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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나 사귐....

고백년데 방금 전화통화 끊었는데 걔가 집에 가서 계속 생각해봤다캄. 자기도 고급식 때 나 좋아했었는데 내가 하는 행동이 그냥 평생 친구로 지낼 것처럼 해서 접었다는거임ㅋㅋㅋ ㅈㄴ 난 엄청 티냈다고 생각했는데 이 새끼가 눈치가 없는건지 내가 티를 못낸건지ㅋㅋㅋㅋ 어쨋든 즉각적으로 대답 못한 이유가 마음 접고 한 번도 날 여자로 생각하려고 해보질 않았는데 헤어지고 어색해질까봐 그랬다고 함. 근데 요즘 들어 진짜 이뻐보였고 만날 때 은근 신경쓰게 되고 마음을 애써 부정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좋아한다고 그럼ㅜㅜㅜ 내가 필력이 미스터 판선생급으로 족같아서 지금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어서 이해 못할 수도 있는데 어쨋든 난 지금 매우 베리머취 행복함ㅠㅠㅠ 이 새끼는 마음을 빨리 내린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40분 고민하고 전화한걸 보면 ㅈㄴ 뭐기도하지만 나로썬 5년? 정도 되는 시간의 짝사랑을 간 3시간 정도만에 끝내서 홀가분함.

ㅈㄴ 기쁨을 최대한 절제해서 쓴건데 사실 지금 기붘 ㅈㄴ 좋음ㅠㅠㅠㅠㅠ 나에게도 봄날이 오는구나 신발♡♡♡♡

마무리는 행복한 날인만큼 내가 아끼는 종대짤ㅎㅎ 뭔가 걔랑 닮은 것 같기도... 콩깍진가...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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