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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리 시어머니의 맘편한 식사시간 만들어드리고싶어요

|2016.09.02 01:19
조회 279,898 |추천 713
추가~~후기?^^;
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셨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
조언주신거 하나하나 마음에 다 새겼습니다
댓글 읽으며 반성도 되고 울컥하기도..ㅠ
좋은 며느리는 아닌데 괜히 칭찬받은거 같아서
가슴이 찔려합니다~~

오늘 아침은 신랑 출근시키느라 정신없어서
간단히 국에 밥 밑반찬으로 아침을 보내고
점심에 김치볶음밥에 간단한 부침해서 1인분씩 나눠서 드렸더니 잘드셨어요~!.
그리고 저녁~!
해물순두부찌개랑 목살구워서 쌈 해먹었는데
일단 찌개는 제가 덜어드렸어요 해물듬뿍넣고^^
그리고 고기는 진짜 어머님 코앞에 자리해드렸어요ㅋ
당연히 안드시려했어요..
그래서 어머님 방심하실때마다 고기 쌈장찍어서 밥위에 놓아 드렸어요~
제가 이럴때마다 그릇이 공중부양 상태가 되며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그릇만 저의 레이더망에 들어오게되는데..
어머님은 됐다고 화내시듯 하세요ㅋ
오늘은 절대 굴하지 않고 장난치듯 막 올려드렸어요~~ㅎㅎ 썩쎄쓰~~ㅎㅎ
그리구~~ 내일점심은 오랜만에 뷔페 갑니다~~~~!!^^;
어머님하고 내일아침은 굉장히 간단히 먹고
폭풍흡입하기로 작전?을 짜놨습니다

후기 내용이 별거 없죠...
그래도 요령이 조금씩 생길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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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모바일로 끄적입니다.. 거슬리는 오타 있으심..죄송합니다..

우리 시어머니, 아버님 일찍 보내시고 혼자 4남매 훌륭히 키우셨습니다..
딸3에 아들1
저는 하나 있는 며느리예요~~
우리 어머니 넉넉하지 않은 살림으로 시작하셔서
드실거 입으실거 아껴 4남매 남부럽지 않게 시집장가보내시고 이제 좀 맘놓고 편히사십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항상 본인 드시는 것에 굉장히 아까워하세요
돈이 없으신것도 아니고 형님들..우리가 드실거 사다드리면 아끼셨다 자식들..특히 우리 오면 그때 꺼내서 우리입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남은거 드세요..
생신날 외식하러 나가면 배부르다며 아들 며느리 다 퍼주시고 야채랑 밥만드시고..어머님이 주인공인 날인데..
이야기속에 나오는 난 생선머리가 제일 맛있다 하시는 어머님이세요

그런데~~~~~~
뷔페만 가시면 정반대..ㅋㅋ
엄청 드세요 상상초월
저도 뷔페에서 한먹성합니다 뽕뽑아야되서..
저보다 한수위세요 우리엄니ㅋㅋ
우리신랑 뷔페에 저랑 엄니 모시고가는거 제일 좋아합니다ㅋㅋ 지불할 가치가 있나봐요..ㅋ
근데 뷔페아닌 메뉴로 주문하는 식당가면...난 배부르다 이십니다ㅠ

요즘 울집에 생후 몇개월 안된 손주보시는 재미로 한달에 반정도는 저희집에서 지내세요
저희집에서 정말 대충드시려고 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드셔야 자식들도 수저를 드는게 맞는게 아닌가욧?!
우리 어무니는 자식이 먼저 수저를 들어야 식사를 시작하십니다..
음식도 바로 해서 따뜻할때 같이 동등한 양으로 드셨으면 좋겠는데.. 우리 먼저 먹으라고 다 식은거 드시려고 하고 애기보신다고 먼저 먹으라고 피하시고..

때론 사정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반찬을 1인접시에 나눠도 보고 갈라도보고
밥위에 반찬 얹어놓기도 해보고ㅡ화내세요..ㅋ
애기 모유수유 핑계대고 먼저 드시게 했더니
고기반찬 맛있는 반찬은 거의 손도 안대시고 밥하고 김치 야채하고만 뚝딱하시고..그리고 먼저드시라고 하면 엄청 빨리드세요..실패..
나이도 있으셔서 좋은음식 잘 드셨으면 좋겠는데..

쓰다보니 글이 엄청길어요ㅠ 죄송해요ㅠ
같이 맛있게 두루두루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수있는 현명한 방법좀 조언해주세요..
추천수713
반대수10
베플27|2016.09.02 01:36
한그릇 요리는 어때요? 불고기덮밥이나 비빔밥 볶음밥 같은 밥이랑 섞여서 남길수 없늠 음식이요ㅋ
베플남자언니|2016.09.02 09:04
아 이뻐요님 맨날 물고뜯고 하는 글만보다 이런글보니 맘이 좋습니다 이제껏처럼 시엄니랑 행복하세요
베플아침산행|2016.09.02 10:19
시어머니가 열심히 사신 보람이있네. 착한 며늘을 만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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