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오늘 아침에 쓴 글인데 그 사이에 많은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전 여자구요... 지역은 전라도 군산입니다.
댓글 전부 읽어 보았는데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여성분들이 참 많으시네요ㅠㅠ
예상은 했지만 남성분들은 이런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하셔서 한편으론 참 씁쓸합니다..
아. 그리고 전 택시 타고 내릴 때 항상 먼저 인사드린답니다.
카드결제 싫은 소리 하셔도 죄송하단 말부터 드리구요.
지은 죄 없이 괜히 죄인이 되는 느낌. 이 말이 딱이네요.
예전엔 카드기가 설치 되어있지 않은 택시도 참 많았는데
이젠 기본적으로 다 갖고 계시죠. 카드결제에 대한 기사님들의 거부감이 사라지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를 포함하여 카드결제 하시는 분들!
우리 괜히 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택시 이용해요ㅠㅠ
-----------------------------------------------------------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택시를 타게 되면 손님이 오히려 기사님 눈치를 보게 됩니다.
현금이 없어 카드결제를 하는 날엔 오늘은 무슨 소리를 듣게 될까 내리는 순간까지 조마조마.
택시를 열 번 탄다고 치면
열에 일곱은 카드를 받자마자 표정이 싹 굳어서는 기분 나쁜 티를 팍팍 풍기시고,
두 분은 현금을 내야지. 아침부터 카드를 낸다는둥 대놓고 말씀 하십니다.
결제 방식 상관없이 친절하신 기사님은 어쩌다 한 분 정도.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래서 택시를 타는게 참 꺼려집니다.
오늘 아침엔 대놓고 말씀하시는 분을 만나 아침부터 재수없게 카드결제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출근 길에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저도 아침부터 재수가 참 없어요.
카드 결제를 하는게 죄를 짓는 일도 아닌데 왜 매번 죄송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시겠죠? 시청에 전화하면 영업정지까지 간다고 하는데
대처 방법 아시는 분들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