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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파렴치하고 무례한 목사님을 고발합니다

ㅋㅋ |2016.08.29 22:12
조회 6,340 |추천 29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최근에 저희 부모님 가게에서 목사님의 아주 파렴치한 만행으로 저와 잠깐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려서 싸움은 그냥 흐지부지됐구요

그 이후에 문자로 주일에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하길래 참고 기다렸더니, 바로 어제! 오히려 저희 어머니에게 딸을 잘못키웠단 식으로 너무 혼 내지 말라~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판까지 와서 쓰게 됐습니다

일단 싸움의 정황을 말하기 전에 저희 가정형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넉넉한 집안이 아니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사업이 들쑥날쑥하기도 하고 저희 남매를 키우다보니 여유도 없이 항상 빠듯하게 살아왔습니다 먹을 거 입는 거 하나하나 다들 아끼면서 살아왔고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다보니 결국 이번 겨울부터 작은 사업장에서 큰 사업장을 마련할 기회가 왔습니다 아직 1년도 안 된 가게라 조금 빠듯하긴 한데 여기서부터 일이 터졌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 읽으셔도 돼요

원래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가게 이전에 아주 조그마한 식당을 했었는데 그때의 목사님의 태도와 지금 태도가 너무 다를 뿐더러 사람을 이용해서 자기 잇속 채우려는 게 너~~무 보입니다


첫째로, 쪼그만 가게할 때는 저희 부모님이 인사하면 말도 안 하고 그냥 고개만 끄떡하거나 아님 봤으면서 아예 못 본 척하고 무시하고 지나갔었습니다 옆에서 본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요.. 사람을 아주 대놓고 무시하더군요 항상 볼 때마다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근데 이제는 큰 가게를 하니까 갑자기 저희 부모님한테 멀리서까지 달려와서 집사님~~~~~하면서 인사하더군요 ..얼마나 그 모양새가 웃기던지ㅎㅎㅎㅎㅎ뭐 거기까진 속으로 그래 니 인격 똥이다~하고 말았지만 그 목사부부가 이젠 아예 팔짱 끼면서 돈 달란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린지 몰랐습니다 근데 이게 돈 달라는 얘기가 확실한 게 저희가 작은 가게했을 때 몇 번 계절나물도 갔다드리고 음식도 나눠드렸는데 그때 감사하다는 인사를 바란 건 아니었지만 그 한마디를 안 하고 아 예~ 이러고 당연하단 듯 받아가긴 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원래 베푸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 드린 것 뿐이어서 엄마는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같았지만 저희가 옆에서 볼 땐 참 싸가지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때서부터 주면 줄수록 너무 당연하게 여기면서

이제는 아예!!! 일본선교 가기 전까지 뭐 선교인지 일본여행인지 말하는 꼬라지가 뭘 간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본선교 가기 3주전부터 저희 엄마한테 팔짱끼면서 간다고~간다고~ 얘기를 하더랍니다..저희 엄마는 당연히 당황했구요 인사도 제대로 안 받으시던 분들이 말도 붙이고 이러니까 그래서 그냥 뭐 가든 말든 그려려니 했답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더군요 제가 이럴 줄 알고 엄마 통화하는데 궁금해서 뺏고 녹음을 눌렀는데 ㅋㅋㅋ통화내용이 짧게나마 녹음됐지만 아주 가관이더군요...

정말!! 정말!!뜬끔없이 !!!!! 그 교구 목사가 뭐 저번엔 자기 혼자 일본선교를 갔었는데 부인이랑 자식을 못 데리고 갔더랍니다 뭐 고소공포증이 있대나뭐래나? 여튼 그래서 다 데리고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군요...........뭐 어쩌라는 지요?..... 그 똑같은 얘기를 수십번 반복하고,거기 가면 뭐가 필요할 거라느니~ 참..ㅋㅋㅋㅋ정말 열받아서 잘못 눌리는바람에 녹음이 삭제됐지만 진짜 누가 봐도 여행경비를 너가 보태라~ 이 말이더군요...  엄마 교회있을 때 사모란 인간도 일본 갈 거라고 뜬끔없이 계속 정말 계~~~속 말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부부가 따로 없다 생각했습니다 이게 점점 심해지니까 엄마도 대충 눈치채게 아~네 그러셨어요 하면서 넘어가려 해도 자꾸 말한답니다..

아니..선교가시는 분이 가족들 일본구경시켜주고 싶다그러고.. 무슨 여행갑니까?.. 에휴.. 뭐 거기까진 참았어요 그 사람들 일본 갔다오면 그만이니까

 

둘째로, 저희 가게에 돈을 안 내고 먹고 인사도 안 하고 자연스럽게 나갔습니다

이걸 계기로 제가 그 사모라는 인간과 싸우게됐는데요 ..휴..너무 열받아서 ㅠㅠ 그냥 그 사모를 아줌마라고 할게요ㅠㅠ  뭐 첫번째까지는 우리가 100보 양보해서 우리 추측일 뿐이어서 싸웠을 때 제가 이거에 대해 말해봤자 그 사람들은 어떻게 변명할 지 다 눈에 보이기 때문에 말은 안하기로 했어요.. 근데 뭐 이거 아니어도 이미 두번째 사건에서 너무 큰 무례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할 말이 너무 많더군요.. 뭐냐면

 

저희가 개업할 때 대접한다고 오라고 했어요 다른 교인분들 목사님들도 대접해드렸구요 근데 이 목사부부는 ㅋㅋㅋ정말 생각의 생각을 뛰어넘더군요 저희가 한우집을 운영하는 터라 다른 교인들은 가족끼리만 딱 오거나 부부끼리 왔는데.. 최 목사네 부부는 자기네 지인이랑 심지어 아들 친구까지 합해서 대거 들어오더랍니다....... 저의 생각을 뛰어 넘더군요 참ㅎㅎ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나서 두번째로 저희 가게에 방문을 했는데 최목사가 대학부 목사랑 둘이서 왔어요 근데 먹고 결제도 안 하고 인사도 안 하고 그냥 나갔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씨씨티비 보니까 참..어휴..(제가 이땐 가게에 없었고 알바생이 말해줬어요)

솔직히 인사라도 아주 최소한의 인사라도 하고 갔었으면 결제 안 하고 가도 돼요 왜냐면 그 전에도 교인분들이 식사하러 오실 때 그냥 생각해서 와준 그 마음이 감사하고 이뻐서 돈 안 받고 정말 오시는 분마다 대접해드렸거든요 (물론 비싼 건 돈 받았고 식사류만 대접해드린 거였어요 그리고 다른 교인분들은 하나같이 다들 그래도 계산하겠다 그러셨구요 )근데 이 분은... 그래도 가실 때 그걸 대접으로 생각하든 안 하든 최소한의 인사는 하고 가시지..인사도 없이 썡~.. 무슨 우리 가게가 무료급식소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정말 그거 씨씨티비로 보고  그 사람이 어떻게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지 확실히 보이더군요..

이거 따질까 생각하다가 제가 부모님보다 먼저 나서면 안 될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어요

저는 그 이후로 그 목사를 목사라 생각이 안 들고 사람으로도 안 보이고 그냥 목사라는 이름을 악용하는 양아치쓰레기로밖에 안 보였어요

 

그 이후로 저희 가게를 세 번째 방문해주셨는데 부부끼리 왔어요 이때 사건이 터진거죠.. 그냥 조용히 먹다 가면 가만히 있을라 했는데 그 날이 일본선교 가기 하루 전?인가 그랬을 거예요 돈을 안 주니까 급해서 그런건지 갑자기 가게 온다고 전화해놓고 또! 또! 또! 정말 뜬끔없이!! 말하더랍니다 일본 가서 돈을 뭐 많이 쓸 거 같다고 하....진짜 그거 듣고 확 열받아서 가게로 찾아갔어요 그러곤 보자마자 사람새끼로 안 보이길래 제가 그냥 홧김에 "안녕하세요? 목사님~ 이번에는 계산하고 가셔야 돼요~" 라고 말했습니다 꽃등심 먹고 있던데 기분 나빠하면서 벙찌는 표정이 아주 압권이더군요

결국 사모가 결제하고 주차장으로 가서 엄마한테 따로 말했어요 딸이 어쩌고저쩌고~ 그 모습 보고 열 받아서 저는 또 뛰쳐나가고 목사는 차 안에 있고 사모랑 저랑 아주 대판 싸웠습니다 대충 대화가 어땠냐면

 

"너 어른한테 그게 뭐니 예의 없게 그러니까 기분 나빠하지 말고 새겨들어!!!!" 이래서
제가 "예의요? 제가 그쪽한테 예의 배울 가치도 없고요 밥 먹고 돈 내고 가는 게 예의고 기본이에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는 너희 엄마아빠가 대접해준거라고!!!!!!!!!!!!" 이렇게 자기 입으로  말하더군요 저렇게 당당하게 '대접'이란 말이 쉽게 나오는 거 보니 제가 다 창피하더군요ㅎㅎ 진짜 딱 빼애액? 이런 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제가 "누가요?ㅋ저희 엄마아빠가 언제 그래요?ㅋㅋ 그렇게 말한 적 있어요?" 했더니 또 벙찌면서 예의가 없다니 뭐래니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당신네들같이 파렴치한 인간들 처음봤다고 목사라는 이름 악용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왔습니다  어떻게 엄마한테 등짝 계속 맞으면서 할 말은 다 하고 갔는데 속은 후련하네요..  그 일 있은 후 일주일 동안 저도 제가 큰소리 친 건 잘못됐다 생각해서 반성하고 있었고 그쪽도  반성하나 싶더니 역시 문자는 자기 직업의 명목상 보낸 거고 어제 엄마한테 사과는커녕 딸 너무 혼내키지 말라고 얘기하더군요.. 마치 자기네들은 잘못이 없다는 냥.. 진짜 썩어빠졌죠? 집에서 그 얘기들은 아빠는 이제 한번 더 와서 제 얘기 함부로 했다간 가만 안 둔다네요 에휴... 대충 상황이 이렇네요 너무 길죠?ㅠㅠ 진심으로 그 사람들이 성도를 자기 뱃속 채우는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제발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혹시 보고 계신다면 제발 창피한 줄 아세요.. 구리 ㅅㄱ교회 최ㅎㅅ목사님^^거지새끼야 ㅋㅋㅋㅋㅋ
추천수2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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