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불러보고싶다 ㅎㅇ아
어김없이 밤만되면 이 미친 불면증 때문에 아니 니생각때문에 잠을 못이루겠다
우리 길면 한달?짧으면1주 이렇게 헤어짓다가 사귓다가 매번반복했잖아?
니잘못?내잘못?그런건 이제 따지고싶지않다
니가 많이 미웠어 니가 많이 못됫잖아 뭐 물론 나조못됫고 끼리끼리라는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
그래도 너 이번엔 좀 나빳어 사랑한적없다니 가식이라니 기억하기도 싫은 막말을 그렇게 했어야했냐 내 상처 받아 죽는꼴 보고싶었냐 가시나야
근데 내가 왜이럴까 평소 뭣같은 성격인 나는 그런말을 듣고 평소처럼 화가나서 부랴부랴 니 찾아가서 막 화내고 해야 하는데
가슴이 가슴이 아프다 왜이러지?화내는걸 핑계삼아서 니한테 막 머라하면서 찾아가야하는데 그러기가 무섭네
나원래 눈물많은데 자존심 지독하게 쎄서 누구앞에서 안울잖아 근데 나 우리헤어진날 그날부터
길걷다가도 울고 집오면서 울고 씻으면서 울고 티비보다울고 그냥 엄청 울었다
근데 이게 되게 이상하다?미운지 보고싶은지 그게 구분이안가 냉정할만큼 진정되서 "아 꺼져라해라"이러다가도 5분?10분 지나면 니이름 되뇌이면서 보고싶다고 울고있더라
나랑헤어진날 번호도바꾸고 카톡도몰라 페북도 차단이고 정말 냉정하리만큼 차가운 닐 보면서 복수심에 배신감에 새여자 만나서 상처없이 웃고있는 내를 상상하면서 위로해봐도 그사람이 계속 니였으면 ..니였으면 하면서 정리는커녕 나는 헤어졌다는 사실도 인정하기싫어진다
우리 참 힘들었잖아? 니가만든 상황이었지만 니도 많이 힘들었겠지 사랑만으로 사랑이안되는게 서로 확인해가면서 많이 지쳤잖아 사실 바보야 나도 지긋지긋하고 힘들었다 근데 나는 도저히 안되겠더라 아파도 행복했고 다쳐도 괜찮았고 니만곁에있으면 힘들어서울어도 웃을수 있었으니까
집에와서 멍하니 생각해봣거든 왜 내가 평소같지않게 이렇게 무서운지 우리 400일동안 늘 반복하며 사겼는데 왜 늘하던 이런게 무서운지 생각해보니
내가 가슴으로 와닿을만큼 니가변한것같에 인정해 너 나 이젠 많이 아니 조금도 안사랑하잖아 그거 100일전부터 알고있었거든 그거 알면서도 니 빈껍데기라도 옆에두고싶었어 니사진만 봐도 웃는나니까 빈껍데기로도 행복햇거든
항상 잠수이별이 니방식이었잔냐 미칠것같이 답답하던것도 이젠 익숙해 대신에 제발 다른사람 때문에 이런거 아니기만 바랄뿐이야
나도알아 헤어졌는데 연락오고 찾아가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근데 그게 나도결코 유쾌하지는 않다
항상 헤어지면 찾아가는건 왜 나인지 왜메달리는건 나인지 그 자존심에 죽고 살던 나는 어디로 가버린건지
ㅎㅇ아 니보면 나도 한번은 모진말하고 돌아서자 그러고 마음먹어도 니얼굴만 보면 처음만난것처럼 심장이뛰어서 또 잡을것같에
항상 니뒷모습만 보면서 울던 나였는데 이번은 이번만큼은 자존심 다버리고 니앞에서 펑펑 울고싶다 니가 냉정한 눈빛으로 날 쳐다봐도 그냥 펑펑울고싶다
궁금해 아침까지 사랑한다고 하던니가 왜 5시간만에 우리 약속24분전에 헤어지자고 하며 그런 독한말을 한건지 궁금해서 미칠것같아
근데 그딴건 다핑계야 그냥 너 보고싶어 그러니까 나한테 욕을해도좋고 상처줘도좋고 꺼지라고 침을 뱉어도좋으니까 그냥 한번만 내앞에 나타나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