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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속 유기햄스터의 외침

생명이다생명 |2016.08.31 17:58
조회 1,736 |추천 38

안녕하세요 sns 햄스터그룹 관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29일 월요일에 게시되었던 일을

모두에게 알리고 도움을 청하고자 올립니다.

 

29일 월요일 발견 한 회원분은 근처 수족관을 갈려고 지나가는 길이였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리빙박스가 보였고 그 안에는 햄스터 한마리가 빗물에 젖어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회원분은 얼른 수족관에 들러 휴지와 비닐을 받아 그 아이를 구조 하였고

생명이 정말 위태로운 순간이였습니다.

저체온증으로 동면에 빠질 위험이 있었고 동면에 빠지면 깨어나지 못해

떠나는 경우가 많기에 응급처치가 시급했습니다.

회원분은 휴지를 자꾸 갈아주며 체온을 올려주셨고

집에 도착해 체온유지와 밥 분유와 물을 먹여 응급처치가 들어갔고

회원분이 일하고 계시는 펫샵으로 데려가 매니저님께 도움을 청 하셨습니다.

매니저님은 아가 상태를 보시고 영양실조가 심하고 며칠 먹지 못한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에 맞는 응급처치 이루어지고 햄스터는 물 목욕을 하면 안되는 동물이며 굉장히 위험한 일이지만 햄스터가 냄새가 너무 많이 났고 계속 두다간 체온이 내려갈까 걱정 하셨습니다.

매니저님의 큰 도움으로 물 온도를 맞춰 안전하게 목욕을 마칠 수 있었고

드라이도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그렇게 응급처치로 그 아이는 조금씩 움직임이 많아졌고 비틀거리면서도

밥을 먹을려는 의지가 강했고 자신도 살고자 그렇게 안간힘을 쓰며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도중 몇번이나 위급한 상황이 있었지만 처치를 통해 위험한 순간은 계속 이겨내 주었고

마침 저에게 입양하고 싶다는 회원분이 계셔 발견 하신분과 연결해 드렸고

그날 입양하셨습니다. 매니저님이 필요한것들 다 챙겨주셨고

데려가서 그에 맞는 처치는 계속 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케어해주고 계십니다.

 

 

회원분 말씀으론 전날에 버려진 아이는 아닌거같다고 하셨습니다.

며칠 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됐고 버린 분 집에서 얼마나 큰 학대가 있었는지

리빙박스와 햄스터만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리빙박스를 발로 찼는지 무엇을 던졌는지 모르나 금이 가 있고

햄스터는 골든 햄스터이며 나이 든 수컷이라고 합니다.

성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굉장히 말라 있었습니다.

그 작은 아이는 빗물에 젖어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빗물과 함께 둥둥 떠있는 담배꽁초..

그 작은 아이도 살겠다며 먹이 봉지를 뜯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전 주인은 햄스터를 어떻게 키웠고 왜 버리게 되었는지 짐작이 안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그 사람을 잡아 처벌해 달란 뜻이 아닙니다.

또한 같이 욕해달라는 말도 아닙니다.

어딘가에선 합사로 인해 하루하루 피마르며 살고 있을 아이들과

학대로 힘겹게 버티는 아이들도 있을것이며 어딘가에선 지금도 버려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햄스터는 다른 동물에 비해 작고 입양비가 많이 저렴한편이며

부담없이 데려올 수 있습니다.

마트나 수족관 동물원 가보셨나요?

햄스터는 1햄스터1케이지를 해야 하는 독립적인 아이들입니다.

허나 그 곳에선 모두 합사를 하고 있고 심지어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물은 이끼가 껴 있고 사료를 제대로 된걸 주지않아 밥먹을 줄 모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곳에선 동족을 잡아 먹는 현장도 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분양하는 직원들은 햄스터도 외로움 탄다며 두마리씩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잘못된 지식으로 키우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햄스터들은 서로 내 케이지에서 나가라며 매일 싸우고 물어 뜯어 죽을때까지 싸웁니다.

그리고 분리하지않는 이상 죽을때까지 암컷은 임신 출산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늘어난 아이들은 감당이 되지 않자 아무지식 없는 사람에게 또 그렇게

보내지게 되거나 저 아이처럼 유기햄스터가 됩니다.

왜 생명이 그렇게 버려져야 하는지 저는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햄스터는 잔인한 동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람이 잘 못 키웠기 때문에 일어난 대 참사인걸

모르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싸우지 않는게 아니라 눈치를 보며 살고 있을뿐입니다.

저의 이 외침으로 인해 버려질 아이가 덜 버려지고 호기심으로 데려올 아이들이 덜 오고

잘못된 지식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제대로 키울수있길 바라며

더 강하게 소리칠겁니다.

혼자는 강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도와주고 모두가 이끌어주어야

그 작은 생명이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처치하나로 한 생명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물을 먹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귀한 생명이 학대와 버림 받지 않도록 모두가 도와줄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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