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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는 미친 불륜

어떡할까요 |2016.08.28 19:14
조회 24,043 |추천 45

안녕하세요

이제부터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잘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먼저 짧게 이야기 하자면

제가 일하는 곳에 A라는 미혼인 직장상사와 B라는 유부남인 타부서 직원의 불륜 행각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직업상 직분을 쓰게되면 티가 날 듯 하여 A:미혼녀와 B:타부서 유부남으로 칭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규모가 작은 직원이 20명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대충 서로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입니다

처음에 입사했을때

B가 저희 부서에 아침마다 눈도장 찍으시고 커피도 사다주고 밥도 같이 먹으며 A와의 왕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교성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한 행동들이 A와의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점점 A와의 사이가 의심이 많아 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휴게실에서 의자를 마주보고 바짝 끌어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거나

B의 무릎에 A가 앉아 다정하게 귓속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더욱 심한건 B가 윗옷을 벗고 맨몸으로 A와 앉아 이야기를 하는것을 목격한 사원도 있었습니다.

읽으시면 고작 저런걸로 의심을하나?라고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내가 둘의 사이를 잘못 오해하는 것은 아닌가 하였습니다.

어느 날 A가 잠시 핸드폰을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카카오톡이 울려 핸드폰 창을 보니 우리자기 라는 문구에 카톡이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너무 궁금한 나머지 핸드폰을 살짝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카톡에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과 사진들이 여러장 있었습니다.

우리자기 라는 사람의 카카오 스토리를 들어가보니...

유부남인 B의 이름이였습니다.

그래서 알아차렸습니다. 그 B와 불륜을 한다는 것을...

 

하지만 서로의 사랑만을 주고 받는 카톡이 아니었습니다.

A는 B에게 이혼을 하라며 강요를 하였고 B는 그에 응하고 있더군요.

또한 그러한 불륜에 빠져 A는 매번 결제해야할 서류 및 일을 부하 직원들에게 미루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A가 기분이 안좋을때는 히스테리를 부리며 부하직원들을 괴롭히며 기분을 풀곤 했습니다.

그런 A로 인해서 사직한다는 사원이 있을때면 그 사원에 대해 예를들면 원래부터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였다는 둥 도벽이 있었다는둥 그런 말도안되는 유언비어를 하고 다니며

하루가 다르게 그 히스테리는 날로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히스테리 부리는 날은 B와 싸운 날과 같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싸우는걸 어떻게 아느냐하면 B가 그런날이면 저희 부서에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가 저희 부서에 오지 않는 날이면 모두가 눈치를 봐야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간통죄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당당하게 불륜을 저지르는 A와 B를 이대로 가만히 두고만 봐야하는 건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장상사 밑에서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제가 일하는 회사에 높은 만족도와 제 직업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점점 A와 B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 지는 게 느껴져서 괴롭습니다.

저보다 높은 직급의 상사와 타부서의 직원의 불륜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이러한 사실은 저희팀 소수만 알고 있습니다.

불륜 사실을 부장님과 같이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알려야 하는 걸까요?

알려서 둘 다 회사를 그만 두게 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B의 아내분에게 직접 알려하는 게 맞는 걸까요?

참고로 저희는 B의 핸드폰 번호 외에 집주소는 물론 아내분에 대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5
반대수4
베플|2016.08.28 21:04
간통죄가 없어지니 미친년들이 부끄러운줄모르고 판을 치는구나 ㅉㅉ
베플ㅇㅇ|2016.08.29 04:09
익명으로 알려야할것같은데요 괜히 보복당해요 익명으로 제보하던가 이름없는 편지로 증거물과함께 보내시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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