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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학교 때 별명이 엘프였는데

나르 |2016.09.02 17:00
조회 3,652 |추천 15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일방적으로 불려서 좋아하는 별명도 아니었지만 셀카 찍은 거 보고 좀 놀라서 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모쏠이라 남친도 없으니 음슴체 씀.

엘프라 불리게 됐던건 중2땐가?그때 메이플스토리에서 메르세데스란 엘프 캐릭터가 나오면서였는데
그때 반에서 좀 깐죽거리는 남자애가 나보고 '우리 반의 메르세데스!','여신엘프!'라고 막 그러는거.
난 그때는 안경 쓴 무지 흔한 흔녀였음ㅎㅎ
갑자기 나한테 왜 그러는 지도 모르겠고 메이플을 안해서 무슨 캐릭터인지도 모르니까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집에 가서 찾아보라고, 닮았다고 그러는데 그 날 학교 끝나고 집 가서 찾아봄.금발에 예쁜 여캐릭이었는데 어디가 닮았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 나한테 여신&엘프거리고 할 때마다 아니라고 안 닮았다고 몇번 반박하다가 그냥 무시함.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그 새끼 주둥이를 한번 때려줬어야 했는데 왜 참고 있었던거지ㅂㄷㅂㄷ
여하튼.오늘 셀카 찍고서 사진 보니까 왜 그렇게 불렸는지 알겠음....
사진 보니까 내가 봐도 진짜 그렇게 불릴 만 하더라...

사진은 필터만 껴있는거고 전공이 시디긴해도 남들 인물 포샵 할 때 난 독학으로 작업물 만드는 거에 빠졌던 인간이라 인물 포샵은 진짜 거지같이 안 하느니만 못해서 안 했음....안했다는 것보단 못했다고 하는 말이 맞을려나.사실 포토샵으로 피부 보정도 할 줄도 모름ㅎㅎㅎㅎㅎ

내 귀가 이렇게 긴 줄 난 정말 몰랐단 말이지....ㅋ...ㅋㅋ..
진심으로 사진보고 놀랐음ㅋㅋㅋㅋㅋ셀카 찍을 땐 얼굴만 신경쓰지 측면으로 찍거나 해서 맨날 머리카락을 푸르고 다니니까 정면으로 볼 때 이렇게까지 보기 안 좋을 줄 몰랐음...ㅠ
수술 할 수 있으면 수술 할려고.자꾸 신경쓰임...보기도 좀 그렇고.그래서 일단 돈 모아놔야징ㅎㅎ

음. 어떻게 끝내지...다들 좋은 하루 보내 안녕!

추천수15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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