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대학생입니다.
알바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되었구요!
미성년자한테 담배나 술팔면 큰일나니까 그게 겁이나서
신분증검사를 철저히 하는편입니다.
솔직히 중년의 남성분이나 딱봐도 미성년자가 아닌것같이 생긴분들께는 술담배 그냥 드리는데요..
대학생으로 보이거나 좀 많이 애매한경우에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요..
요즘 고등학생애들중에 어른처럼 보이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될거 같아서 그렇게 하거든요ㅎㅎ
신분증검사할때 손님들 반응이 진짜 다양해요
그냥 보여주시는 분들도 많고(너무 감사함ㅠㅠ)
자기가 그렇게 어려보이냐고 신분증 보여주고 싶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ㅋㅋㅋ완전귀여우시구요
어이없다면서 정색하시는 분들도 있고 ...
차끌고 온거보면 모르겠냐고 저를 한번 째려보면서 차 가리키는 분들도 있구요..무서웠어요ㅠㅠ
그렇게 몇번 혼나고 나니까
솔직히 신분증 보여달라는 저도 마음이 불편해요
그렇지만 차라리 잠깐 혼나고 신분증 확인하는게 낫지
나중에 더 큰일 생겨서 고생하는것보다는요ㅠㅠ
오늘도 85년생처럼 보이시는 분이 담배사러오셨는데
혹시모르니까 신분증보여달라고 했어요
근데96년생이었거든요..
그래서 확신했어요 절대 겉모습만 보고 나이를 판단할수 없겠구나 하구요..
신분증검사 싫어하시는분 많은거 알지만 화 안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