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교 1학년 20살이야
내가 기숙사를 떨어져서 3월달 부터 중학교때부터 쭈욱 친구인 룸메랑 같이 살고있어
중학교때부터 너무 잘맞고 정말 친했는데 대학교를 같이오게되서
같이 기숙사를 떨어져서 돈을 아끼자라는 생각으로 함께 자취를 하기로 했지
그런데 내가 그때 잘못된 선택을 한것같아
얼마전에도 화가 나는 일이 있었지만
그 전에 일들이 더 화나는 일들이 많기에그 중에서 간추려서 몇개만 썰을 쫌 풀께
시기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쯤이야
나는 처음에 입학을 했을때 학과가 아닌 두개의 학과를 합쳐서 학부로 입학을 했어
아마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테지만 정책인가 뭐라고해서
우리는 1학년 1학기때 두 학과공부를 하고 그 성적으로 2학기때 학과를 나누는거였어
그러다보니 성적이 너무 중요해서 나는 학교에서 밤을 새는일들이 정말 많았어
시험기간 일주일전부터는 학교 도서관과 카페 열람실이 24시간 개방이 되었거든
나는 집에 잠깐 씻으러 가거나 잠시 눈을 붙이러만 가는거 외에는 집에 없었어
시험기간에 학교에서 밤을 다 새고 집에 와서 씻고 빨래를 갖다 놓을려고 하니깐 빨래 바구니가 엄청 쌓인거야 수건도 별로없고
첫 시험보는날이였는데 너무 정신이 없다보니깐 나도 그냥 쌓아놨지
그런데 하루 이틀이 되도 빨래는 점점 쌓이는데 걔가 절대 빨래할 생각이 없어보이는거야
그래서 내가 결국은 아침에 정신이 없는 상태로 빨래하고 건조대에다가 빨래를 널고 나왔어
그런데 그전에 건조대에 있던 빨래를 내가 못개고 급하게 나왔거든
걔가 그거는 개주겠지 하고 생각을 하고나왔는데 다음날에도 이불에 던져놓은 그상태인거야
너무 피곤하고 학교에 다시 올라가야하니깐 그냥 나도 그상태로 냅두고 학교에 올라갔지
다시 그 다음날에도 집에 와서보니깐 그 상태 그대로더라고
근데 이상하게 빨래 갯수가 줄어든거 같은거야 처음에 내가 잘못봤나 하고 있다가
이대로 냅두면 아무도 안하겠다 하고 그냥 내가 빨래를 개는데
이상하게 내 옷이랑 속옷만 있고 걔 옷이랑 속옷은 하나도 없더라고
분명 내가 건조대에서 걷었을때는 걔 옷이랑 다 있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걔가 입고 나갔나 하고 걔 옷장을 열어봤는데 자기 옷이랑 속옷은 다 개놔서 이미 넣어놨더라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어이가없네
또 다른 사건은 치킨이랑 감자탕사건이야
치킨은 중간고사때고 감자탕은 기말고사때 이야기야
중간고사때 자기가 친구랑 집에서 저녁을 먹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래라했지 어짜피 나는 집에 없으니깐
시험을 하나 마치고 잠시 잠을 잘려고 집에 내려가니깐 치킨박스가 화장실 문근처에 있길래
걔가 먹었구나 저 박스는 지가 먹었니깐 자기가 치우겠지 하고 그냥 냅뒀어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한주한주가 흐르는데도 계속 안치우는거야
분명 자기가 먹었는데도 너무 당당하게 냅둬놓는거야
치우라고 말해야겠다 하다가 과생활이 너무 바빠서 그걸 까먹은거야
그래서 결국은 그 치킨박스를 내가 버렸지
시간이 흘러서 기말고사를 치고 방학이 시작됬어
집에서 자꾸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야
방학전부터 냄새가 나서 화장실 하수구에서 냄새가 나는건가 하고 그랬는데
아무리 청소를해도 냄새가 안빠지는거야
처음에는 도대체 뭐가 문제지 하고 있었는데 방학때 중학교때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를 왔어
룸메는 기말이 끝나자마자 고향을 내려가서 없었지
걔네가 우리 뭐해먹자고 막 우리집 냉장고를 뒤지는데 무슨 감자탕포장용기를 꺼내는거야
그리고는 이거뭐야 하면서 물어보는데 나도 예전부터 집에 있길래
잘 모르겠다 00이가 먹은건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친구들이 그 용기를 열더니 막 소리지르면서 이거 뭐냐고 무슨 상한걸 넣어놨냐 하면서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 용기 안을봤더니
감자탕이 상해서는 상상도 하기싫은 비주얼로 냉장고 안에 있던거야
결국 애들이랑 그거 치우고 방을 청소하는데
냉장고랑 전자레인지 사이에 무슨 검은 봉지가 있더라고
뭔가하고 봤더니 룸메가 먹었던 감자탕 뼈더라
알고보니 집에서 나던 냄새가 그 감자탕 뼈에 남아있던 고기들이 상해서 나던 냄새였던거야
진짜 너무 열받아서 한마디 하고싶은데 걔랑 카톡하는것도 그냥 짜증나고 더 열받을까봐 연락안하고 넘어갔어
엄청 썰이많은데 마지막 하나만 말하고 끝낼께
시험끝나고 이제 집에 와서 오랫만에 푹쉴려고 왔는데 집이 너무 개판인거야
또 머리카락도 떨어진것도 너무 많고 더럽길래 룸메한테 치우자고 말을했지
"00아 머리카락 너무 많지 않냐?" 이렇게 말을 하니깐
"응 많아" 하더니 갑자기 컴퓨터를 하는거야
그래서 다시 "우리 이거 쫌 치워야지 않겠냐?" 하니깐
"응" 이러고는 또 컴퓨터를 하는거야
"야 이거 치워야지" 라고 다시 말을 하니깐
갑자기 샤워를 하러 들어가는거야
걔가 샤워를 오래하거든 40분 정도
도대체 뭐하길래 그러는지는 모르겠어
물소리가 안나는 시간도 많은데
게속 안나오니깐 내가 결국은 치웠지
그리고는 내가 다 치우니깐 화장실에서 쓱 나오더니 청소된 방을 보더니
"어? 다 치웠네" 이러는거야
뭔가 말투가 당연히 니가 치워야지 라는 말투처럼 말하길래
너무 화가나서
"응 너무 더럽고 너도 안치우길래 내가 치웠어" 하니깐
나를 순간 쳐다보더니 머리를 터는거야
그러면서 머리카락이 또 떨어지는데 뭔가 그것도 니가 치워하는것 같더라
이거말고도 얼마전에 있던일도 있었고 더 많은데
더 풀면 너무 많을것같아서 이정도만 풀었어
내가 쓰면서도 내스스로가 답답하기도 하고 쫌 바보같이 당한것같네
아무튼 만약에 자취를 한다면 친구랑 사는건 비추야..
난 저렇게 당한것도 있기때문에 많이 비추야
내가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내 룸메때문에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고
방 계약을 파기하고싶은데 사정상 그럴수도 없어서 너무 화가나네
오타랑 맞춤법이 틀린게 많아도 이해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