혼자 처가 행사에 참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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