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는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5살 저랑 동갑이구요. 혼자 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오늘 새벽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뒤져보는데 충격적인 카톡내용을 발견했습니다. 같이근무하는 여자친구들 4명이서 만든 방인데 다읽는데만 두시간 걸렸습니다.
1. 제 여자친구집에서 남자 한명과 제 여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 친구와 셋이서 술을 마셨다는겁니다.
2. 제 여자친구가 같이 일하는 OO남자애가 멋있다며 사귀고싶다니 저만 없었음 꼬리를 쳤다니 이런 뭐같은 내용을 주고받은게 꽤 많았습니다.
3. 제 욕을 엄청 해논게 많았습니다. 요근래 싸운적이 많이 있었는데 싸울때마다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해놓고 자기친구들도 절 욕하게 만들고 그랬습니다.
4. 성생활에 관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저랑 나눈 관계에 모든 것들.. 관계 시간 관계시 대화 관계 상황 모든것들을 다 주고받았더군요..
5. 같이 일하는 회사 사람 한명에 대한 왕따, 욕등 그래서 그런지 그 직원이 퇴사했다고 하는 내용들..
지금 이글을 써내려가면서도 무척 손이 떨립니다.. 제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해놓고 어떻게 저에대한 욕과 저에 대한 불만이 그렇게 많았는지.. 절 속였다 생각하니 엄청화가났습니다. 마침 오늘 여자친구가 쉬는 날이라서 나랑 헤어질래 회사그만둘래 그랬더니 회사를 그만두겠답니다. 도저히 화가 안풀려서 카톡방 카톡내용을 복사해서 직장에 뿌리겠다고 하니 기어이 울면서 그러지 말라고 말리네요... 전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