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로 사귄지 1년째 되던 날
이제 더 이상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어쩌면 좋냐며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던 전남친은 같은 회사 같은 팀 동료였어요..
3년 안에 꼭 결혼하자며 이야기하던 그녀석은
앞으로 네 얼굴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다며..미안하다고 했었죠..
같은 사무실에 마주 앉아 일하는데, 도저히 그녀석이랑 같은 회사에 다닐 수가 없었어요
그녀석이 먼저 그만두고 나갈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그 녀석이 너무 불편했어요
매일 같이 점심 먹고 야근하고 심지어 일을 둘이 같이 하는 일이었기에
업무상 모른척 떨어져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결국 더 버티지 못한 제가 회사에 사표내고 나오게 되었어요.
여자가 다니기에 꽤 괜찮은 회사였고 연차도 있었기에
나오면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녀석과 함께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근데.....회사 나오고 얼마 안있음 다른 곳으로 취직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회사를 나오고 5개월째 취업도 못한채 지내고 있어요...
그녀석은 여전히 회사에서 잘 지내고 있고...저는 취업에 전전긍긍하며 지내고 있고...ㅠㅠ
너무 지금 상황이 비관되고 이런 제가 한심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